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내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맑거나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 제주도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도 예고됐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2도로 예상
한국쌀전업농은 쌀 생산량이 줄면서 유통량도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쌀값이 하락하는 것은 산지 벼 수매가격을 결정하는 농협이 RPC 손실 보전을 위해 벼 수매가격 하락을 방조한 데 따른 것이라며 농협을 강력하게 규탄했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지난 26일 세찬 비바람과 우박이 내리는 가운데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과 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수매가 하락을 방조하는 농협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한국쌀전업농은 “통계청이
충남도가 스마트팜 산지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판로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는 지난 12일 논산조공법인 대회의실에서 오아시스와 농산물 유통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충남농산물 전시 참관, 홍보 영상 시청, 협약 서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오아시스는 신선식품과 유기농, 친환경 제품에 특화된 온오프라인 쇼핑몰이며, 새벽 배송서비스를 통해 젊은 층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유통 거래터(플랫
기상청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제주도 산지에는 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8도,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서천서부수협과 보령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는 △저온·친환경 위판장 1곳 △저온차량 2대 등 국비 30억 62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2억 800만원을 확보했다.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저온차량 등 위판장비 도입을 지원해 수산물을 안심하고 유통할 수 있는 저온유통 체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천서부수협은 지난 5월 홍원항 활어위판장에 이어 이번 선어위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와 경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산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제주도는 바람이 순간풍속 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0~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품목으로 겨울철 대표 과일 딸기를 선정하고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신선을 새롭게'는 고객 관점에서 상품 구매 결정요인을 파악하고, 산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점검해 소비자의 구매욕구에 맞도록 개선하는 프로젝트다.롯데마트는 다양한 조사를 통해 고객이 딸기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집중 개선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전체 딸기 품목 중 60% 이상을 1단 상품으로 운영한다.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 이전 전체 품목의 10% 수준에 불과
지난해 수확기 이후 쌀값이 계속 하락하면서 농가, 정부, 관련 기관들이 온통 통계청의 산지 쌀값 발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산지쌀값 발표는 매월 5일, 15일, 25일을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해 발표를 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산지쌀값이 반등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쌀값 대책을 만들기 위해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고 농가들은 쌀값이 오르기를 바라며 통계청 발표만 바라보며 애를 태우고 있는 심정이다.계속된 쌀 관련 통계를 농업계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지만 통계청은 요지부동이다. 쌀 생산량 조사 등의 주요 농업통
쿠팡이 전남 영암부터 경남 밀양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내년 4월까지 2600t의 딸기를 매입해 판매한다.쿠팡은 지난 11월부터 매입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지난 딸기 철 1200t의 두 배 이상이다.쿠팡은 기존 충남 논산·경남 진주 등 5곳의 딸기 매입 지역을 최근 전남 영암·경남 밀양·경북 상주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지역 농민과 농가들이 가입한 농업회사법인과 농협 입점업체도 종전 7곳에서 16개로 늘었다.쿠팡은 당일 오전 수확한 딸기를 농가와 가까운 쿠팡 신선물류센터
하동군이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쌀 수출 확대에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국내 쌀 시장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하동군은 해외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책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쌀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하동 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량에서 전년 103t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530여t 수출이 예상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과 국내 쌀 산업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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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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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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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밴드를 잘 골라야 하는 이유…일부 '영구화학물질' 검출
스마트워치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밴드를 선택할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런데 최근 사람들이 자주 착용하는 일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트래커 밴드에서 높은 수준의 영구화학물질이 검출됐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1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노트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환경 과학 및 기술 회보'에 발표한 논문에서 일부 스마트워치 밴드에서 과불화헥산산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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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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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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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맛집"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 '흰디'로 힐링 만화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연말연시를 맞아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해 행복을 주제로 한 만화 콘텐츠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콘텐츠 제작사 스토리피크와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가 주인공인 힐링툰 ‘흰디와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해!’를 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힐링툰은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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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산과고 바이오식품과 3학년, 전원 자격증 취득⋯1인 최대 5개 보유
충북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3학년 모든 학생이 1개 이상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해 바이오 인재임을 증명했다.  바이오식품과 3학년 16명은  1개 이상의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물론 다수의 학생들은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가공기능사 등 3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학생들은 전공 관련 자격증 외에도 정보기술자격자격 등을 추가로 취득하며 정보기술 역량을 강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 인재로서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제과기능사, 제빵기능사, 식품가공기능사, 정보기술자격, 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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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인정받는 황인범의 비결…"프로라면 팀과 팬이 응당 1순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은 어느 팀에서 뛰더라도 인정받고 사랑받는 선수다. 가는 곳마다 서포터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뽑히고, 그가 떠날 땐 팬들이 공항까지 찾아와 눈물을 흘린다. 그는 그 비결에 대해 “항상 팀을 1순위로 사랑하고 팀을 위해 100%를 다한다는 철칙을 갖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새 팀에서 인정받는 건 말처럼 쉽지 않다. 다시 증명해야 하고, 주변 환경 및 새 동료와의 호흡 등 변수도 많은 까닭이다.심지어 황인범은 이적도 잦았다. 2022년 루빈 카잔에서 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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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성중 이서연·이하람, 학생 작가 탄생
충북 청주 남성중학교 이서연, 이하람 학생의 작품이 충북도교육청 독서 진흥 사업 ‘언제나 책봄’과 연계해 실시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에 선정돼 공식 작가로 인정받았다. 두 학생은 지난 23일 도교육청이 주관한 ‘손 끝으로 한 권, 그대는 학생 작가’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작가로서의 꿈을 이뤘다.이서연 학생의 소설 ‘노란 풍선’과 이하람 학생의 시 ‘꽃’은 ISBN에 공식 등록됐다.김정희 남성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며 가능성을 넓힐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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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저녁에 듣는 ‘태양의 찬가’
차에 올라 운전을 할 때면 늘 usb에 담긴 음악이 나만의 작은 공간에 울려 퍼진다. 언젠가부터 내 음악 폴더 안에는 KBS FM에서 방송하는 ‘세상의 모든 음악’ 12집을 모두 담아 듣고 다닌다. 요즈음은 12월이라 그런지 은은히 울려 퍼지는 트럼펫 소리와 오르간, 그리고 아름다운 보이스가 잘 어울리는 음악이 있어 운전하는 동안 몇 번이고 되돌려 듣고 듣는 음악이 있다. ‘세상의 모든 음악’ 11집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가운데 수록되어있는 ‘태양의 찬가 ’가 화음이 아름답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