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23일 여수국가산단이 고환율과 중국의 덤핑 공세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여수산단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안 의원은 민주당 민생경제회복 점검단 회의에서 “여수산단은 국내 제조업 생산의 6.1%, 수출의 7.9%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단지로, 현재 매출 급감과 영업 적자, 순손실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닌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