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신규사업에 조천 대흘2리와 구좌 세화리 등 2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많은 비를 지하로 침투시키거나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이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주거지와 농경지, 도로 등 상습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고, 하천 수위가 내려가면 저류된 우수를 방류해 하천 유지용수 등 수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저지대에 위치한 조천 대흘2리 일원은 태풍 내습 시 지표수가 하류부로 집중되고 통수능력 부족으로 주거지와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
조천읍사무소은 조천-함덕을 잇는 해안도로 방호벽 도색 공사를 완료 이용객의 안전과 즐거운 여행길을 제공할 예정이다.해안 도로변을 따라 펼쳐지는 푸른 제주 바다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조천-함덕 해안도로는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이번 공사를 통해 노후화되어 도색이 벗겨진 방호벽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도로 경관을 대폭 개선했다.양정화 조천읍장은 “노후화된 시설물은 조천의 자연 경관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지역의
김만식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5∼6일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 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지난 5∼6일 조치원읍 중심가로와 왕성길 일원, 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 조치원 봄꽃축제’에 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식행사를 축소하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그럼에도 조천변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조치원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축제 기간 내내 지역 예술인과 청년들이 참여한 문화공연, 어린이를 위한 버블쇼, 체험·판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지난 2월 학교 교육과정 주간에 제주 지역 항일운동 역사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29개교 총 117학급이 신청했다.이번에 운영되는 제주항일운동 역사교실은 지난 19일 세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제주의병항쟁, 제주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 운동, 제주 해녀 항쟁, 제주 여성 항일운동 등 6개의 주제
납읍리 오일장 터위치 ; 납읍리 2385-1번지 남쪽 ‘납읍리사거리’ 일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경제생활 유적제주도 내의 오일장은 1906년 윤원구 군수가 부임해 오면서 도민들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당시 제주읍내를 비롯한 이호, 외도, 애월, 삼양, 조천, 김녕, 세화, 서귀포 등 9개 지역에서 오일장을 개설한 것이 효시가 되었다.당시 오일장 개설은 제주도 여러 농어촌 마을까지 상거래가 활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농민들이 오일장을 통해 직접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고 또 자신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오전 10시 김만덕 기념관 만덕홀에서 '빙하 보존'을 주제로 한 제33회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과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도의원, 지역주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상하수도본부의 홍보영상 상영, 물 관리 유공자와 공모전 수상자 시상이 이뤄졌다.특히 도내 6개 거점 정수장(조천, 강정, 한림, 월산, 남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농촌 왕진버스는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총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 대정, 위미, 중문, 고산, 감귤농협, 김녕, 표선, 조천, 애월농협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오는 3일 한림농협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농협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농촌 왕진버스는 제주도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의료 지원 사업이다. 도시에 비해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총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림, 대정, 위미, 중문, 고산, 감귤농협, 김녕, 표선, 조천
제주시가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주목된다.제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조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일상 속 특별함이 시작되는 혼모심 문화공동체 조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사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시는 계획 수립 기간 주민 설문조사, 주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전문가 컨설팅, 관계부서 협의 등을 거쳐 내용을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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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감면을 추진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섰다.감면대상은 산불피해가 극심한 석보면, 입암면 전체 수용가 2,578세대에 대해 3월 사용요금의 50%를 1개월 감면하고, 이재민들에게는 50%를 1년간 감면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 이번 조치로 2,100만 원의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감면 절차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일괄 감면할 계획이며, 이재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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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관세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산업계가 구체적인 관세율과 적용 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이번 주 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관세는 미국의 일련의 관세 정책 중에서도 혼선이 가장 큰 영역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출범부터 공격적 관세 정책...미중 관세 전쟁으로 격화트럼프 2기 행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공격적인 관세 정책을 예고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는 단순히 이전 행정부 정책의 연장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