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 우려가 높은 수산물과 명절 성수품에 대해 특별점검을 추진하여, 소비 집중이 예상되는 설 기간 내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심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쓴다.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자체적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조성하고 함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강릉시 내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이고, 조기, 명태, 오징어, 갈치, 옥돔 등 제수용, 선물용 품목과 활참돔, 대게 등 원산지 거짓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