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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사]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시의회가 울산을 울산답게 만드는 중심이 될것”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의 독이 때론 사람을 죽이기도 하지만, 사람을 살리는 해독제 기능도 합니다. 뱀은 환경에 잘 적응하고, 불필요한 허물을 벗어버리듯 변화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우리도 올해는 푸른 뱀처럼 어렵고 힘든 여건에서도 쇄신을 거듭함으로써 위기와 시련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갔으면 합니다. 시의회도 올해는 해묵은 갈등과 대립을 잘 수습하고, 새 마음과 새 각오로 울산과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오로지 시민과 울산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시민 중심 민생...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하루 만에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과 동일한 문제에 정상적으로 운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이 발견됐다.제주항공은 즉각 이 항공편에 탑승한 161명 승객에게 랜딩기어 문제에 따른 기체 결함을 안내한 뒤 회항, 오전 7시25분에 김포공항에 착륙했다.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한미 합동조사팀이 증원됐다.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미국 측 조사팀을 이끄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이날 무안 현장에 기체 제조사인 보잉 관계자 2명을 추가 파견했다.이로써 미국 조사팀 규모는 NTSB 3명, 연방항공국 1명, 보잉 6명 등을 포함해 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조종과 관제, 정비, 객실 등 분야의 전문가다.이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는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현장 조사팀 규모도 1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한미 합동조사팀은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4 송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롯데정밀화학과 울산대학교병원이 각각 울산공업축제와 결핵관리사업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공무원 15명과 시민 29명에게 유공 표창, 시정 베스트 5 사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정민 시정홍보위원이 활동 우수자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수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장 등 11명이 울산공업축제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다. 류항기 에이티엠 대표 등 3명이 산업육성 유공을, 울산 남구 소상공인연합회 이중재씨 등
김영근 울산시골프협회장이 제4대 울산시골프협회장에 당선돼 연임에 성공했다. 울산시골프협회는 제4대 울산시골프협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김 회장이 선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21일부터 4년간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2년간 시골프협회장직을 수행하며 울산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어수선한 세밑, 오늘은 마침 음력 12월 첫날이다. 음력 12월은 섣달 혹은 납월이라 했다. 납월에 피는 매화를 납매라 한다. 매화는 보통 정월이 되어야 피는데 더 이른 시기, 즉 엄동설한에도 매화가 필까?노란색 꽃잎의 생김새가 매화와 닮았다고 하여 생강나무꽃을 납매라고도 하고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일찍 피는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또 일부러 개화 시기를 앞당겨 피워낸 매화를 납매라고도 한다. 어느 것이든 세밑에 피는 매화를 다 납매라고 했던 것이다.조선시대에는 매화의 개화 시
울산시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빈집 정비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또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시 최대 5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울산 빈집은 1855채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빈집 8곳을 정비했지만, 내년엔 40곳으로 정비 규모를 확대한다. 시 빈집 정비 사업에 참여해 철거 비용을 지원받으려면 일정 기간 부지를 공공용지로 제공해야 하는데, 이 기간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줄인다. 공동주택 지하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수색 영장 집행지휘 공문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공수처를 향해 경찰로하여금 체포영장을 집행하도록 하려면 ...
