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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茶), 세계로’ …원재료 재배부터 제품 출하까지 한번에

제주 차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원재료 재배부터 제품 출하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서다. 오설록 농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오설록 농장에서 ‘오설록 티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호 오설록 농장 대표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 조민석 매스스터디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설록 티팩토리는 제주도의 신설 투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받아 완공됐으며, 제주...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성산읍 신풍리에 온천스파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사업자는 신풍리 10만1918㎡ 부지에 약 5100억원을 들여 178실 규모의 호텔과 온천시설, 워케이션센터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사업 부지는 신풍목장 일대로, 제2공항 예정 부지와 7.5㎞가량 떨어져 있다.사업자 측은 최근 제주도에 해당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검토 자문을 요청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연접한 신천목장 사업장과 협의해 교통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김한규 국회의원을 당 정책위원회 여성가족분야 정책조정위원장으로 임명했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간사위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법률과 예산을 심의·조율한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맡은데 이어 22대 국회에서는 여성가족위원회 민주당 간사에 내정됐다.김 의원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면적인 노력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 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여성과 돌봄 분야의 민생 법안들
제주도 전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 된 2일 제주시 상고에 바람이 강한 날씨에 형성되는 렌즈구름이 관측되고 있다. 고봉수 기자
헌마공신 김만일은 만여 필의 양마를 길러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임진왜란·정유재란·정묘호란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위기에서 김만일은 나라에 필요한 말들을 바침으로써 헌마공신의 작호를 얻었다. ▲이원조 목사의 탐라지초본과 김석익의 심재집다음은 1841년부터 2년간 제주목사를 역임한 이원조의 ‘탐라지초본’에 기록된 대목이다. ‘정의현 사람 김만일이 한라산 숲속에서 수말 한 필을 얻었다. 하루는 그 말을 잃어버렸는데, 여러 달이 지난 뒤 암말 10여 필을 거느리고 돌아왔다. 해마다 새끼를 낳아 3, 4년 사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소득 요건도 완화한다고 3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도내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신청 가구의 부부 합산 연소득이 청년은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원 이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여야 한다.신청일 기준 유효한 보증에 대해 지원되며, 대상자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하면서 이미 납부한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
내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되더라도 기존 종이교과서는 폐기되지 않는다.교육부는 2일 ‘AI 교과서 도입 유보에 관한 청원’에 대한 참고자료를 통해 “AI 교과서를 도입하면서 서책형 교과서를 폐지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AI 디지털교과서는 수업혁신을 위한 도구로 도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수업에 있어 종이 교과서를 주로 하고 AI 교과서는 보조적 도구로 쓰인다는 것이다.해당 청원은 한 달만인 지난달 26일 5만명 동의 기준을 넘겨 국회 상임위인 교육위에 상정될 예정이다. 교육위는 심사를 거쳐
8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마당에서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경산상대온천이 여타 코스메틱 브랜드들과는 완전히 다른 컨셉으로 양질의 온천수를 그대로 담아 코스메틱 브랜드로 론칭, 새로운 목욕문화를 제시하고 있다경산상대온천이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알칼리성 온천수를 활용해 온천수 코스메틱 브랜드 TTtH 을 출시하고 미국, 프랑스 시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브랜드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RECORD YOUR DUNKIN'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출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RECORD YOUR DUNKIN'이라는 주제로 던킨의 30주년을 소비자와 함께 축하하고자 AI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송을 작곡하는 AI SONG 만들기 및 던킨 한 줄 쓰기, 던킨 한 컷 사진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캠페인 마
한국농어촌공사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도와 깨끗한 농업 용수 관리와 함께 친환경적인 농업 용수 관리를 위한 기술 개발·보급에 나선다.공사는 지난 4~5일 열린 '한국환경농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에서 '환경분야 신기술·신공법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수질 개선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설명회에서는 농업 용수 수질 보전을 위한 공사의 다양한 수질조사사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수질관리·개선을 위한 신기술, 신공법, 특허를 보유한 8개 중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종합주거서비스그룹 동우씨엠은 지난 2일 기업의 워라밸 문화확산을 위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 확산 캠페인’에 동참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이 캠페인은 “대구지역의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청년인재들이 정착하기 좋은 워라밸 도시 대구를 실현”하고자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동우씨엠그룹과 더불어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블루센 주식회사, 금아당,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등이 참가하며, 8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
외국인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22조90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금융감독원이 8일 발표한 ‘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은 22조9000억원의 상장주를 순매수해 집계를 시작한 1998년이후 분기 기준 역대
단국대는 오는 10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에릭 생트롱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사무총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를 수여한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1985년부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서 40여 년간 동·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세계대학선수권대회를 개최해오며 스포츠를 통한 전 세계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스포츠 이벤트 디렉터와 총괄 디렉터를 역임하며 세계 대학 경기 프로그램을 획기적으로 성장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18 전당대회를 40일 앞두고 권리당원 비중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룰을 8일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마련한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중앙위원 566명 중 438명이 투표에 참여(7
