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지체의 하수도 곧 운영 실태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뽑고있다.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정책, 운영,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했다.인구 5만명 미만의 4그룹에 속한 영동군은 50개 지자체 중에서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충북 진천군은 20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2024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올해 2회째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지난 10월 서류 접수를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군은 지원 기업에 대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7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업체는 △㈜국제식품 진천공장 △㈜유영제약 △㈜지에스티산업 △㈜원앙 △청남공조㈜다. 우수기업으
진천상업고 3학년 사무행정과 엄서영 학생이 2024년 지역인재 9급 행정직 수습직원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채용은 지역사회 균형 발전과 공직 다양성을 높이고 우수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고교 출신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도입된 제도이다. 엄서영 학생은 학교장 추천과 필기시험,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반채익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뽐내고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 모두가 자긍심과 열정을 가
충북 보은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보은읍 보청천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썰매장을 운영한다. 썰매장은 스노우존, 얼음존, 놀이존 3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우동, 구운 달걀, 컵라면, 군고구마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열리고 주말 푸드트럭존도 운영한다. 썰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고 90분마다 3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 신정과 설 연휴에는 정상 운영한다. 안전모와 튜브형 썰매
어린 시절 토요일 밤은 ‘쿵 빠바바밤 빠바바밤~’으로 시작하는 ‘토요명화’를 보곤 했다. 지금도 토요명화의 오프닝 음악을 들으면 이불을 두르고, 영화가 시작하기를 기다리던 시절로 돌아간 듯하다.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는 저렇게 잘 생기고, 예쁜 사람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를 테니까”라는 마지막 대사도 기억에 남는데 사실 내일 태양이 뜨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다. 지구의 자전을 배운 사람도, 배우지 않은 사람도 태양이 뜨고 지는 것은 하나의 자연 현상일 뿐이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위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부3군 연계 스탬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영동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남부권의 상생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의 주제발표와 김정준 서원대 관광항공학과 교수 등의 패널 발표에 이어 방청객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현 본부장은 주제발표에서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소멸위기
에코프로는 6억333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1만7362주다.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3월25일까지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이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2024 코리아컵 우승 영웅 윤평국이 내년에도 포항스틸러스의 골문을 지킨다. 포항스틸러스는 26일 윤평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프로에 입문한 윤평국은 광주FC로 이적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이후 2022년 포항에 입단한 윤평국
용인소방서는 지난 2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연말 우수부서 및 공무원 시상식’에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용인소방서는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B그룹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 부문에서는 화재예방과가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우수부서로 선정된 화재예방과는 시상금 100만 원과 우수부서 표찰을 수여받으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또한, 우수공무원 부문에서는 화재예방과 정지성 소방위가 뛰어난 공적으로 골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 허위 공사계약서를 이용해 1억원에서 많게는 99억원의 불법대출을 받아 챙겨운 시공업자와 발전사업자 23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검찰청 형사4부는 허위 공사계약서를 정부·금융기관에 제출해 305억원 상당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소 시공업자 31명과 발전사업자 23명 등 모두 5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중 시공업자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액을 대폭 부풀린 허위 태양광 발전소 공사계약서와 세금계
26일, 국회는 제4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8건의 법률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인공지능, 디지털 포용,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법안을 다루며 국내 정책 발전과 국민 편익 향상을 목표로 했다.AI 기본법은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설치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과 산업 발전 촉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규정했다. 이 법안은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기본
'승리의 여신: 니케'가 특별 방송을 통해 연초 출시될 신규 니케와 코스튬, 대규모 이벤트까지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해 관심을 끌고있다.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원핸드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방송이 최근 진행됐다.이날 방송에서는 ▲방주로부터 도착한 새해 메시지 ▲개발자의 영상 메시지 ▲미래에서 온 신비한 비디오 테이프 ▲지상으로부터 온 축제 초대장 ▲행운의 룰렛: 라이브 특별 혜택 등 풍성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소식으로 유저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신규 이벤트 스토리 및 '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시사뉴스, 파이낸셜데일리가 공동주최한 ‘2024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 경영대상’ 시상식이 26일 경기도 안양 인덕원 어반호텔에서 열렸다.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4 경영대상’에는 대상을 비롯해 경영우수부문 4개 기업, R&D부문 2개 기업, 특별상부문 1개 기업 등 총 7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 대상 경젱력 제고 농협경제지주가 전국 115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종합경영평가를 실시했다.‘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협법에 따라 2005년부터 2개 이상의 농·축협이 출자해 만든 조직으로, 농·축산물 판매·유통·가공 관련 사업의 규모화·전문화 및 공동 수행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조공법인 종합경영평가’는 전년 연도말 실적을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안정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 등 전국 조공법인의 경영현황 전반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 망토와 전신타이즈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사진은 '산타'룩을 선보이고 있다. 오또맘은 129만7천명의 팔로우를 가지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다양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상당하다. 특히 미시룩을 선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현재 쇼핑몰CEO이며 식단관리 및 운동법 등을 알려주는 등 여러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듈형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 헬셋은 멕시코 종합상사 HIFI system사와 손떨림 완화기기와 틱증상 완화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7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행사를 통해 성사됐다. 당시 HIFI system사 관계자는 헬셋 제품의 효과성을 확인하고, 그 가능성을 높게 봤으며, 양산이 되는 시점에 제품을 공급 받기 위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헬셋은 중남미 현지 의료상황과 고객들의 주요 치료방안등을 고려해 시
울산시가 내년도 노인 일자리 예산을 역대 최대인 747억원으로 책정하고, 양질의 일자리 1만7000개 창출에 나선다. 시는 역량 있는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 세대로 유입되고 있는 만큼 단순 활동 일자리가 아닌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신노년 세대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전문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노후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65세 이상이다. 내년 노인 일자리 예산은 총 747억원을 책정했다. 이는 올해
울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수주를 지원해 올해 하도급률 목표인 33%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하도급 금액은 지난해 대비 6786억원 증가한 1조5139억원이다. 고용 창출 효과는 3603명 증가한 948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 ‘지역 건설산업 하도급률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 비전’을 수립하고, 지역업체 참여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 과제를 추진했다. 시는 국가산단 공장 신·증설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고, 대형 건설사와
진보당 울산시당은 26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탄핵 반대 의견’으로 내건 현수막과 관련, “국민의힘이 지키려는 것은 누구인가”를 묻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시당에 따르면 지난 25일 동구지역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명의로 ‘대통령 탄핵 절대 반대’라는 의견으로 윤석열을 지키겠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중구와 남구에는 국회의원 명의로 ‘이재명 살리는 탄핵남발 대한민국이 무너진다’ ‘범죄옹호당 민주당 이재명 살리기가 국정 우선 순위인가’ 등의 현수막이 게시됐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불법계엄이 있었던 지난
이서윤 작가의 15번째 개인전 ‘자연bird작은 이야기’가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자연이라는 큰 틀에서 새들과의 이야기 작업을 수년간 이어가고 있는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아크릴로 그린 작품 28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 작가는 아름다운 자태로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는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있는 존재라며 새의 건강을 통해 생태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는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최전방에 서있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