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3일 오전 9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예천군수를 포함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향숙 강사를 초빙해 ‘우리가 안전일터 파수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를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사례가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 방법과 사안 처리 절차,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교육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분열을 일삼는 당내 세력과 지도부에 대해 비열한 세력이란 뜻의 담아 일갈했다.
홍준표 시장은 10일 "뭉쳐서 위기를 헤쳐나갈 생각보다 나 하나 일신만을 위해서 내부총질에만 집착하는 당 일부 지도부 모습을 보면서 꼭 난파선의 쥐떼가 생각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때 자기만 살겠다고 난파선 쥐떼처럼 탈출하는 군상들을 보면서 '이 땅의 보수우파들은 미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요즘 하는 당 지도부 일부 모습들이 그때 바른정당 모습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다"고 비
지난 10일 발생한 화재에 포스코는 2~4고로 탄력적 운용과 재고 대응으로 철강 제품 생산·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며, 일주일 안에 복구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화재는 10일 오전 4시 20분경,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발생하여 6시 37분 초진에 들어가, 화재발생 5시간만인 9시 20분쯤 완전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작업자 중 1명이 손과 얼굴에 1~2도의 경미한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는 소방당국에서 파악 중으로 현재는 정확히 알
달서구는 지난 7일 공용차량을 운전하는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반영한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현대고시학원 김진아 교수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안전운전 수칙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공용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4월에도 공용차량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다음해에도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용
HL D&I한라는 2,895억원억원 규모의 ‘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천안 사직구역 재개발사업은 천안시 사직동 55번지 일원 2만6,522㎡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815가구, 오피스텔 89실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HL D&I한라가 지난 4월 신규 아파트 브랜드 ‘에피트’를 런칭한 이후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수주한 첫 사업이다.사업지는 지하철1호선 천안역이 도보 10분 이내에 있는 역세권 지역이며 경부고속도로 천안
생전에 준비해둔 묫자리 속으로편안히 눕는 작은 아버지길게 사각으로 파 놓은 땅이관의 네모서리를 앉혀줄 때긴 잠이 잠시 덜컹거린다관을 들어 올려새소릴 보료처럼 깔고서야비로소 제자리를 찾는 죽음새벽이슬이 말갛게 씻어 놓은 흙들그 사이로 들어가고 수의 위에한 겹 더 나무그늘 옷을 걸치고그
민주당이 제출한 '김건희 특검법'이 14일 오후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이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국회 의결이다.국민의힘은 특검법에 반대하며 전원 표결에 불참했다.국민의힘은 대통령에게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권을 건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의결에 나설 계획이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정책조정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김건희 특검법'의 당위성을 거듭 역설했다.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김건희 특검
손병복 울진군수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10명이 응시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시험을 치러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1% 증가한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한 성적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삼양식품이 3분기에 8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 예산안에 편성된 사회복지예산에 대해 분석한 결과 전체적 편성규모는 올해보다 소폭 늘었으나, 사업 유형별로 보면 여전히 미흡한 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복지인광장은 14일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사회복지예산 분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사회복지예산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내년 제주도 예산안에 편성된 사회복지 관련 예산은 총 1조 7888억원 규모로, 2024년보다 936억원 늘었다. 이는 내년 제주도 전체 예산 7조5782억원에 대비해 23.51%에 해당하는 것이
시즌 초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평균 관중 수가 지난 시즌보다 대폭 늘었다.한국프로농구연맹이 지난 13일 공개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1라운드 관중 추이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1라운드 평균 관중은 2716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60% 증가했다.가스공사는 올 시즌 전문가들 사이에서 중위권으로 분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창단 후 첫 7연승 달성을 거두는 등 예상을 깨고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같은 가스공사의 상승세는 올 시즌 홈 관중 수 증가를 이끄는데 큰 역할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내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을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11월 13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성남시는 13일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성남지역 장애인 2명이 11월 13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성남시는 13일 오후 3시 17분에 장애인 대원 2명을 포함한 성남시 히말라야 장애인 원정대가 이번 원정의 목적지점인 칼라파타르 등정에 성공했다고 전했다.이들 원정대가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제도 운영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제주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유가보조금관리시스템 부정수급 모니터링을 통한 자체 점검을 병행 추진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사전차단 및 의심거래 내역 다수 보유 주유소, ▲경유 판매량 중 유가보조금 지급 상위 주유소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점검 결과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화물차주는 환수 처분되며, 부정수급 횟수에 따라 유가보조금 지급 정지 6개월 또는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평창군은 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의 통계조사로, 가구와 주택에 관한 정보를 확인하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을 구축한다. 또 해당 자료는 사회취약계층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관내 건축 연도 5년~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이며,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등 거처 단위 8개 항목과 △옥탑방 및 지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3일 헤럴드미디어그룹의 글로벌비즈포럼에 참석해 `한글문화수도 세종, 세계로 나르샤'를 주제로 40분간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시와 미네소타주 출장 당시 느낀 한글의 우수함과 한류문화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먼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고자 ...
충남대학교가 충청지역 우수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MEGA CNU GLOBAL 장학금'을 신설했다. MEGA CNU GLOBAL 장학금은 신입생 시기부터 어학 과정과 어학 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어학 능력을 키우고, 2학년에는 학기제 및 단기 과정의 해외 대학 파견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충남대는 `CNU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해 글로벌...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서류의 무게를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큰 걸음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서류 제출과 절차 등이 복잡함에도 학교 행정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계약업무 때문에 계약 당사자들이 상당한 업무 부담과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최소화하고자 고민해 왔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행정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
신한금융그룹이 그룹에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을 내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이 함께 다닐 수 있는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대기업이 인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육시설이다. 중소기업과의 상생,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로 꼽힌다.신한금융은 내년 3월부터 그룹 내 직장어린이집 3곳 중 2곳을 만 5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손병복 울진군수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10명이 응시해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5분까지 시험을 치러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