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가 동해에서 추진하는 석유탐사 사업은 국가 에너지 안보와 경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지속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는데 의견이 모였다.한국석유공사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의 특별 세션으로 개최된 '동해 울릉분지 탐사' 특별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심포지엄은 동해 심해 지역의 석유탐사 가능성과 관련한 다양한 과제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국내외 석유탐사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심포지엄의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일, 동해 묵호항 일원에서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in 동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해파랑길 34코스 일원을 걸으며,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바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해파랑길 34코스는 동해시의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걷기 여행길로, 묵호동 산 중턱에 위치한 묵호등대와 국민 관광지 제2호로 지정된 망상해변 등을 품고 있어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트
동해 영일만 일대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공을 뚫는 사업에 예산 506억원이 편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정부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맡은 한국석유공사에 출자 형태로 지원하는 형식이다.시추공 한 곳을 뚫으려면 최소 1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해 착수비 성격으로 확보한 120억원과 이번 506억원 외에 나머지 재원은 석유공사가 자체 예산을 통해 확보
한국석유공사는 탐사시추에 따른 지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포항시청에서 '동해 탐사시추 안정성 검토 및 대응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 7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로 인한 포항 지역 주민의 지진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륙붕 안전 대응 TF'를 구성한 바 있다.안전 대응 TF에서는 그간 국내외 탐사시추 자료를 수집해 지진 연관성을 분석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기술적 안정성 검토 및 안전대응계획
경북도와 포항시가 영일만 앞바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매장 경제성이 가시화될 때를 대비해 지역자원시설세 개정 추진을 통한 지역 세수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자원시설세 확보를 두고 인
경북 포항이 동해 심해 석유와 가스 탐사와 시추사업의 전진기지가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부산신항이 공개 입찰을 거쳐 부산신항 다목적터미널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를 위한 배후 항만으로 결정돼 포항 영일만항 패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석유공사가 포항에 사무소를 개설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왕고래’ 유망구조를 포함한 동해 심해 가스전에서 첫 탐사 시추공을 뚫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500억원을 반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내년도 예산안에 유전 개발 사업 출자 사업 예산으로 506억원을 배정, 동해 심해 가스전의 첫 탐사 시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이 시추공 위치 선정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해 울릉분지에서 석유와 가스 자원이 34억~140억 배럴로 매장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략적인 판매 수익은 11조 원으로 예상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유망 가스전 후보로 꼽히는 동해 울릉분지 아래 암석 내 입자 사이에 빈 공간이 존재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석유와 같은 유체가 저장될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영일만 심해 가스전 사업이 시추공 위치 선정, 조광권 등 제도 정비 등에 속도를 내면서 오는 12월로 예정된 첫 시추는 큰 문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2차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관련 학회, 포스코인터내셔널, SK어스온,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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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딥페이크 성범죄 등 150건 법안 상정·토론...박상용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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