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동계전지훈련기간 동안 서귀포시를 방문한 전지훈련단은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팀,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팀 등을 포함해 17개 종목 745팀 1만7,615명이라고 25일 밝혔다.이는 697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져 겨울철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종목별로 살펴보면 축구가 전체 유치 인원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축구와 함께 농구, 야구, 테니스, 태권도, 육상 종목이 전체 유치 인원의 9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유소년 전지훈련팀의 경우 학부모 참여와 관심도가 높아 경제적 효과가 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