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쓰레기 및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 5월 15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29건의 산불 중 22건이 봄철에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관행적인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다.올해 소각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는 17건, 480만원에 달하며, 지난해 봄철 별량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경로당과
충북 지역의 한 교육지원청 장학사가 동료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도교육청 산하 모 교육지원청 장학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교직원 워크숍에서 동료 직원 B씨의 손등에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경찰은 B씨의 일관된 피해 진술을 토대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도교육청 성고충위원회는 A 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은 A 씨를 지난달 1일 자 교원 인사에서 타 교육지원청
청주지검은 경찰관을 사칭해 사건 무마 청탁금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다니는 증평군의 한 미용실 업주 B씨가 형사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사건을 무마해주겠다고 B씨에게 접근해 경찰 회식비와 검찰 로비 비용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는다.그해 5∼7월 7차례 미용실을 이용하고도 B씨에게 수십만원의 이발비를 지불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A씨는 이발비를 나중에 지불하겠다고 B씨를 속였고, 그가 경찰관이라고 생각한 B씨는 이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회계책임자로 신고되지 않은 사람이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혐의 등으로 A정당 충북도당 전 위원장, 전 회계책임자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정당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1억2000여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회계책임자가 아닌 사람이 수입‧지출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로 선임된 회계책임자에게 회계장부 등을 인계하지 않은 혐의도 있다. 정치자금법상 회계책임자에 의하지 아니하고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한 경우와 회계책임자 변경신고시 회계장부 등을 인계하지
마이클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암호화폐 투자사 갤럭시 디지털이 테라 프로모션 논란과 관련해 2억달러를 지급하기로 뉴욕 검찰과 합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합의에 따라 갤럭시 디지털은 향후 3년간 2억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뉴욕 검찰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은 테라를 30% 할인된 가격에 대량 매수한 후 허위 정보를 퍼뜨리며 투자자들을 유인한 혐의를 받아왔다..갤럭시 디지털과 노보그라츠는 한국 결제 앱 차이가 테라 블록체인 기반으로 돌아간다고 주장해 허위 정보를 퍼뜨린 혐의도
충북의 한 전문대학교 교수들이 정교수 채용 과정에서 특정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키는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업무방해 및 사문서위조 혐의로 강동대학교 교수 A씨와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월 진행된 강동대학교 학과 정교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 C씨의 평가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채용 업무 담당자였던 A씨는 자신과 다른 계열의 연구를 전공한 C씨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한 심사위원들의 채점표를 임의로 위조
조국혁신당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것과 관련해 “원칙과 상식의 승리이자, 정적 죽이기에 눈이 뒤집힌 검찰에 대한 파면 선고”라고 밝혔다.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찰은 저강도 쿠데타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세운 뒤 조국 전 대표와 이 대표 등을 끊임없이 수사하고 기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수석대변인은 “혁신당은 검찰을 이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개혁을 확실하게 매듭짓겠다. 정치검찰에 의해 생사를 넘나든 민주당도 함께 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그는
불법 유심칩을 만들어 범죄 조직에 판매한 20대가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소셜미디어 광고를 통해 모집한 223명의 개인정보를 활용해 유심칩 223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유심을 개통하면 돈을 주겠다"며 사람들을 모집했으며, 개당 8~9만원 가량 주고 유심칩을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ㄱ씨가 만든 유심칩은 범죄 조직에 판매됐다. 유심칩
술에 취해 경찰관을 때린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20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대곡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순찰차를 발로 차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으로 귀가하던 중 차에서 내리겠다며 난동을 부렸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했다. 폭행당한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불구속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청주시청 팀장급 직원이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공금을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 등에 사용한 청주시청 공무원이 파면된 가운데 직원 일탈행위가 연이어 터지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청주시 토목직 6급 팀장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45분쯤 차량을 몰고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 사거리를 지나다 옆차로를 지나는 차량을 들이받았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서 술냄새가 난다는 신고자의 말에 따라 음주측정을 했다.그 결과 A씨의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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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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