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좋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해 육아 관련 책을 많이 읽게 된다. 나도 아빠가 되면서 유명한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 기록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는 “육아는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고, 하려는 사실이 중요하다”라는 내용이었다.보통의 부모라면 자녀가 또래보다 젓가락 사용하기, 대·소변 가리기 등의 행동이 뒤떨어지면 남들과 비교하며 걱정하곤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에게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고 자녀에게 부담을 주고 다그치곤 한다. 그런데 이런 행동들이 자녀에게 완벽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