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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선도” 영·호남 뭉쳤다

대구와 경북 등 영·호남 8개 시·도가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협력과 변화를 약속했다.대구시와 경북도, 부산시, 광주시, 울산시,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 등 영·호남 8개 시·도는 8일 전북 무주에서 ‘제18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9대 공동 대응 성명을 채택했다.이날 회의는 동서 화합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 중인 동서교류협력재단 운영 현황 보고, 차기 의장 선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 안건 심의·의결, 성명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8개 시·도는 지방의 현실을 가장...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중학교장, 학부모 대표, 구미시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확장단지 내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학생 증가에 따른 중학교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 기존 구미인덕중학구와 산동중학구를 산동중학교군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역 도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구미시와 협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당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의 소설가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이다. 이 책은 자신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사람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이며 또한 인간성을 탐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덕적인 가르침과 인간적인 연민을 강조하며 사랑과 도움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선한 영향력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도록 가르친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태 속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온 소중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가난한 구두장이 세몬은 외상값을 받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회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28년 만에 배드민턴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해 말 무릎 부상 이후 발생한 모든 우려를 불식시키고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섰다. 어려움을 극복해 낸 과정부터 화려한 결과까지, ‘셔틀콕 여제’ 안세영을 위한 대관식으로 손색 없는 올림픽이었다.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은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허빙자오와의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게임 스코어 2-0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가 4개월 만에 2000건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는 1995가구로 전달 2214가구와 비교해 9.9%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지난 3월 5개월 만에 넘어선 월 2000건 거래가 4개월 만에 무너진 것이다.각 구·군별 매매 거래를 살펴보면 달서구가 477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다음으로는 수성구, 북구, 달성군, 동구, 중구(
포항시가 민선 7~8기에 걸쳐 지역 균형발전과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정부의 핵심 정책인 각종 특화단지와 특구 지정에 연이어 성공하면서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거점 도시로 힘찬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R&D인프라와 천혜 자연경관 등 지역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민선 7기 당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에 지정되며 신성장엔진 확보는 물론 창업과 기업유치, 관광 활성화 등 산업구조 다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민선 8기를
‘금메달 5개-종합 순위 15위 진입’이라는 소박한 목표로 내세웠던 한국 선수단이 벌써 10번째 금메달을 획득,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달성했다. 자타공인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은 종목 마지막 날에 펼쳐진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이 정상에 오르며 5개 전 종목 싹쓸이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전날 여자 양궁 임시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3관왕에 올랐다. 여자 복싱의 임애지는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됐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여자단식 결승에 올라 28
무더운 여름, 응급구조과 학생으로서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에서의 구급대 현장실습을 통해 일반인이 경험하지 못할 출동 상황을 몸소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119구급대의 긴급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조차도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는 나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문제는 구급대의 효율적 운영을 방해하고 피로도를 상승시키며, 응급환자들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 각 읍면동 지역마다 1대 정도의 구급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119구급대의 제한된 자원으로 최대한 많
지난해 한우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올해는 축종이 젖소와 돼지로 확대되면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축산 분야 탄소 감축을 위해 시행 중인 ‘2024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시범 사업’에 한우와 젖소, 돼지 농장 165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 4월부터 7월 15일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인권·법치 등 자유주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30주년인 올해 새 통일 구상을 공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를 통해 &
제3자 위협이 비즈니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급망과 파트너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다른 조직의 보안 소홀로 우리 조직이 침해를 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퇴사자, 클라우드, 원격접속 사용자가 늘면서 공격표면이 확장되고 위협관리가 더 어려워졌다.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제안되는 다양한 기술의 특징을 살펴보며, 복잡한 사이버 위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공격자 관점 취약점 식별 기술 필수보안 리스크 관리 기술 중 ‘지속적인 위협 노출 관리’가 있다. 가트너
미국 최대 자산 관리사인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날부터 1만5000명의 금융자문사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두 상품만 추천하고 있다.매트 혼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디지털 자산 전략가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
삼성 EPC 3사는 EPC 사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산·학·연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EPC 융복합 기술 발전을 위해 ‘2024 콘테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과 연구 인프라 지원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 EPC 3사가 모여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 기반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EPC 융복합 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8일 열리는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을 참관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유인촌 장관은 이날 제주도 예술·관광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고 전했다.또한 ‘호국영웅 강승우로’와 6.25 참전기념비를 자전거로 방문해 헌화하고 ‘제주흑돼지거리’의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하는 등 성수기 제주도 관광 현장도 살펴본다는 설명이다.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 개막공연 초청
