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예술의전당에서 개관 이래 처음으로 실내형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1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한다.실내형 페스티벌 콘셉트로 열리는 이 행사는 뮤직페스티벌의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을 극장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프로그램으로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개막일에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휘인이 출연한다.둘째 날에는 멜로망스, 볼빨간사춘기, HYNN의 공연이 이어진다.마지막 날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홍이...
대구 동구청에서 40대 민원인이 상담 중에 공무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동구청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10께 대구 동구청 생활보장과 상담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상담 중인 40대 여성 공무원을 폭행했다.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자활 근로 관련 상담을 받던 중 자활근로를 하면 생계비 지원이 줄어든다는 공무원의 말에 격분해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폭행을 당한 공무원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씨는 이전에도 유사한 내용으로 민원을 여러차례 제기하며 공무원에게 폭언을 했던 것으로 알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에 참여한다.권 권한대행은 20일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민생안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참여 멤버 구성을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15일 탄핵 정국 수습과 국정 안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정안정협의체’ 출범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권 권한대행은 "탄핵소추 이후 민주당이 여당이 된 것처럼, 국정 운영 책임자가 된 것처럼 행동하는 건 옳지 못하고 적절하지 않다"며 거절
이번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영하 11도 안팎의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토요일인 오는 21일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cm,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1~5cm, 대구, 경북중남부내륙 1cm 내외다.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mm, 대구, 경북내륙, 경북북동산지 5mm 미만이다.이날 최저기온은 영하 4도 ~ 1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9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2024년 정년퇴직 행사를 개최하고, 정년퇴직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해 퇴직을 맞이한 포항제철소 직원은 총 257명이다.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 왔다. 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등 내빈들과 직원 가족·동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번 정년퇴직 행사는 기존 부문별로 일자를 나눠 진행해 왔던 것과 달리 전 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를 찾아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만나 지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 차원의 보조금 지원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등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 위기 극복 긴급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특별법 제정, 포항경제자유구역 확장,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3단계 조성,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영개발 추진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어느덧 2024년 마지막 달도 끝나가고 있다. 매해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각각 부과된다.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소유자가 납세자가 된다.그러나 경차, 봉고트럭, 화물자동차와 같이 세액 총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세액이 한 번에 부과되기 때문에 12월에는 납부할 세금이 없다. 또한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우도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
인천 관광 기업의 든든한 지원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학보했다.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지난 2020년 9월 문을 연 이래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평가에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기존 지원 사업의 고도화 외에 지역 관광 시설과 연계한 혁신 기업
고려아연에 대한 MBK파트너스의 인수·합병 시도가 100일 넘게 이어지며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개별 기업을 넘어 사모펀드와 재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 재계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우려는 지난달 18일 김병주 MBK 회
호요버스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서울 성수동에서 어반 판타지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겨울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팝업스토어는 1.4 버전 ‘쏟아지는 별의 폭풍’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에이전트 ‘호시미 미야비’를 테마로 꾸며졌다.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 16, 에어팟 4 등 젠레스 존 제로 대공동 6과 스페셜 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두 차례에 걸쳐 한정 수량 사전 판매된 스페셜 에디션 아이폰 16 프로 패키지는 오픈 직후 초고속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협업에 대한 팬들의 뜨거
제주시는 2025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ㄷ.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제주시 소재 공동주택이다.총 사업비는 3억 5000만 원으로,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만~4000만 원까지 단지 세대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지원되는 사업은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의 설치·보수 △옥상방수 △외벽 마감 및 보수 △주차관리시설 설치 △긴급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사업 등이다.신청을 원하는 입주자
최근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여행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플랫폼 업체도 늘어난 가운데 여행상품이나 앱 편의성에 대해서는 만족했지만, 고객 접점인 여행고객센터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주요 여행플랫폼 4사의 소비자 만족도와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3.68점이었다. 업체 중에선 '여기어때'가 3.80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야놀자', '트립닷컴', '아고다' 순이었다.서비스 부문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고 24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사이버트럭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사이버트럭 등록률은 8월 5428대에서 9월 4335대, 10월 4039대로 감소했다. 테슬라는 현재 사이버트럭의 예약 접수를 중단하고 구매자가 직접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 사이버트럭은 즉시 배송이 가능한 재고도 보유하고 있다. 업계 분석가들은 사이버트럭이 중고차 매장에 쌓이고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지난 23일 부산 서구 아미동 소재 부산연탄은행에서 진행된 후원 전달식 ‘온기로 안녕을 전해요’를 통해 부산지역 에너지 배려계층을 위한 후원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KT는 2004년 이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20년째 지역사회 에너지 배려계층 대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간 후원해온 연탄 수량은 총 100만장에 달하고 난방유, 보일러 등 다양한 에너지 지원도 함께 후원하고 있다.최근 지역 내 에너지 비용 상승과 고령화 등이 맞물리며 난방 지원이 필요한 가구가 많아졌고, 특히
위성 토털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경쟁력 고도화를 위해 해외 R&D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과 체코 정부가 공동 승인한 과제에 연구개발자금이 지원된다.올해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는 4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텔레픽스가 제시한 연구과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텔레픽스는 체코의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기업 자이트
인천 곳곳에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6분쯤 부평구 십정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0대를 현장에 투입해 55분 만인 오전 2시1분에 불을 완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김영호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발의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촉구 결의안’이 18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결의안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결의안에는 교육 공동체 구성원 간의 차별 없는 참여와 안정적인 학습 여건 마련을 위한 국회의 결의가 담겼다. 결의안은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공동대표발의했으며, 총 164명의 여야 국
삼성전자는 올해 초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후 삼성전자는 갤럭시 AI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2억 대 이상의 갤럭시 기기에서 AI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내년에 새로운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모바일 AI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도화된 AI 개인화 경험최근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AI와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One UI 7' 베타 프로그램을 발표했다.특히 주목받는 기능 중 하나인 '나우바’는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인스타그램 계정‘서귀포팔리브’을 활용한 온라인 도서추천서비스 ‘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매일매일 책스타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 평일 오전 9시에 도서관운영사무소 인스타그램에 1권의 책을 추천한다. 3월부터 지속된 이 추천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총 200권의 도서를 추천했고, 총 누적 조회자 수는 20,896명에 이른다.추천된 책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책은 8월 5일에 추천된‘죽이고 싶은 아이
어느덧 2024년 마지막 달도 끝나가고 있다. 매해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각각 부과된다. 12월에 부과하는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소유자가 납세자가 된다.그러나 경차, 봉고트럭, 화물자동차와 같이 세액 총액이 1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세액이 한 번에 부과되기 때문에 12월에는 납부할 세금이 없다. 또한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우도 12월에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2024년 제2기분 자동차세 납부 기간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을 꾸준히 실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서귀포시는 12월 24일 성탄절을 앞두고 서호동에 위치한 예사랑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원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산타 복장을 하고 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덕담도 해주고, 사진도 찍으면서 산타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줬다.예사랑어린이집 관계자는“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해 주시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시는 올해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 및 선제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유아
고려아연에 대한 MBK파트너스의 인수·합병 시도가 100일 넘게 이어지며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양측의 갈등이 개별 기업을 넘어 사모펀드와 재계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4일 재계와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우려는 지난달 18일 김병주 MBK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