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오·폐수로부터 우리의 강과 호수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선포하고, 환경대원정을 시작하자”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도내 구석구석을 돌면서 지역에서 가장 소중한 게 무엇인지 생각했고, 점점 탁해지는 수질을 개선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서 이같이 공언했다. 또 “더 늦기 전에 수질오염을 막기 위...
어린이 뮤지컬 이 다음 달 28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작품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말썽을 부리는 호랑이와 그의 꼬리에 붙은 꼬리꽃 이야기다. 어느날 말썽장이 호랑이의 꼬리에 꼬리꽃이 붙으면서 숲속 마을에 변화가 찾아온다. 활발한 꼬리꽃과 호랑이의 유쾌한 관계를 통해 우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지역주민들과 함께 영종국제도시 남측해안방조제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활동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인천공항공사, 운서 어촌계, 해양쓰레기 수거 용역 등 총 100여 명이 참여, 방조제 구석구석을 돌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하루 수거한 폐기물은 약 2톤에 달했다.해안가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남측해안방조제 등 해안 쓰레기 취약지의 경우, 지역 어
청도군의회는 9일 청도시장을 시작으로 11일 동곡, 풍각시장을 각각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종율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명절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했다.전종율 의장은 “이번 기회에 평소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울산 북구는 10월까지 모바일 스탬프투어 '북구12경' 코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북구12경 코스는 강동화암 주상절리, 달천철장, 명촌 억새군락지, 천마산 편백산림욕장 등 북구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12개 지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매월 완주자 5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북구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북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북구만의 특색있는 경관을 즐겨 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북구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하고 접속해 '울산 북구'를 선택한 뒤 코
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5일 부천 도시공사와 관내 베르네천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 앞서 오정구 환경건축과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동참한 부천도시공사 직원 등 17명은 부천시 생태하천과 소속 생태하천 해설사로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 구별법 및 제거요령 안내를 받았다.이후 활동 참가자들은 베르네천 구석구석을 돌며 가시박, 환삼덩굴, 둥근잎돼지풀 등 주요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아울러 가을철 베르네천을 찾는 시민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하천 변의 무단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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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을 탐구해 온 유광식 작가가 새 책을 발간했다. 『인천을 빙빙』이다.개항 이후 산업 도시로 성장하며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가는 인천의 장소 이면의 이야기를 예리하고도 유쾌하게 읽어내는 도시 인문서다. 부제 ‘이 미지의 발견들’처럼 멈추지 않는 파도와도 같은 인천의 이미지를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했다.작가의 발걸음은 한 시절을 풍미했던 중구 개항장 일대에서 시작해 피난과 이주민의 삶이 드리워진 동구를 지나 지난했던 노동의 불빛이 반짝이던 부평, 그리고 인천의 얼굴을 새롭게 그리고 있는 서구 청라와 가정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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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짝 양말
6일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엄니는 반짇고리를 머리맡에 두고속절없이 한 생애를 풀고 뜨며 조침문을 지었다 희미한 등잔불로 어둠을 물려놓고손짐작으로 외풍 진 겨울밤을 꿰매고 또 꿰맸다 깁다깁다 시루떡처럼 층이라도 지면통째로 바닥을 갈기도 했다 평생을 새것 하나 챙기지 못하면서내 것 아닌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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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논하다
인천시는 23일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역대 시의원, 군수·구청장, 군·구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내년 민선 자치 30주년 기념해 인천 발전에 헌신해 온 지방자치 주역들과 인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군수·구청장, 시의원, 군·구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송도 G타워 홍보관, 내항 1.8부두,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주요 현장을 둘러보는 '생생시정 현장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의 개발 현황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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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하천에 발령된 홍수특보 모두 해제
2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북 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22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 의성 위천 장송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통제소는 또 전날 오후 7시 10분 구미 한천 양포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오후 9시 20분 안동 길안천 묵계교에 발령된 홍수특보를 각각 해제했다. 앞서 20~21일 경북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전 7시 30분 구미 한천 양포교에 홍수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에 안동 길안천 묵계교, 상주 병성천 화계교, 의성 쌍계천 덕은교, 의성 위천 장송교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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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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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할 기업을 찾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 서비스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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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KCSI 렌터카 부문 9년 연속 1위 선정
롯데렌탈 롯데렌터카가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렌터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CSI 조사 결과 롯데렌터카는 종합 점수 87.8점으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 개편 외에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혜택을 세분화 및 확대하는 적극적인 행보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11월 대표 브랜드인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신차 장기렌터카를 마이카와 비즈카로 나눠 리브랜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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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건희 겨냥 "성경 다 외운다? 내가 그랬으면 징역 5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겨냥해 "제가 그랬으면 징역 5년", "뭔가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게 분명하다"고 공세를 폈다. 최근 공직선거법 재판 결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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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예술대학 RISD와 파트너십 강화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유명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현대차·기아는 지난 25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뉴욕 기후 주간’에서 RISD와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유엔 총회와 국제 비영리기구 ‘기후그룹’이 공동 개최하는 뉴욕 기후 주간은 매년 기업 경영자와 정책수립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모여 향후 기후변화 대응 방향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이날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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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알렉사 청, 8번째 협업 컬렉션 선봬
생활문화기업 LF가 수입 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가 영국의 패션 아이콘이자 크리에이터인 알렉사 청과 함께한 여덟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알렉사 청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알렉사 청은 바버의 130년 헤리티지를 연구해 브랜드의 오랜 빈티지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클래식한 아우터 웨어와 니트웨어를 선보였다.알렉사 청은 어린 시절 나고 자란 영국 햄프셔 들판을 달리던 순간부터 글랜스톤베리 음악 페스티벌까지 오랜 기간 바버 재킷을 착용해 왔다.바버에 대한 깊은 유대감을 가진 알렉사 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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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벨기에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 단독 출시
홈플러스가 벨기에 프리미엄 수도원 맥주 ‘스틴브뤼헤’ 4종을 지난 9월 19일 단독으로 선보였으며, 출시 초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스틴브뤼헤’는 1898년 첫 제조 이후 126년 간 전통적인 수도원 양조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벨기에 수도원 맥주다. 특유의 고소함과 과일향이 일품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중세시대부터 사용해 온 야생 허브 ‘그루트’를 첨가해 타 수도원 맥주보다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애비 에일’이다.‘스틴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