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이 '2025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지난 13일 마무리했다.올해 축제에는 초·중·고 98개교 4930여 명이 참여했다. 5월 10일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지난 13일까지 진행됐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장애, 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보치아 경기를 운영해 포용적 스포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스마엘 매로와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해 인접한 일반 학교와의 연계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7월 25일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가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스마엘 매로와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해 인접한 일반 학교와의
제2회 완주군수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최근 완주군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개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환영사에서 “한궁은 몸의 건강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특히 신체적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스포츠로서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오후까지 이어진 대회에서는
제21회 인천여성영화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이번 영화제는 ‘광장은 끝나지 않는다’를 슬로건으로 총 20편의 국내외 여성 관련 장·단편 영화를 상영한다.개막작은 이진희 감독의 ‘농담’으로 장애와 비장애, 다양한 몸의 감각과 차이를 몸 눈치와 유머로 풀어낸다.폐막작은 김일란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리버스’로 성전환 여성인 에디와 앨리스의 삶을 통해 다층적인 트랜스젠더 여성의 서사를 조명한다.부대행사로는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의 ‘구하고 지키는 여/성등의 광장과 민주주의’ 특강과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5일 짐바브웨 하라레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이 학교는 학생 161명이 재학 중이며 교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65명이 학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스마엘 매로와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의 교사 비율을 유지하며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인접한 일반 학교와 연계를 통해 포용성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도 교육감은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교육의 교육적
대전 유성구가 느린학습자 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경계에 있는 ‘경계선 지능인’으로 IQ 71~84로 평균보다 낮은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이다.이번 교육은 학습과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를 지원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8월~9월 매주 화·목요일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교육 과정은 △경계선 지능인 개념·이해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방법 △사례 탐색 △프로그램 시연·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수료자에게는 교육부 민간자격증 기준에 따라 ‘경계선 지능인(느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26일 1박 2일간 서귀포시 일대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 ‘우리 함께 톡톡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프에는 장애·비장애 청소년 30명을 포함해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청소년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사회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장애·비장애 청소년 통합캠프는 복지관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어색함을 해소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얄라. 한 편의 서사시처럼 들리는 사파리 투어다. 44종의 포유류와 215종의 조류가 사는 땅이다. 표범의 서식 밀도가 높은 곳이라는데 만남은 쉽지 않다고 한다.아직 밤이 다 가시지 않은 시간이었다. 창밖엔 안개인지, 이슬인지 모를 은빛 기운이 나무들을 휘감고 있었다. 먼 동쪽 하늘이 아주 미세하게, 눈을 비벼야 보일 정도로 물빛을 바꾸고 있었다. 검푸른 새벽의 어둠 속에서 버스를 타려고 나왔다. 5시에 숙소에서 출발했다. 얄라 국립공원까지 약 32km, 버스로 4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망원경. 익숙지 않은 새벽의 손길
비자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스텔라와 아발란체를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추가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이번 확장으로 비자는 기존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포함해 총 4개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게 된다.비자는 페이팔 USD와 글로벌달러를 추가하고, 서클이 발행하는 유로 기반 EURC도 지원하며, 달러와 유로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결제 기업, 핀테크, 은행들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로 고심하고 있는 일본이 금융자동화기기를 사용할 때 휴대폰 통화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범죄자들이 휴대폰으로 통화하며 송금을 유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도쿄사무소는 최근 일본 오사카부가 추진하고 있는 특수사기 피해 방지 대책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내놨다.도쿄사무소에 따르면 오사카부는 환급금사기, 가공요금청구사기, 현금카드절취사기 등 특수사기 발생건수가 전국 1위로 심각한 수준이다.
원주 지역 기업 3곳이 지난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5 강원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한 강원중소기업인대회는 강원지역 경제 분야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원주에서는 올해의 모범기업으로 ㈜비알팜, ㈜휴레브, ㈜윈백고이스트가 선정돼 ‘2025 중소기업 유공자’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통령상을 수상한 ㈜비알팜은 PDRN 생산 등 뛰어난 기술력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큐로셀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CRC01'의 국내 임상시험을 본격화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큐로셀은 지난 7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RC01에 대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은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공개, 단일군, 다기관 형태의 임상연구다.대상은 심각한 불응성 전신 홍반성 루푸스 환자다. 임상 1상에서는 CRC01의 최대내약용량과 2상 권장 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