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으나 무더위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이에 전국의 피서지와 워터파크 등에도 여전히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워터파크와 실내수영장 등은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제격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이에 따른 질환도 발생하기 쉽다. 특히 신체 중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각종 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그에 맞는 대비가 요구된다. 아이윤병원 최원석 원장과 여름철 눈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질환,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물감·충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