여수시가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6일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점검했다.정기명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소·단장 및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논의하고, 부진 사업에 대한 분석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민선 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 93개 사업으로, 6월 말 기준 3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공약 이행률은 올해 상반기 대비 3.7% 상승한 66.6%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올해 상반기
▲이인순씨 별세-이병만·이병배·이영희·이영순·이영수·이영남 모친상-빈소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 2024년 8월 9일-연락처 : 6986-4451
홍종락 기자 = 초선의 대구 동구의회 한동기 구의원이 임기를 절반가량 남기고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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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도 넘은 통신사찰, 정치·언론계 3천명 통신조회
검찰이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 일부 언론사 대표들도 포함된 정치권과 언론계 인사를 대상으로 통신조회를 벌였고 그 숫자가 3000명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면서 정치권과 언론계를 대상으로 공안정국 체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시민단체로부터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언론계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서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자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업로드하며통신 조회를 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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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출시…'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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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아래 고풍스런 자태…산청 덕천서원
1일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에 자리 잡은 배롱나무가 진분홍빛 꽃을 만개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덕천서원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는 여름이면 꽃을 피우며 은은한 자태로 서원을 물들인다.배롱나무는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쯤인 7~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또 양반나무로 일컬어지며 선비들이나 유학자들이 서원, 향교에 심기도 했다.특히 100일 동안 붉은 빛을 유지해 선비의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해 충신이나 열사, 선비를 기리는 곳에 많이 심었다.덕천서원(경남도 유형문화재 제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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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체제 개편 앞둔 인천, 기초의원 정수 확대 필요성↑
6일전
행정체제 개편을 앞둔 인천에 지방의원 정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인천 동구의회와 중구의회에 따르면 최근 두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 차례 만나 제물포구의회 신설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제물포구의회는 2026년 7월로 예정된 제물포구 개청과 함께 신설된다.7월 말 기준 동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5만8,666명, 제물포구에 포함되는 중구 내륙 인구는 4만2,476명으로 합쳐서 10만 정도다.인구 10만 기초단체의 지방의회는 대개 최소정수인 7명으로 구성된다. 지역구가 6명, 비례가 1명이다.그런데 현재 동구의원은 전체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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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 삼일공원,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삼일공원 도시숲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도시숲은 도시 중심보다 여름철 한낮의 평균기온이 3∼7도 가량 낮고 평균습도는 9∼23% 높아 도시열섬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평균 25.6%, 초미세먼지는 평균 40.9% 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림청에서는 시민들의 삶 속에 쉼터가 되어주는 도시숲의 가치와 각 도시에 조성된 도시숲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을 선정하였다.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도시숲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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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전북 임실군이 혹서기에 대비해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젖소의 임계온도는 27℃로 고온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며,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 유량 감소 등 생산성 저하의 문제가 나타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 축사 온도만을 기준으로 낙농가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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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분유, 이제 스마트폰으로 찾아낸다
소비자도 이용 쉬워 불량유통 감소 기대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조 분유를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이 개발돼서 화제다. 가짜 분유 파문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수만 명의 영유아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전세계적 문제지만, 가짜 분유의 진위 여부를 쉽게 확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이와 관련 카이스트 전산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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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후지시장 흔들리나
육가공품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국내산 돼지고기의 중요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는 의미다. 가뜩이나 정육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육가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회원사들의 햄, 소시지 판매량이 전년대비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에 큰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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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서 ‘새 통일 구상’ 밝힐 듯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자유·인권·법치 등 자유주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30주년인 올해 새 통일 구상을 공개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지난 3·1절 기념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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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신선도, 필름 색깔로 확인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7월 30일 닭고기 신선도를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닭고기 신선도 모니터링용 필름’을 개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육류는 보관 기간이 길어질수록 표면 미생물과 단백질 및 지방이 화학 작용을 일으키면서 맛과 신선도가 변한다. 특히 단백질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암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