광양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재난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12개 읍면동장과 ‘여름철 재난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올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읍면동에서의 집중 점검 대상지에 대한 대책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읍면동에서의 역할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김기홍 부시장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반지하주택, 저수지, 공동주택 지하공간 등 인명피해 발생우려지역에 대해 읍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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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 8기 2주년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더 가까이 시민 곁으로’ 다가가고, 춘천을 전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춘천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역세권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고속철도와 GTX-B 등 교통의 요충지이자 미래혁신의 중심지가 될 춘천역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육동한 시장은 민선 8기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비롯해 후반기 시정 기조, 시정 운영 방향, 주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민선 8기 새로운 시정 기조는 ▲원칙행정 ▲통합협력 ▲시민소통이다.원칙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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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 8500만달러 투자 유치...폴리곤 블록체인서 구축
오픈소스 AI 개발 플랫폼 센티넌트가 중앙화된 AI 모델 개발 트렌드가 확산되는 것에 견제구를 던지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850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 펀드, 판테라 캐피털, 프레임워크 벤처스가 공동 주도했다.센티넌트는 이더리움 사이드체인 프로젝트인 폴리콘 공동 창업자인 샌딥 네일왈도 핵심 기여자들 중 1명으로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회사 측에 따르면 센티넌트 플랫폼은 폴리곤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폴리곤 입장에선 센티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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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 '첫 초청 개인전' 밀라노 대학서 개최
서양화가로 새롭게 도전하는 김칠순 작가는 GAMMA의 초청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에서 초청 개인전을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현재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인 김칠순 교수는 서양화 작가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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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장 선거 갈등 법정다툼 비화
‘이중 기표 투표지’를 둘러싼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비화됐다.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은 시의회를 상대로 제8대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무효임을 확인하는 ‘의장 선출 결의 무효 확인’과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장 선출 결의 효력 정지’ 소송을 울산지법에 제기했다고 1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성룡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한 결의는 명백한 무효표를 유효표로 본 것에 기인한 것이고, 이 사건 투표 중 유효투표만을 계산할 경우 제가 11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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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박기영 위원장, 양숙희 의원, '2024 혁신 리더 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과 양숙희 의원은 지난 6월 27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혁신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노인중앙회가 주관하는‘2024 혁신 리더 대상’은 국정, 행정, 의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성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가들을 발굴하여 시상한다.박기영 도의원은 8대, 9대 춘천시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의정 전문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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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옛 청사 가구·전자제품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제주농협이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옛 청사의 사무용 가구 등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제주농협은 지난 5일 제주농협 신청사 회의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중고 사무용 가구와 전자제품 1000여 점을 전달했다.제주농협이 전달한 가구는 책상, 책장, 테이블, 서랍장, 의자 등이며 전자제품은 TV, 회의용 마이크 시설 등이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달받은 가구를 도내 사회복지시설 60여 곳에 배분할 방침이다.고우일 NH농협은행 본부장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고, 도내 사회복지단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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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현판 제막식
8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마당에서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 목표를 담은 슬로건인 '민주주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중심 민생의회!'를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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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서 쓰레기 주운 관광객…‘플라스틱 제로 원정대’ 700kg 수거
도민과 관광객 240여 명이 제주 해변에서 해양 쓰레기 700kg을 주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 18일부터 지난 6일까지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자원순환 교육을 수료한 도민과 관광객 24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도내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플라스틱,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 파편 등 700kg의 해양 쓰레기가 수거됐다. 제주관광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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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56mm'... 경북, 폭우로 197명 대피 등 '피해 속출'
8일 새벽 경북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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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과 씨엠립에서 ‘해외자원봉사·문화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