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은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 91%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해 15일간의 조정절차가 개시된 상태다. 조정이 결..
대구지법 제14민사단독 김진희 부장판사는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적법하지 않은 파업 등 쟁의행위 때문에 등 업무방해의 피해를 봤다는 이유로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노조위원장 A씨와 부위원장 B씨, 사무국장 C씨를 상대로 1억 원을 달라고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의대 증원 반발로 전공의가 떠난 병원에 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마저 파업을 예고하면서 의료현장 공백이 심화할 전망이다.응급실 등 필수 유지업무 인력은 참여하지 않지만 전공의가 없이 운영되고 있는 병원에 노조 파업까지 더해지면 진료현장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91%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해 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지난 19~23일 61개 병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11%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61개 사업장 조합원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가 참여해 2만2101명이 총파업을 찬성했다.보건의료노조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 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어 버텨온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이처럼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 △불법의료 근절과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6개월이 넘은 가운데 간호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마저 파업을 예고하면서 현장의 의료공백이 한층 더 심화할 전망이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유지업무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애초 전공의들의 업무공백으로 시름하던 병원에 노조 파업까지 더해지면 진료 현장이 더욱 더 혼란스러워질 전망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속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달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률 91%로 총파업을 가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25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했다.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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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 안개가 자욱한 김해시 장유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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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안전 챙기고 지역경제도 살린다
구미시는 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체육회와 추진반 19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공개행사의 최종 연출을 포함해 안전, 의료, 교통 등 각 추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무대 구성, 관람석 배치, 선수단 입장 대열 등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하게 논의하며, 대회 당일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회식장과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 관람석 상태, 소방 안전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응급의료 인력과 안전요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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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추석을 맞아 치안과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오전 10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과 11시 군청 전정에서 육군 제3260부대 2대대 장병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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