여야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쌍특검법 등 8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요구 사항을 반영해 8일 본회의를 열고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8개를 전부 재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야당은 본회의를 사흘, 여당은 이틀간 열 것을 각각 제안했고 협의를
경남시민사회단체 원로와 야당 국회의원들이 6일 오후 한화오션을 찾아 사측에 빠른 교섭 타결을 요구했다.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노사 교섭 교착 상태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한화오션에서는 지난해 임단협 교섭이 난항을 겪자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천막 농성 55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6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미국발 관세 폭풍과 인플레이션, 인공지능 발전 등 3개 형태의 다른 폭풍을 만나고 있다"고 진단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린 '2025 서울시 신년인사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충북경찰청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제작한 고교생 A군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군은 지난해 9월 동급생 B양의 얼굴 사진과 다른 사람의 나체사진을 합성해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A군 범행은 피해 사실을 인지한 B양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발각됐다.경찰 조사 결과 불법 합성물의 유포까지는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용주기자
의성군이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환경이 악화한 중소기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전자금 이자보전율을 기존 3.5%에서 4.5%로 상향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한
6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 산책로에 이른 개나리가 피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
우원식 국회의장은 6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마르틴 보스마 네덜란드 하원의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과 양국 간 경제, 반도체, 외교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동은 2025년 첫 외빈 방문 행사로, 본회의장 참관과 공식 오찬도 함께 진행됐다.우 의장은 "네덜란드는 한국전쟁 파병, 헤이그의 이준열사 기념관, 히딩크 감독의 월드컵 4강 신화 등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가까운 나라"라며, 2022년에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한국의 비상계엄과 탄핵정
인천 남동구가 만수천 복원 사업과 관련해 주차난 해소 차원에서 기존 공영주차장을 확장하려 했다가 안전성 문제와 상인 반발로 무산되자 인근에 별도 주차장을 설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6일 구에 따르면 만수동 1003번지 일원에 있는 만수 복개 제1공영주차장 주변에 내년 6월 준공을
1시간전
정보기술 서비스 솔루션 기업 토마토시스템은 버티컬 솔루션 전문 기업 메타넷디엘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100억원 규모의 ‘고려대학교 차세대 포털·학사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종 수주하고 본격 착수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존 고려대 학사정보시스템을 최신 IT 기반 기술로 전면 재구축해 급변하는 대학교육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사업 범위는 포털·학사행정시스템뿐 아니라 모바일서비스, 전자계약시스템, 그룹웨어 및 전자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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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호 의원 대표발의 교원지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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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중개형ISA 고객 ETN 순매수 이벤트 
삼성증권이 2025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상장지수증권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삼성ETN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으로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이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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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자 이 길을" 조선소 하청 노동자 손잡아 준 이들
2024년의 마지막 날, 연대가 필요한 조선소 하청 노동자들과 이들의 손을 잡아 주고 싶은 사람들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서문다리 위에서 만났다. 형형색색의 응원봉 불빛이 마지막 날이 저문 하늘 위를 채웠다.“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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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대행, 국회몫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 임명…野추천 1명 보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을 임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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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철도시스템 분야 제도개선ⵈ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철도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응하고 K-철도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해외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철도시스템 분야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발주기관인 공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가 우대받고 더 많은 기업이 공정하게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입찰 및 계약제도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 LH 등 관계기관 및 유관협회, 전기공사업체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전차선 및 신호 등 철도 전문분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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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노인회, 사랑의 저금통 기탁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6일 김영환 충북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경로당 4천102곳에서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한 성금 2억1400여만원을 기탁했다./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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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관 특별기고] 신이 되고자 했던 사람들
인간들이 믿고 있는 신은 질문받기를 거부한다. 다만 믿는 자에게는 복이 있을 것이요. 믿지 않는 자에게는 화가 있을지니….  그러나 인간은 원래 의심이 많은 생명체이기에 질문을 통해 자아가 형성될 뿐만 아니라 문명이 가능했다는 측면에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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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찬란한태권도, 라면트리로 모은 찬란한 라면 후원
충북 청주 찬란한태권도는 6일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 300개를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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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쌍특검법 등 8개 법안 8일 본회의서 재표결 합의
여야가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쌍특검법 등 8개 법안에 대한 재표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요구 사항을 반영해 8일 본회의를 열고 거부권을 행사했던 법안 8개를 전부 재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에 따르면 야당은 본회의를 사흘, 여당은 이틀간 열 것을 각각 제안했고 협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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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표 ‘일하는 밥퍼’ 전국 확대된다
충북이 생산적 노인 복지 정책으로 처음 시작한 ‘일하는 밥퍼’가 서울시와 경북도로 확대될 전망이다.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서울시와 경북도가 ‘일하는 밥퍼’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일하는 밥퍼’는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농산물 포장이나 공산품 조립과 같은 사회적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도가 그 대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하루 최대 3시간 참여하면 시간당 5000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게 된다.일하는 밥퍼는 지난해 10월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석 달 만에 도내 전통시장과 경로당 60곳으로 확대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