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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수출화훼작목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봉화 수출화훼작목회는 지난 2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가 대구본부세관과 함께 지역 섬유 업종 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에게 자유무역협정과 관련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했다.22일 대구상의에 따르면 25일 대구상의 대회의실에서 ‘섬유 업종 FTA 교육 및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시교육’을 갖는다.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원활한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섬유 업종 FTA 교육은 △지역 중점산업 FTA 활용 △관세행정 지원 대책 △섬유 검증 요청 주요 사례 및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소 사례 등 내용으로 진행한
포스코퓨처엠이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 흑연 국내 생산을 위해 4000억 원 투자를 단행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이사회를 통해 가칭 카본신소재 신설법인 설립을 위해 396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구형흑연은 흑연 광석의 불규칙한 입자를 둥글게 하고 순도를 높인 음극재 중간 원료다. 회사는 구형흑연을 활용해 세종공장에서 천연흑연 음극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스코퓨처엠은 구형흑연을 주로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가공을 통해 음극재 최종 제품을 생산해 왔다. 이번에 카본신소재 신설법인을 설립하면 구형흑연을 중국이 아닌
영천시 화남면에 위치한 지곡초등학교가 지난 17일 학교 강당 ‘백학관’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장애공감실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곡초만의 특색 있는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전교생이 다양한 부서에 소속돼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장애공감활동은 ‘복지부서’가 주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되어 산책하기’, ‘고요 속의 외침’, ‘몸으로 말해요’, ‘눈 가리고 상자 속 물건 맞히기’ 등 다양한 장애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는 방식으로
로마 세계 가톨릭 교회의 중요한 지도자였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 35분에 향년 88세로 선종했다.교황청 궁무처장인 케빈 페렐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을 전하며, 이날 바티칸TV를 통해 “오전 7시 35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다”고 발표했다.패럴 추기경은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성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종 소식을 깊은 슬픔 속에서 전한다”며 그를 애도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뒤 회복하여 교황청으로 돌아갔으며 지난 12년 동
- 손성자하루가 쓰러지는 중이다저 산 언저리에 아니 지평선 너머로고달팠던 오늘이 길게 몸을 누이며아픔을 토해낸다가슴 언저리에 담아두었던 것이 무엇이기에저리도 붉단 말인가내 배고프다고 내 몸뚱이 아프다고어찌 어미로 말을 다 할 수 있단 말인가참고 또 참는 거지다 내어주어도 너무나 부족한 삶저녁으로 지며차마 뱉지 못한 사연들을그래도 이 세상 살았다고 알리기라도 하고픈 걸까내일을 위해 노을은 다리를 죽 펴는 중이다 강원도 태백 출생월간 《국보문학 신인상》 등단제13회 우주友酎문학상 수상제36호 동인 문집 『내 마음의 숲』 발행인경주문인협
iM뱅크는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 이재민에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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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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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데이’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함평군은 2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토데이’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열려 꽃과 나비,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포토데이에는 함평읍 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교감하며 즐거운 봄 소풍을 만끽했다.이날 나비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것으로, 올해의 대표 나비이자 화려한 날개가 특징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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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가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위한 긴급지원성금 2억70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CLX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4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 성금 2억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를 대표해 이근문·최진아 코디네이터가 참석했고, 김두겸 울산시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진수 울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울산CLX 구성원들이 급여의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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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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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의 인명 피해와 9만9000㏊에 달하는 산림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의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피의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24일 기각됐다.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공병훈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산림보호법상 실화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A씨와 B씨(6
창원LG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67-64로 이겼다. 지난 8일 리그 마지막 경기 이후 16일 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LG는 1쿼터 초반 슛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를 실현하는 건축물을 짓는다. RE200 건축물은 광명시 가학동 일원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이다. 총 연면적 약 660㎡ 규모의 관리동은 신재생에너지 홍보 등 전시공간과 주민카페, 하늘전망대 등 주민편의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인 ‘제로에너지플러스’를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의 달성을 목표로 한다. RE2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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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피플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은 24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폴리텍 법인 비전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직업교육과 ODA 기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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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 24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대인 군수직무대리 부군수는 서순기 ㈜디엔디전자 대표로부터 살균소독수 2,000L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나오크린’ 살균소독수는 화학약품을 희석한 방식이 아닌, 100% 전기분해 방식으로 제조된 무공해 천연소독수다. 물품은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노인, 아동, 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역용으로 활용한다.한편, ㈜디엔디전자는 1990년대 초 살균수 제조 장치 ‘나오크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현재는 친환경 살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1만여 곳의 학교
한화손해보험이 자회사 캐롯손해보험 흡수합병에 나섰다.하지만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디지털 보험 전략이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김 사장은 2019년 당시 최고디지털전략책임자로서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출범을 주도한 바 있다.한화손해보험은 24일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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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회귀 나선 게임사들...비핵심 사업 정리 속도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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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사,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ESG 앞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17일,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가락시장 한 바퀴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활동을 이어가며 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장 내외부는 물론 외곽 녹지대와 보행로 등 평소 정비가 어려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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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온(溫)정가게 시작합니다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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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LPGA투어 LA 챔피언십서 16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가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윤이나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윤이나는 전날 단독 4위에서 순위가 공동 16위로 내려갔다.3라운드까지 선두와 불과 2타 차이여서 이날 우승 도전도 가능했던 윤이나는 첫 홀 버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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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자원봉사센터 탄금대관광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협약 체결
김만식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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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 신청하세요"
강릉시가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신청을 독려한다. 노후 슬레이트 철거사업은 기존 건축물에서 사용된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철거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슬레이트는 인체에 흡입 시 주민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400만 원, 비주택은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의 경우 철거비는 전액, 지붕 개량비는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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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물' 논란에…윤건영 "관상용 수영장" 의혹 제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윤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민간인 신분으로 관저에 머물 당시 7일간 228톤이 넘는 물을 썼다는 논란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서울시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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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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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3일,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교통문화 향상을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주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교통문화 의식 덕분에 원주시가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통안전 대책 마련과 시민들의 인식 개선 등을 통해 안전제일 도시 원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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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1대 대선 핵심 의제로...주요 후보들 '대규모 투자 공약' 경쟁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AI가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여야 주요 후보들은 저마다 거액의 AI 투자를 약속하는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대로 현실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나오는 등 AI를 둘러싼 대선 주자들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가장 먼저 AI 투자 카드를 꺼낸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다. 이재명 후보는 국가AI위원회 기능 강화 계획과 함께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그는 STEM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AI 단과대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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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도 구글 검색·광고 건재 과시...광고 매출 예상치 상회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알파벳은 24일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902억3000만달러, 순이익 345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 순이익은 46% 상승한 수치다. 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뛰어넘었다.순이익의 경우 80억달러 규모 미실현 이익을 포함됐다.1분기 실적을 보면 AI 경쟁이 고조되는 가운데서도 알파벳 검색 및 광고 부문은 여전히 건재를 과시했다.알파벳 1분기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