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이 자사 주력 서비스인 '보닥' 플랫폼의 성과 지표를 홈페이지를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투자자 및 플랫폼 이용자들과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아이지넷은 누적 다운로드 수, 월별 신규 사용자 수, 유료 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액, 입점 설계사의 월평균 생산성 등 총 4가지 지표를 매월 업데이트하며 공유할 계획이다.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보닥 플랫폼은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2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최근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스토리 재단이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메이크어스와 손잡고 AI 기반의 혁신적인 팬 참여형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이크어스의 인기 IP ‘딩고프렌즈’를 스토리의 블록체인 생태계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수익 창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혁신을 이끌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스토리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A
KG ICT는 넷앤드와 보안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안 시장 내 시너지 창출과 사업 확장을 위해 체결했다.KG ICT는 KG그룹의 전문 IT 서비스 기업으로, 그룹 내 시스템 개선 및 투자를 주도하며 자동차, 철강, 핀테크를 비롯한 20여개의 계열사를 지원해왔고,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AI 혁신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넷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 팹리스 기업 파두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SMC 2025 북미 테크놀로지 심포지엄’의 ‘이노베이션 존’ 전시에 공식 초청받아 잠재 고객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파두는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 부스에서 차세대 데이터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컨트롤러 및 다양한 전력 반도체를 선보이며 글로벌 AI 반도체 생태계 내 선도 입지를 다졌다.TSMC 이노베이션 존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의 첨단 기술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는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삼성헬스 사용자들은 필라테스, 요가, 스트레칭 등 전문 트레이너가 제작한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콰트의 홈 피트니스 콘텐츠는 삼성헬스 내 ‘피트니스’ 탭에서 제공되며, 서비스는 7개국에서 시작해 향후 추가 언어 번역을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콰트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삼성헬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동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삼성헬스 사용자들은 콰트 멤
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은 미국의 드론 기업 레드캣홀딩스와 합의각서을 체결하고 미국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이번 협약을 통해 니어스랩은 레드캣이 주도하는 ‘RFI’에 공식 참여하게 된다. RFI는 지난해 5월 출범한 레드캣 주도의 독립 컨소시엄으로, 로봇 및 자율 시스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차세대 무인 항공기 시스템 공동으로 개발하는 선행기술 이니셔티브다.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방산 시장에서
누리랩은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 기업 어댑티바와 파트너 협약을 체결, 어댑티바의 패치 자동화 관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누리랩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피싱 및 악성코드, 랜섬웨어 등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 개발과 보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어댑티바는 패치 자동화 관리 플랫폼 ‘원사이트 패치’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윈도우, 맥OS, 리눅스, 2000여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의 패치 자동화를 지원한다. 전세계 25
일요일인 27일 대구와 경북 전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15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해야 한다..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의성 5도, 군위·청송 6도, 예천·영주·영양 7도, 영천·구미·고령·안동·문경 8도, 김천·성주·상주·경주 9도, 칠곡 10도, 대구·경산 11도, 영덕 13도, 포항14도, 울진 1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칠곡·포항·경주 27도, 영천·청도·김
27일 일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현재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4도, 의성 5도, 청송..
워낙 학자, 대학교수, 의사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이름난 학교이지만, 또 한 명 걸출한 학자를 세상에 알린다. 다름 아닌 제물포고등학교 6회 졸업생 송재소 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끝으로 이미 강단에서 물러나 있어 지금은 그의 직함 앞에 전 자를 붙여야겠지만, 여기서는 그대로 교수로 칭한다.송 교수의 학자로서 활동과 업적을 말하기 전에 먼저, 그가 걸어온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이야기하는 것이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다른 사람과 달리 제물포고등학교를 단 1년
신세계그룹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식향연'이 올해에도 '그랜드투어'를 주제로 청년들과 의미 있는 여정을 이어간다. ‘2025 신세계 지식향연’은 내달 8일 강연을 시작으로 6월에는 미션을 통해 인문학 인재를 선발한다. 뽑힌 인재들과 고대 문명의 핵심지인
충북농협은 지난 25일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고 1분기 경영성과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충북 11개 시군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사업 여건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으로 위기 극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농축협 건전 결산 및 자산건전성 관리 △농업인 숙원과제 해결 농정활동 확대 △영농철 적기 영농인력 지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저탄소 전략과 친환경 기술 성과를 집중 조명받았다. 석유공사는 산학연 관계자들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에너지전환기에 요구되는 석유기업의 역할과 기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과석유공사는 ‘국내 자연수소 존재 확인을 위한 측정기술’, ‘북해 해상 유전의 전력원을 풍력 등 탈탄소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시대의 기술전환 능력을 부각시켰다. 이
속초시가 주최하고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제103회 속초시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는 5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속초시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축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에어바운스 5종 ▲뿅뿅 오락실 게임 15종 ▲어린이 낚시 체험 ▲마술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놀이 및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20개의 체험 부스를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문화봉사단은 지난 24일, 제주의료원 치매안심병동에서 참사랑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으로 순수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연에서는 △우쿨렐레, △한국무용 등이 연주되어 30여 명의 입소자들에게 사랑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참사랑 문화봉사단은 2012년 8월부터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 중급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 6개 팀 70여 명이 활발히 활동하
제29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자연이 살아숨쉬는 남원읍에서 혼디 고사리 꺾으멍, 지꺼지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청정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고사리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축제장은 메인무대, 고사리 꺾기 체험장, 가족·어린이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먹거리·놀거리를 넘어 지역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향토 음식점 등도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응해 추가 제재를 경고하고 나섰다.트럼프는 대통령은 26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지역을 향해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 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그는 "푸틴은 전쟁을 멈출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은행 제재나 2차 제재를 통한 새로운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2차 제재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이나 금융기관에도 미국과의 교역이나 금융거래를 금지하는 조치를 뜻한다. 사실상 러시아와 관계를 맺은 나라들까지 겨냥하는 압박
워낙 학자, 대학교수, 의사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이름난 학교이지만, 또 한 명 걸출한 학자를 세상에 알린다. 다름 아닌 제물포고등학교 6회 졸업생 송재소 교수이다.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를 끝으로 이미 강단에서 물러나 있어 지금은 그의 직함 앞에 전 자를 붙여야겠지만, 여기서는 그대로 교수로 칭한다.송 교수의 학자로서 활동과 업적을 말하기 전에 먼저, 그가 걸어온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이야기하는 것이 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다른 사람과 달리 제물포고등학교를 단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