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3월 19일 학부모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아친화마을 육아법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개청 50주념을 기념하여 유정임 작가를 초청, 베스트셀러『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의 엄마라는 나를 알기, 자녀교육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 유·초등기에 만드는 엄마의 학습 코칭법 등을 소개하고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연년생 두 아이를 원하는 진로에 따라 카이스트, 서울대에 진학시킨 작가 경험과 PD라는 직업상 세계적인 교육현장에서 만난 영재 어머니들의 자녀교육법 및 전문가
3시간전
광양시는 15일, 백일을 맞이한 삼태아 가정을 방문해 16만 광양시민의 마음을 모아 축하를 전하고 후원사의 육아용품 구입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광양시 출생아 수는 총 941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연초 두 가정에서 삼태아가 태어나 큰 화제가 됐다.광양시에서 삼태아가 태어난 건 4년 만의 일이며,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세 아이를 돌보는 부모의 노고를 위로하고 아이들에게는 덕담을 전했다.정인화 시장은 아이들에게 “광양시에서 태어난 것을 축복하고 환영한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쌍둥이 이상 다태아 출산 가정에 분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도내 거주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1명당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쌍둥이 출산 가정은 1년 240만원, 세쌍둥이는 36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증빙서류를 갖춰 도 임신·출산·육아정책 정보제공 온라인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3억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도 관계자는 “한 번에 두 명 이상 아이를 출산하는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30대 부부에게 중형이 구형됐다.20일 청주지법 형사2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친모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그의 남편 B씨에게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A씨 변호사는 최후변론에서 “어렸을 적부터 장애인인 아버지가 얼마나 심한 차별을 받으며 살았는지 봐왔고,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를 입양 보낼 수도 없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며 “시험관을 통해 얻은 첫째 딸이 엄마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시 북구가 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인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는 아이를 양육 중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고향사랑기금으로 마련된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아이가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하나 출근 등의 사유로 부모의 동행이 어려운 경우 동행 지원사가 전용 차량을 활용하여 아이 픽업, 병원 진료, 약 처방, 귀가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북구는
인천시 남동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를 양육하는 데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모유 수유 사랑 교실, 20주 이상 임산부 건강 교실,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 등이다.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모유 수유 전문가가 1:1로 수유 자세, 수유량 조정 방법, 모유수유와 신생아 육아를 위한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임산부 건강 교실은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문 강사가 산전 관리부터 부모 되기 발돋움 수업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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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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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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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 개최
경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30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9일 안산시에 따르면 외식아카데미사업은 안산시가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외식업소 지원사업이라고 설명했다.아카데미에서는 물가 및 임대료 인상, 과다 경쟁 등으로 침체해 있는 외식업 영업자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총 35기를 운영해 수료생 1246명을 배출하는 등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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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 김민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의 부안, 남원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1차전’에서 김민솔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25시즌 드림투어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본 대회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김민솔은 1라운드부터 버디쇼를 선보이며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김민솔은 1라운드에서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7개나 낚아채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최종라운드에 돌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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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 균형발전·사회복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지역 특성 반영한 성과 발굴 기대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가 지난 9일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임실 균형발전 연구회'와 '임실 사회·복지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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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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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산림 ‘축구장 2만3000개 면적’ 훼손됐다
영덕군의 산불피해가 막심한 걸로 나타났다.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영덕군은 축구장 2만3000개에 해당하는 산림이 훼손되고 28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영덕군에 따르면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집계된 피해 현황을 보면 산림 1만6577㏊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도 10명이 숨지고 18명이 부상했다.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25일 영덕군의 해안마을까지 덮쳤다.산불로 주택 1652세대, 공장 16곳, 소상공인 건물 351곳, 태양광 발전시설 228곳, 승용차와 버스 등 46대가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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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세미나 23일 개최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사전 세미나가 4월23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 공모전 주제인 ‘결구: 서로를 연결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공모 참가자 및 목조건축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세미나는 이영재 운영위원장의 공모전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최혜진 심사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통해 ‘결구’라는 키워드가 가지는 건축적 의미를 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