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15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4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4월 울산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대비 29.5p 오른 100.0을 기록했다. 울산은 전달대비 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다. 특히 울산은 이달 들어 지수가 크게 오르며 기준선을 회복했다. 울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분양물량이 소진되며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집값이 상승 전환했다. 울산은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도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
울산 아파트구입물량지수가 9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울산 중위소득 가구는 가구소득의 약 12%를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에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울산의 아파트구입물량지수는 47.8로 전분기 대비 2.5p 올랐다. 울산의 아파트구입물량지수는 지난 2022년 3분기 64.4를 기록한 후 같은 해 4분기 61.4로 하락한 후 2023년 3분기 48.4, 지난해 3분기까지 8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이후 지난해 말부터 울산 아파트값이 선호 지역과 단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3~19일까지 대구경북 중소기업 360개를 대상으로 '4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전국 SBHI 보다 2.8p 높은 78.5로 전월 대비 4.7p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4p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6.3으로 전월 대비 3.4p 상승했고, 경북은 81.3로 전월 대비 6.5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78.5로 전월 대비 3.0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8.5로 전월 대비 6.7p 상승했다. 항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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