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올해 지역다움을 갖춘 융복합 관광 자원을 확충하는 등 미래 관광수요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글로컬 관광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월 한반도의 등줄기인 부산 ~ 강릉을 잇는 동해선 열차가 개통 되었으며, 강원 남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동서6축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에 따라 수도권에 이은 부울경 및 경남권, 대구·경북권 등으로 관광수요가 확산되는 등 지역 간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특히, 동해선 개통 이후 부전-동해 간 관광열차 상품이 동해시와 코레일 부
김석희 기자 = 동해시민의 젖줄이자 힐링 공간인 전천이 ‘가족친화형 관광지’로 대폭 변화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동해선 확
강원 동해시민의 젖줄이자 힐링 공간인 전천이 ‘가족친화형 관광지’로 대폭 변화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근 동해선 확장 및 동서6축 고속도로 예타 통과, 향후 ...
울진군은 17일부터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 이번 정책은 이용객의 교통 편의성과 활성화,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촉진 등을 위해 추진한다. 군은 올해 1월 개통한 동해선 철도와 함께 농어촌버스 무료 시행으로 군민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오늘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전국 산불대응현황 점검을 위한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열었다.코레일은 강풍으로 불길이 확산되고 있는 강원·영동 지역의 산불 대응상황과 안전조치를 확인하고, 경북·대구·강원·대전충남 등 지역본부별 비상대응대책을 점검했다.특히 지난 22일부터 산불의 영향으로 열차 운행 통제를 반복했던 중앙선과 동해선 구간은 선로와 전차선, 통신 설비 등 철도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불 대응체계를 태풍이나 폭우
강릉시는 2025년 시 승격 70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선정했다.이번 엠블럼은 ▲시 승격 7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70’ ▲강릉시기의 주조색인 빨강과 파랑 ▲글로벌 도시로의 비전을 담은 지구의 형상을 조화롭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같은 방향으로 힘차게 뻗어가는 나선형 선들은 시민과 함께 달려온 70년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된 강릉’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이는 옥계항 국제항로, 동해선
부산 기장군이 기장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기장군 철도관광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기장군은 8일 코레일부산경남본부와 ‘기장역 이용 및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정종복 군수와 윤재훈 코레일부산경남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장역을 포함한 관내 동해선 정차역과 연계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특히 군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과 관광 프로모
경상북도의 동북단에 위치한 울진군은 ‘대한민국의 숨’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과 청정 해양 자원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특산물인 대게 말고도 숨은 매력이 많은 곳이기도하다.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도 동해선이 개통되며 해결됐다.동해중부선 개통으로 강릉과 부전을 잇는 동해선 전 구간이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울진역에서 출발해 죽변항까지 이어지는, 볼거리가 가득한 바다 마을 울진. 맑고 푸른 바다와 함께 토박이 땅이름들이 그대로 잔존해 있지만, 그 시절의 사람들은 가고 없고, 그 후손들이 소멸되는 것이
한국철도공사는 어제 경북 울진군에 있는 동해선 매화역에서 관할 군청, 소방서, 경찰서 및 산림 관리부처 등 유관기관 70여명과 함께 ‘산불대비 고객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 강풍을 동반한 산불이 발생하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관계기관이 함께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훈련은 산에서 발생한 불길이 매화역으로 번진 경우를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 기관들은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초기 대응팀을 가동시키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KTX 누적 이용객이 약 11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철도공사는 2004년 4월 1일 개통 이후 21년간 11억40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23번 탄 수치다.특히 지난해 KTX-청룡 등이 새로 운행되면서 연간 이용객은 역대 최고인 8989만 명에 달했다.전체 운행 거리는 6억9000만㎞로 지구 둘레를 1만7000바퀴 돈 것과 맞먹는다.경부선과 호남선 등 2개 노선 20개 역에서 시작한 KTX는 현재 8개 노선(경부선·호남선·경전선·전라선·동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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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산업재해 급증…노동 당국, 제조업 현장에 안전 강화 촉구
경북·대구 일부 지역에서 산업재해 사고가 급증해 노동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6일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대구 달서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장에서 프레스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튕겨 나온 자재에 맞아 숨졌다. 당시 프레스기 작동반경에 자재가 쌓인 채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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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11조630억원 규모 2025년 학생 지원 추진
한국장학재단이 2025년 총 11조630억원의 예산으로 학생 지원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전년 대비 1조3000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관련 예산은 5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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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제주일보 백호기 축구대회’ 부별 승자는?
제주 청소년 축구 부별 최강자를 가리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2025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부별 결승전이 24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남자 초등부 결승전에는 제주서초등학교와 화북초등학교가 진출했다. 양 팀은 낮 12시 이호운동장에서 정상을 가린다. 제주서초가 ‘5연패’를 달성할지, 화북초가 2007년 37회 대회 우승 이후 정상 고지를 밟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노형초등학교와 도남초등학교가 여자 초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도남초가 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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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온힘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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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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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은 지난 10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자체 5곳을 방문해 총 성금 51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2년 3월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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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 공략 "보수의 심장 TK에서 판 뒤집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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