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안정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남부3군 교육지원청 협의회가 열렸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3군 교육장이 참석해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교육활동을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교육장들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및 공직기강 확립, 교육시설 안전관리,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등을 위해서도 힘을 쏟기로 했다.윤 교육감은 “국정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현장과 교육주체 중심의 교육 지원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돼야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경북도청에서 진행중인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한 기반 마련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월부터 유보통합 실무협의체를 구축하여 교육청과 도·시·군청의 업무 담당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영유아 보육 현황 자료를 공유하고 보육 관련 예산과 조직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4 교육행정기관 정책 소통 포럼’을 열었다.‘교육자치 강화에 따른 교육행정기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지원센터 관계자 등 약 110명이 참여해 교육행정기관의 협력과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교육행정기관의 상시 협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행사에서는 전남교육
울릉도에서 생태·환경을 살려야 한다는 미래세대 주인공들의 특별한 외침이 있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6일 울릉초등학교 앞 일원에서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울릉도를 물려줍시다”를 주제로 초등학생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초등학생 40명,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울릉경찰서 관계자 등 50여명은 겨울철 차량 스파이크 타이어 에서발생하는 △분진·바다 오염, △울릉도 지역 주민 수보다 많은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대기 오염 문제 줄이기,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해결책을 촉구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
전라남도교육청은 11월 29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4 전남 중등 체육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전남 체육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체육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찬회에는 중등 체육교사와 교육지원청 체육업무 담당자 400여 명이 참석해 체육교육의 발전 방향과 미래 체육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뭉쳐야 찬다 시즌 3’에 출연 중인 김진짜 축구 경기분석 유투버를 초청해 학생 진로·진학지도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공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김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본청 및 교육지원청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 감사원 국장을 초빙하여 감사보고서 작성, 감사 문장 작성법, 처분서 작성 사례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인문학적 교양 함양을 위한 특강도 함께 마련됐다.특히, 감사 담당 공무원들이 감사 업무 관련 노하우와 지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시
경기도교육청이 ‘2025 경기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과정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설했다. 도교육청-연수원-교육지원청-학교가 협업해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이 제시한 역량 강화 4대 모델은 ▲‘경기 교사인턴제’ 운영 ▲신규 교사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교육지원청‧경기북과학고와 함께 지역 학생들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와 이공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삼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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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휴먼’ 개발진, 2025년 운영 계획 발표… 모바일 버전 4월 출시 및 3분기 신규 시나리오 론칭 예정
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이 19일 진행된 연말 개발진 공식 방송 내용을 통해 2025년도 운영 방향 및 업데이트 계획을 밝혔다. 내년 3종의 신규 시나리오 도입, 게임 시스템 업데이트 및 모바일 버전 공식 출시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먼저 2025년 3분기 중 3개의 신규 시나리오가 도입되며, 각 ‘코드: 정화’, ‘코드: 변이’, ‘코드: 붕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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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탁구 허예림, 종합선수권서 본선행 ‘파란’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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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예방협회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실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1인 가구 노년층의 비율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진료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제때 병원 방문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다.14일 중앙치매예방협회가 주관하는 ‘병원동행매니저’ 교육이 대구시 남구 현충로 중앙치매예방협회 교육장에서 열렸다.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새롭게 등장한 ‘병원동행매니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시인· 주부 등 다채로운 직업을 가진 3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교육은 신이경 대표의 △병원동행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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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2년 2주기 1차 대장암,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암 적정성 평가는 각 암종에 대한 치료가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주기 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중심의 평가였던 1주기에서 더 나아가, 암 진료영역 전반에 대한 환자와 성과 중심의 평가로 개편됐다.용인세브란스병원은 대장암에서 90.41점, 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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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윤석열의 필독서였을까?
"하지만 인간은 패배하도록 창조된 게 아니야." 그가 말했다. "인간은 파멸당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패배할 수는 없어."-(어니스트 헤밍웨이, 김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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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남태령 넘어 포용과 연대의 바람이 분다
12월 3일 밤 윤석열의 내란을 막아낸 시민의 힘이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그리고 22일 이른바 서울 '남태령 대첩' 이후, 사회 곳곳에 포용과 연대의 바람을 만들어 내고 있다.지난 22일 서울로 들어가는 고개인 남태령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농민들의 트랙터가 경찰 차벽에 한남동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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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소]외롭지 않은 이유
성탄절,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보내셨나요? 저는 홀로 보내고 말았네요. 그래도 잠깐 밖에 나가 케이크 하나 사왔답니다. 이런 때일수록 더 외로운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요. 대다수 시민이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주위를 돌아보지 못하는 동안, 지난한 투쟁을 이어가는 노동자들이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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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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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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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색채가 모여 하나의 하모니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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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전 ‘예술본색’이 이달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국제현대예술협회 울산지회에는 총 60여명의 회원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고두영, 민관식, 조철수, 송은효, 황디냐 등 55명의 회원이 참여해 11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작품은 10호부터 100호까지 크기가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작의 혼이 깃든 예술의 본질을 탐구하고 각기 다른 색채의 감각이 하나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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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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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진행된다. 가족뮤지컬로 각색된 공연은 누구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다. 29일까지 아트홀 마당. 평일 오전 10시2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후 12시·2시·4시. 문의 269·8034. △블루스 데이= 올해로 23년째 운영되고 있는 라이브 펍 로얄앵커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라비앙 로제 밴드와 정재호 블루스 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