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봄철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서 5월사이 도내 교통사망사고는 38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증가율 8.5%와 비교해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남경찰은 올해도 외부활동 증가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사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9일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톨게이트에서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국토부,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단속을 병행했다.공사는 봄철 나들이 차량 증가와 본격적인 고속도로 유지보수‧점검 작업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 발생시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 및 주시태만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5년간 충북 지역 고속도로 4∼5월 교통사고 사망자 21명 중 졸음 및 주시태만으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으로 67%를 차
통계청의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중 외국인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외국인 취업자수는 2022년부터 급격히 늘어 2024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취업자를 업종별로 볼 때 제조업에서 특히 현저히 늘고 있으며, 울산에서도 조선업 등에서 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실태에 대한 정부 공식 통계자료는 없지만 다양한 자료를 가지고 합리적인 추정을 할 수는 있다. 내국인은 산재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당 0.39명이나, 외국인 근로자는 1.19명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산재사고
지난 30년 동안 서울시의 1.46배 크기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경북 지역이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산불을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는 3월·일요일·오후 2시대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산불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1995~2024년까지 전국 산불 발생 건수는 1만4486건이고, 불에 탄 면적은 8만841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산불에 따른 총 사망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대상 구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9.5%, 사고 건수는 31.2%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022년 지자체 등 도로관리기관과 함께 개선 사업을 완료한 전국 241개 대상지의 개선 전 3년 평균과 개선 후 1년간의 교통사고 현황을 비교·분석했다.개선 사업 이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24.7명이었지만 개선 후인 2023년에는 10명으로 59.5% 감소했다. 교통사고 건수도 2469건에서 1699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최근 급증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안전 증진을 위해 보행신호체계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이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자치경찰단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고령 방문자가 많이 찾는 병원 및 복지관 주변 교차로 횡단보도 등 219개소를 대
안동경찰서는 1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2025년 치안종합성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과 계·팀장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치안종합 성과평가 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기능별 주요 추진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전화금융사기 예방, 범죄검거율 제고 등 주민의 실생활과 직결된 주요 치안 현안에 대해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이
제주자치경찰단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2025년 제주형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68명에서 2024년 48명으로 감소해왔으나 지난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상황을 고려해 추가 감소를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자치경찰단은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와 ‘교통사고 위험구간 안전 강화’를 두 축으로 하는 6대 핵심 추진대책을 도출했다.주요 대책으로는 ▵보행자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지역안전지수
지난 3월22일 의성에서 점화된 불씨로 경북 북부에 막대한 피해를 낳았다. 울산 울주 지역에서도 큰 산불로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전국에서 우리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큰 재난을 겪었다. 3월30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 산청 산불 주불이 발화 213시간만에 진화됐다고 하나 여기저기서 아직 재발화의 위험은 상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남지역 최악의 산불로 사망자 30명, 부상자 45명, 주택, 공장, 문화재 등 시설물 6000여 곳 소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산림피해와 이재민 수라는 결과는 상상도 못 할 정도의 상처를 남겼다.고대 원소
2월 거둬들인 세금이 작년보다 2조3천억원 더 걷혔다. 올 들어 2월까지 누계 국세수입도 6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조9천억원 증가했다.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국세수입은 14조3천억원으로 작년보다 2조3천억원 증가했다.세목별로 보면 소득세의 영향이 컸고 상속세 및 증여세 역시 사망자 수가 늘면서 3천억원 증가했다.부가가치세는 수입 개선 등의 영향으로 1천억원 증가했고, 관심이 모아지는 법인세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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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 산불 피해 성금 120만 원 기탁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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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머스 ‘Starry Night’ 발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의 자유로운 영혼들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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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3일전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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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울산 75세이상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자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시는 7일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열고, 사업별 추진 실적과 올해 추진 계획 등을 살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약 459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생활안정 플러스·생활복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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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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