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가 23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군수를 대표해 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지역문화·관광 전문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장관급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내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며, 1기 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됐고, 이번 제2기 위원회는 12명으로 내년 11월 22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 위원회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이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의 기회와 수준에서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의 문화·관광 복지를 누릴...
경남도는 환율 변동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긴급 투입해 124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8일 ‘민생경제 안정 대책본부’를 가동해 1차 대책으로 내수 촉진을 위한 경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하였고, 2차 대책으로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9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3차 대책은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목표로 한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은 2024년 경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기업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고단지로 선정되어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장관상장과 1000만원 시상금을 수상했다.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한 제1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1년부터 국산밀 전문 생산단지로 선정되어 교육과 컨설팅, 시설장비 지원을 통해 조직 활성화와 경영 개선에 힘써왔다.이러한 노력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법인은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이동과학관 ‘알아보카’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96%가 ‘첨단 과학기술’ 체험에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경남과학교육원 이동과학관 ‘알아보카’는 지난 3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해 12월 10일까지 총 43회에 걸쳐 49개교를 방문, 전체 2065명이 직접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아보카’ 과학체험에 참여한 초·중학생과 교사 1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동과학관 체험활동이 첨단 과학기술을 접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
양산시는 지난 20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정례 티타임을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연말을 맞아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연말연시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정국혼란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서민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또 종무식, 제양의종 타종, 천성산
경남도는 올해 경남관광종합계획을 통해 미래 관광 목표를 제시하고, 권역별 관광개발 로드랩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9월, 동북아 복합휴양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경남관광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을 관광벨트로, 동부·서부권은 역사·문화 관광권역으로 추진하는 등 총 157개 관광개발 사업에 45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경남도는 올해 관광 취약계층을 고려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열린관광지 조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산청, 함양지역에서 국군에 의해 자행된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사건 발생 74년 만에 첫 국가배상 판결을 받았다.부산고법 민사5부는 산청·함양 민간인 학살 피해자 유족 15명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8억2583만여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전쟁 발발 후 국군이 낙동강 이남으로 밀렸다가 유엔군 참전으로 후퇴하던 인민군 가운데 일부가 빨치산 세력과 합세해 지리산 등지에 숨었다. 이 사건은 이들 소탕하는 과정에서 국군이 산청, 함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5개 부문을 선정해 발표했다.25일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암호화폐 ETF, 탈중앙화 금융, 암호화폐 규제를 내년 이슈로 꼽았다.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올해 급성장, 12얼 기준 시가 총액 2045억달러 규모에 이른다. 연초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코인베이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27조달러 규모 거래를 촉진했다. 지난해 대비 3배 수준이다. 스테이블코인 적용이 늘면서
포항스틸러스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했다. 포항스틸러스는 24일 최종진 사장과 박태하 감독이 포항시를 방문, 이강덕 시장에게 포항시 장학회에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박태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1천만원을 모으고, 포항구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민금융진흥원을 예방하고 압류금지통장 개설 등 위기의 서민 금융을 지원하는 방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아래는 이날 이 대표의 발언 내용 전문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바랍니다.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습니까?이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이에요.이게 정상이 아니지 않습니까?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개인의 금융 활동이 신용 불량이 되면 완전히
한국 경제를 어둡게 한 주범은 정치권이다. 탄핵정국은 무너져 가는 경제를 더 어렵게 하고 있다.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던 영업사원 1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데다 각료들 마저 계엄 소용돌이에 휘말려 제 기능을 잃어 설상가상이다. 무엇보다 한국의 성장..
진주시는 ‘지역안전관리단’ 운영을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관내 재난취약시설 18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연말연시 민생안정 도모와 동절기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실효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진주시 지역안전관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받은 특별교부금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한다.특히,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절기 판매 및 복지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과 해빙기 옹벽 및
내년 충북의 민간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최근 5년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는 전반적으로 선방했지만 경제 상황에 더해 공사비 상승, 정책 등 사업성을 악화시키는 복합적 이유 등이 해소되지 않으면 내년 상황은 올해와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25개 주요 시공사의 내년도 분양 물량을 전수 조사한 결과, 내년 충북에서는 5032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충북의 연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2020년 1만5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지난 23일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린 ‘333 농어민 발대식’에 참석해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에 참석한 농어민 300여 명을 응원했다. ‘경기도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는 경기도 농어민 300명을 3년 이내에 소득 30%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전문 컨설팅, 경영 실태 분석, 교육 및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서는 양평 굼벵이 프로농장 등 농어민 소득 증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을 함께 다짐하였다. 정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에 따르면, 광주시 소재의 곤지암초등학교와 도척초등학교가 2025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재구조화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곤지암초와 도척초는 각각 5,859.58㎡와 3,014.67㎡ 규모로 개축 혹은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학습공간으로 재구조화될 예정이다. 이자형 의원은 그 동안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교통서비스 이용 활성화 연구회’는 19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역 대중교통수단으로의 경기도 여객터미널 재편 및 지원 정책 마련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연구는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에 대한 입지적 특성 및 접근성을 분석하고 지역 변화와 광역 교통수단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기도 여객자동차터미널 재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올해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내년 2월 말까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0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백오피스 사무혁신을 위한 생성형 AI와 블록체인기술 도입 타당성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현재 운영 상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사무혁신의 필요성을 명확히 규명하려는 것으로 챗GPT와 블록체인 기술이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도입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효과와 실질적 이점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한국산업융합학회장 이원부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의회의 블록체인 연동 및
광명지역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4일 경기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2024년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감사패 전달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경기도청 3개 공무원 노동조합이 주관한 설문조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박 의원이 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공무원 협력을 이끌고, 도민을 위한 혁신적이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다.박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발굴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공직사회의 업무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