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명예훼손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22일 신천지예수교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 17일, 고 백OO 목사의 아들 백 모 씨가 신천지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설교와 교육 내용이 고 백OO 목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원고 측 주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족 백씨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설교에서 고인을 ‘멸망자’, ‘일곱 머리 짐승’으로 언급하며 명예가 훼손됐다고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4주기 추모 음악회가 24일 오후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이 선대회장은 1987년 부친인 이병철 창업회장 별세 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랐다. 이후 삼성을 글로벌 기업의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는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5개월여간 투병 끝에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대표 등이
경남도의회 권원만 경남도의원이 22일,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2년간 가슴 속에 묻어온 궁류사건의 참극을 알리고,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권원만 도의원은 “우순경 사건은 국가경찰에 의해 무고한 의령군민과 경남도민, 대한민국 국민이 희생된 사건이며, 당시 정부가 자행한 잘못된 내부 인사, 군민의 부패신고 묵과, 경찰의 은폐와 태만한 업무처리 등으로 그 피해가 확대된 가슴아픈 사건이다”고 밝혔다.이어 권 의원은 “42년이
2주전
한국전쟁 발발 직후 1.4후퇴 때 강화와 교동지역에서 학살된 민간인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인천강화유족회’ 주관으로 19일 오전 11시 학살지 중 한 곳이었던 갑곶 근처 구 강화대교 앞에서 열렸다. 유족 60여명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그간 위령제는 진실규명된 학살 피해자들 영령이 모셔져 있던 사슬재 추모공원에서 진행해왔는데, 이날 다시금 갑곶 강화대교 앞에서 진행했다.위령제는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2010년까지 이곳 갑곶에서 진행해 오다가, 그 이후 여러 시대적인 상황으로 위령제를 진행해 오지 못했다.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지난 11일 ‘2024 회원과 함께하는 4.3기행’을 개최했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의 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임직원과 회원 120여명이 모여 제주시 관덕정, 4.3평화기념관, 너븐숭이 4.3기념관을 방문했다.최희순 상임대표는 “오랜만에 나선 4.3기행인데다가 회원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4.3의 의미를 되새기니 너무 뜻깊은 날이였다”며 지속적으로 4.3기행을 추진하고 회원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6주기 기념식이 6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거행됐다.'항일항쟁의 시작, 독립의 빛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강충룡 제주도의회 부의장, 강옥화 서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관음사 무소 허운 주지스님, 강상무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유족회장, 오정환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중문청년회의소 회원, 불교계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결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일대에 조성하는 ‘제주평화대공원’ 사업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평화대공원에 종합사격장과 축구장·야구장을 포함한 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알뜨르비행장은 일제강점기 전쟁의 참상을 보여줬고, 그 주변에는 6·25전쟁 군사유적인 육군 제1훈련소와 강병대교회 등이 남아있다.또한 제주4·3 당시 예비검속으로 양민 132명이 희생된 집단 학살터여서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평화대공원은 격납고와 동굴진지 정비, 전시관·추모관
제주대와 순천대가 제주 4·3과 여순 10·19의 기억과 책임을 위한 연대를 강화한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지난 11일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제7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이 2018년부터 개최한 공동학술대회 연구성과를 모은 공동연구총서 두 권의 발간을 기념하고 향후 계획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 행사에서는 정성호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장과 김치완 제주대학교
영덕군이 지난 11일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다 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의 110주기 추모식'을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가행됐다. 추모행사는 일제강점기에 을사늑약에 울분을 토하고 옥고를 치른 후 동포들에게 고하는 시를 통해 애국정신을 전파하고 영덕군 영해면 대진리 앞바다에 도해순국한 벽산 김도현 선생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
영덕군은 일제에 저항하다 순국하신 벽산 김도현 선생의 110주기 추모행사를 지난 11일 오전 10시 30분 영해면 대진리 도해단에서 개최했다. 도해순국 추모행사는 일제강점기에 을사늑약에 울분을 토하고 옥고를 치른 후 동포들에게 고하는 시를 통해 애국정신을 전파한 벽산 김도현 선생을 기리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벽산 김도현 선생 숭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오도창 영양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진국 유족 대표, 손치호 김도현 선생 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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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도시 울산에 불어넣는 예술의 숨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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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신(新)화를 품다
‘제주 여성’을 소재로 한 만화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제주만화인연대는 오는 11월 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 갤러리 창작공간 낭썹에서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여성 신화를 품다’전을 개최한다.전시는 ‘1만8000의 신’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와 전설을 품은 제주 곳곳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제주만화인연대는 2021년 ‘제9의 예술 만화, 제주 마을을 품다’전을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전시는 제주 마을 설화에 대한 전시의 연장선으로 주제는 ‘제주 여성’이다. 과거의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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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산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4차 회의 활동 마무리
경산시는 지난 24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하여 온 시민참여단 4차 회의를 끝으로 4주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경산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단을 공개모집하였고,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시민참여단은 9월 26일 위촉식을 가지면서 첫 활동을 시작하여 4주간의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경산시 미래상을 시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에서 경산시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 분야별 주요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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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와 통화 허은아의 조언은?…"국민이 더 힘들다…특검 받으시라"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 대표가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와 통화해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허 대표가 김건희 영부인에 대한 조언을 내 놓았다. 허 대표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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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2024 독도의 날 기념식 실시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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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규탄’...경산 당협, 당원 연수 개최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는 2일 대경대학교 체육관에서 ‘이재명 방탄 규탄’을 주제로 당원 연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방탄 국회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규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민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50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해 민주당의 행보를 비판하며 결속을 다졌다. 민주당 탄핵 시도에 강력 반발 개회사를 맡은 조지연 의원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방탄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탄핵 선동과 정쟁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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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생활인 대상 특별한 여정 마련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행복과 힐링을 찾아 떠나는 제주시티투어'를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고 빍혓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생활인들에게 정신건강증진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제주시티투어에 참여한 생활인⦁직원은 2층 버스를 타고 하늘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제주 바다의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제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들이 포함되어 있어, 생활인은 평소에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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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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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사업인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이 들어섰다. 2일 의령군은 임진왜란 의병 전문박물관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의령의 의병박물관이 한말 항일의병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까지 아우르는 제2전시관이 지난 3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연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은 국도비 18억 등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0㎡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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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장, 자율방범대의 날 기념 간담회... 자율방범대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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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경찰서는 지난 11월 1일, 자율방범대의 날을 기념하여 화천군 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천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지역 치안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되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천경찰과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짐을 재확인했다. 자율방범대의 날을 맞아 양측이 서로 격려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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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강원지원, 2024년산 공공비축 매입 검사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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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산 공공비축벼 21,711톤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난 10월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에 배정된 시장격리 물량 6,003톤에 대한 매입검사를 실시 한다.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배정된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2024년산 공공비축벼 총 매입량은 27,714톤으로 이 중 포대벼 11,757톤은 농관원 강원지원 14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15,958톤은 강원특별자치도내의 미곡종합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