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3 계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될 경우 치러질 조기 대선에서 대구경북 연고 잠룡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경북이 정국의 중심에 선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개혁신당 등 야당에서 이미 조기대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대외적으로는 ‘탄핵 반대’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각에선 한동훈 전 대표 등 차기 대선을 둘러싼 움직임이 감지되는 등 조기 대선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에선 보수층 지지도가 급등하고 있는 김문수 노동부장관, 지난 대선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서 일반국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공작’ 주장이 보수층의 반 탄핵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 주말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탄핵 반대 집회 역대 최대 인원이 모이며 정점을 찍었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영하의 날씨에도 동대구역 광장에는 5만2000여명이 모여 “탄핵 무효”를 외쳤다.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탄핵 반대 집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열린 서울 광화문 일대에 모인 탄핵 찬성 집회는 5000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려 수만 명이 탄핵 반대를 외쳤다.지난 8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보수성향 기독교 단체인 세이브코리아 주최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려 윤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소추안 기각을 주장했다.대구경찰청은 시민 불편에 대비해 집회 시작 전부터 동대구역과 인근 교차로에 교통경찰 등 경력 500여명을 배치해 교통 관리에 나섰고 순찰차, 사이드카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했다.이날 집회에는 보수층 시민 및 개신교 신자 등 경찰 추산 5만2000여 명의 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변론 종결이 다가올수록 전국적으로 탄핵 반대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지난 주말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대구·경북에서 서울 광화문 제외 탄핵 반대 집회 역대 최대 인원이 모여 대통령 석방을 외쳤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영하의 날씨에도 동대구역 광장에는 15만명이 모여 "탄핵 무효"를 외쳤다.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주장은 보수층과 2030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우파 결집 현상이라고 하기엔 통계상 수치가 너무나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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