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전 9시3분께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 사고와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사고수습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긴급회의를 했다.박 장관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협업할 필요가 있다”며 “국토부를 중심으로 범정부가 한팀이 돼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겠다”고 했다. 또 “유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고, 국민이 불안해할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고 수습이 완료되면 철저히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