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내년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13일 금산인삼관 회의실에서 제26회 이사회를 열고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최 시기 결정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재단은 가을 날씨, 주말 및 공휴일 일정, 인삼 수확시기, 주민 참여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해 일정을 결정했다.축제가 추석 전에 개최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다해 인삼 판매 명절 특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재단의 내년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주요 추진축제사업은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 본관 앞 잔디밭에 설치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휘호석.지난 2012년 세워졌지만 지금은 전임 대통령의 불명예스러운 조형물이라는 이미지가 붙어 있다.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인 요즘 이 휘호석이 다시금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청렴연수원은 지난 2012년 11월개관 당시 `청렴이 대한민국을 바꾼다. 2012년 가을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글귀를 새긴 가로 2m, 세로 1.8m 크기의 큼지막한 휘호석을 세웠다. 휘호석이 정문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 도로에서도 쉽게 눈에 띈다.그러나 2
얼마 전에 복지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과 추억의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검정 교복으로 갈아입고 삼삼오오 짝을 지어 첨성대로, 불국사로 단풍 구경을 했다. 수백 명의 노인들이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발걸음도 가볍게, 하하 호호, 깔깔 깔깔 웃음소리 가을 하늘 가득했다. 그들은 더 이상 노인이 아니었다.몸보다 마음이 먼저 늙어 간다이라는 책이 있다. 책의 저자는 30년 동안 노인들의 몸과 마음에 대해 연구한 일본 노인학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와다 히데키 교수이다. 그는 매일 다양한 질환의 노인들을 진료하면서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주요 관광지, 농특산품 등을 베트남 달랏시에서 홍보하고 나섰다.함평군은 6일 “베트남 달랏시 람비엔광장에서 열리는 달랏꽃축제에서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함평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부스는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선보이는 함평군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비롯한 주요 축제와 관광지,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베트남 현지에서 함평군의 매력을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이다.부스가 마련된 달랏꽃축제는 베트
유난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언제 찾아왔는지도 모르게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낭만의 계절을 느껴보지도 못할 정도로 짧았지만, 나의 가을은 어느 해보다 즐거웠다. 행복남구 문화아뜰리에와 함께 나만의 가을을 즐겼기 때문이다.남구청에서 가을맞이 문화행사로 명화 이야기와 더 클래식이란 각각의 타이틀로 지난 10월1일 첫 강의를 시작해 마지막 강의까지 각각 9회차의 강좌가 이어졌다.미술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남구민과 울산 시민이 참여했고, 회차를 거듭할수록 예술을 대하는 태도와 방식의 변화를 느낄 수 있던 알찬 시간이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함덕 및 애월 일대에서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학생 54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중학생 사제동행 도내 인문학 탐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제주시 중학생 독서인문동아리 활동 및‘책 친구 생각 친구’활동과 연계하여 기획된 사제동행 체험활동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며 독서과 인문학을 자연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푸른 바다, 깊은 마음’주제로 함덕 지역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시 쓰기, 전이수 갤러리 감상, 독립책방 방문을 통한 독서 체험 등이 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경기도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354명이 참여해 총 1404점의 사진이 출품됐다.이 중 경기도 관광자원의 모습과 특색을 가장 잘 담은 170점의 사진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올해 공모전 심사에는 전문 심사위원 심사뿐 아니라 경기도민 대상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반영했으며, 선호도 조사에는 온라인 3451명, 오프라인 1282명이 참여했다.대상에는 김흥열의 ‘가을
밀양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밀양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밀양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20개의 혁신 사례 중에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7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날 열린 결선에 심사위원 11명이 참여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최우수상은 ‘제29회 시민의 날 행사’와‘2024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기간 중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관광진흥과의 ‘배달의 광장’이 선정됐다.수상은 △건강증진과‘치매 인식
직박구리 한 마리가 감나무에 올라앉아 감을 탐하고 있다. 밤새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머리를 아예 감 속으로 처박았다. 밑에서 사람이 지켜보건 말건 상관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무 감이나 마구잡이로 먹는 것은 아니었다. 가을 햇살 아래 말랑하게 익어가는 것들로 골라서 쪼아먹고 있다.먹을 것이 부족한 과거에는 까치밥이라 해서 꼭대기의 몇 알은 따지 않고 날 짐승에게 양보했다. 하지만 공생공존하던 시절의 그 미덕도 세월 따라 많이 바뀌었다. 일손이 부족해선지 먹거리가 풍족해선지 아예 따지 않고 그대로 놓아두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공원이나
게임 개발사 밸브가 단종을 예고한 스팀덱 LCD 512GB을 할인 판매한다.2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밸브는 스팀 가을 세일을 통해 512GB 스팀덱 LCD의 가격을 112달러 할인한 336.75달러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일은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 할인 혜택도 동시에 제공된다. 앞서 밸브는 512GB 스팀덱 LCD를 단종했기 때문에, 해당 제품이 세일 기간 동안 재고가 소진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512GB LCD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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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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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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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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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드림스카이, 차세대 애니메이션 사격 ‘스트리노바’ 첫 시즌 개막… 시즌 PV 선보여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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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2024년 최종 예산 총 7807억원 확정
보성군은 12월 20일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307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80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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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의원, 계엄 등에 따른 관광한파 녹이기 위한 지원책 마련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이 20일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하여, 최근 계엄 등 정국 불안정에 따른 관광한파를 녹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황대호 위원장은 “정국 혼란과 여행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식·숙박업 종사자 2명 중 1명은 계엄 등으로 인한 정국 불안정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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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난기류 사고 예방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 전개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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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
춘천시는 24일 의암공원에서 의암호 출렁다리 ‘춘천사이로248’ 개통식을 개최했다.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의암호 출렁다리인 춘천사이로248은 춘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개통식을 기점으로 의암호 일대 관광자원을 연계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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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의원, 경기도 고유 브랜드 전략 필요성 강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2월 24일,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비교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과 이에 따른 홍보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서울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를 비롯해 청계천 등불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상징적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반면, 경기도는 경기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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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39명 표창 수여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