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를 편승한 개인서비스 요금과 설 성수품 가격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7%, 7.2% 오른 수치다. 특히 차례상 물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과일류와 채소류는 전년 대비 57.9%, 32.0% 급등해 물가 부담이 더욱 커졌다.이에 시는 오는 2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