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20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교수와 전공의, 시도의사회 대표 3인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범의료계 조직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가 대화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던 '의료계의 공통된 목소리'를 낼 조직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올특위는 앞으로 정부와의 협상이나 투쟁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역자치단체 통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경남-부산 행정통합 전제 조건인 중앙정부 권한·재정 이양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4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 도정과 후반기 운영 방향을 발표한 기자간담회에서 경남-부산-울산 행정통합으로 수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주 내용으로 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시' 설치 관련 규정을 전면 삭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006년 7월1일 단일 광역행정체제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동시에 설치된 행정시를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약속했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출신의 문대림.김한규(제주
인천도시공사를 비롯해 인천환경공단과 인천시설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내년 7월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33년까지 모두 72개 공공시설을 재배치하는 인천시 기본계획에서 앞으로 핵심 사항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정리된다.우선, 이번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에 속한 대상 공공기관들과 인천시의 원만한 협의가 그 첫 번째다. 지난 2022년 12월 착수한 '공공시설 실태조사 및 재배치 방안 수립' 용역 결과를 토대로 언급된 각 기관의 '싫고 좋음' 문제를 넘어선
정기명 여수시장 은 18일 시장실에서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과 만나 전남동부권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여수유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공동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정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가 82만 명으로 경남 서부권과 인접해 사실상 100만 명 이상의 의료 수요가 있고 여수 국가석유화학 산단과 광양제철 등 고위험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데도 의료환경은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전남 서부권에서 운영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도 없으며, 급성기 4대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전원율도 서
인천시 222곳 공공시설 가운데 공사·공단·위탁기관 등 72곳을 재배치하는 역대급 이사 계획이 나왔다.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과 같은 주요 기관들부터 당장 내년 여름 서구 루원복합청사로 이전하게 되는데, 완수 가능성 자체에 대한 의문에 더해 이전 대상 주변 상권 등을 생각하면 아직 '설익은 청사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인천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인천시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관련기사 : 인천 공공기관 재배치 '협의' 전제…'원도심 상권 대책
포천도시공사가 최근 고품격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례지도사 1명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채용된 장례지도사는 장례 경험이 부족한 유가족에게 장례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역할이다.포천도시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내촌 공설자연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이곳은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 자연 속에 안식처를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꾸며진 곳이다.현재 포천시 전제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지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는 20% 이상 늘어 최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이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법률대리인인 김현철, 김광민 변호사가 이 전 부지사 1심 선고에 대해 “재판부가 검찰 의견서를 취사선택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7일 김현철 변호사는 재판을 마치고 수원지법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가 ‘이화영 때문에 쌍방울이 대북사업을 하게 됐고, 이화영이 쌍방울 대북 사업에 영향력을 미쳤다’고 판단했는데 이는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라며 “쌍방울 계열사 나노스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으로 주가가 폭등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대북사업을 하겠다는 의도로 이 사건이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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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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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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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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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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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화천 파로호배 카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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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간, 북한강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 및 2024년도 카누 스프린트 청소년 대표 선발전이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스피드를 가리는 종목이며, 슬라럼은 정해진 코스에 설치된 장애물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 100여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카누 종목 특성 상 대회 개막일 이전임에도 사전 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선수단이 화천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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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군민들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 토크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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