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 한국은행을 방문해 이창용 총재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 정국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방문은 시장 신뢰 회복과 경제 안정화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우 의장은 이번 만남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시기를 겪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제와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고 있으며, 외국인 자본 유출과 기업 투자 위축 등 경제의 안정성과 성장 잠재력을 위협
경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박성만 도의장, 박성진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정책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핵심 도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경제의 어려움에서 지방정부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한 자문과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제시 등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의 혁신 도정을 함께 이끌었다. 이번 제3기 위원회의 11개 분과 194명의 자문위원은 분과회의, 정책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과 자문으로 저출생과의 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와 대통령 탄핵 여파로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평택시는 ‘경제 안정 종합대책 방안’을 1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의 역량을 총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브리핑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특히 공공 구매를 확대하고,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구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를 통한 소비지원금 지급과 인센티브 추가 지원 등의 방안도 검토된다. 지역화
2024년 12월 16일, 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다문화연구회는 ‘경남 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서는 다문화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부산·경남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맡은 김현정 동아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와 타 광역시·도의 사례를 검토하며, 경남 지역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적인 도시이며 반세기 넘게 국가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해양, 비철금속 등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끈 주력산업의 중심지로서, 울산은 늘 시대의 변화에 앞서 혁신을 이뤄왔다. 2024년은 이러한 산업도시 울산이 새로운 미래 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문화,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어냈다는 점이다.올해 울산시는 재정 건전성 확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역대 최대 규모인 9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다문화연구회는 16일 ‘경남 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서는 다문화연구회의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부산·경남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의 현황과 과제’를 맡은 김현정 동아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와 타 광역시·도의 사례를 검토하며, 경남 지역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고
경기도가 11일 경기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지역경제의 심장을 뛰게 할 경기국제공항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전문가 포럼은 지난 11월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구체적인 지역경제 개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학계·언론계 종사자, 도·시군 공직자, 일반 도민 등이 참석했다.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는 아주대학교 최정윤 연구교수가 ‘새로운 하늘, 새로운 경기 : 경기국제공항, 경제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제철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
탄소배출권 매입에 따른 울산지역 주력산업 기업의 실적 하락을 고려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규제 강화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울산본부는 11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회의실에서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시대의 지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경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의 ‘기후변화와 지역 경제의 생존 전략: 대응의 통합과 혁신’ 기조 발제에 이어 주제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설윤 경북대 교수가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울산지역 산업과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기업도시·산업단지 등을 지정·운영해 왔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방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많은 혜택을 제공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와 경제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면서 그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게 됐고 급기야 지방소멸이라는 벼랑 끝에 내몰리는 지금에 도달하게 됐다.지역의 균형발전을 꾀했던 경제자유구역·기업도시·산업단지 등의 제도는 그 취지와는 별개로 선정된 모든 산업단지의 조성과 분양, 입주가 항상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만은 아니였다.그 예로는 바로 충청남도의 평촌 일반산업단지와
국민의힘 포항시 시·도의원들은 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의 대왕고래프로젝트 일방적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영일만 앞바다에서 산유국의 꿈이 실현되길 기대하는 포항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이 민주당의 손에 의해 좌절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마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규탄했다.의원들은 “지난 12월 3일, 민주당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 감액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키며, 1차 탐사시추를 코앞에 두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일명 대왕고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상 수상··· 상금 4억 원
경기도가 19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앞서 도는 ▲ 예산 절감 ▲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 심사에 참석했으며,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20회 2024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 ‘성료’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에 앞장선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일 제20회 ‘대한민국 건설문화대상’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서 성료됐다.이번 ‘제20회 2024 건설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건설대상의 영예는 삼일기업공사에게 돌아갔다. 선진 건설기술을 축적함은 물론 축적된 기술을 국내 건설공사에 적용,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해 건설대상을 수상했다.엔지니어링 대상은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이 수상했다. 그동안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건강한 건설문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상현 의원,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수상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도의원, 지방의회복지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권익지원센터에서 경기도사회사협회가 주최하는 ‘2024년 지방의회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복지대상’을 수상하였다.김정호 의원은 「경기도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제정하여 경기도민의 복지 실현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도내 시·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김정호 의원은 늘 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지역 간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점적인 의정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자형 도의원, 곤지암초·도척초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선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석균 도의원, 남양주 묵현천 정비사업 '시동'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지난 12월 20일,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묵현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주민설명회는 묵현천 정비사업의 세부 계획과 사업 진행 절차를 주민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액 경기도 도비로 추진되며, 경기도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묵현1~6지구, 보축2~3지구, 하도정비지구, 고호3지구에 걸쳐 총 1.5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연립주택이 밀집한 묵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만식 도의원 "복지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져야"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0일 성남시에서 열린 ‘복지네트워크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과 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사회복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이날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성해련 성남시의원과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노만호 회장, 성남시종합사회복지관협회 정헌채 회장,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양마리아 관장 등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