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2025 KBO올스타전’이 내년에 준공 예정인 대전 신축 야구장에서 개최된다.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한국야구위원회와 ‘2025 KBO 올스타전’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사인한 야구 사인볼과 꿈돌이 인형을 교환하며 올스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2025 KBO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은 KBO가 구단과 협의해 선정하던 그동안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공모방식으로...
정읍시가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주민등록 기준으로 정읍시에 거주하는 총 10만 2647명에게 약 31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은 낭비적 지출 중단, 집행 부진 사업 축소 등 강력하고 효율적인 재원 관리를 통해 마련됐다.신청 대상자는 기준일(2024년 11월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시각특수효과 기업을 유치하고, 강원대학교는 관련 학과 신설에 나설 예정이다.춘천시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 춘천시청 3층 접견실에서 첨단 및 시각특수효과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이번 협약은 춘천시와 강원대학교가 지속가능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그동안 인구 감소 시대에 지방 중소
여수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지방의회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시의회는 특히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도록 막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에 백인숙 의장은 “의회 구성원들이 청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은 19일 의회에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적십자회비와 함께 마음이 닿는 곳, 새로운 희망이 피어납니다’를 슬로건으로 이달 1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하남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박복년 제11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안동분 아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의 동서울변전소 건축·행위허가 불허 처분은 부당하다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고 표했다.지난 16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던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에 대해서 주민의견 수렴 문제 등을 이유로 시에서 불허한 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행정심판 청구를 인용 결정했다.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은 감일동 소재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 옥외 시설을 옥내화하는 사업에 숨겨져 있다가 뒤늦게 드러난 초고압 직류 전압 500kV 관련 시
보령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24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야간 경관이 어우러져 겨울 바다의 특별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축제 첫날인 21일에는 테마파크 점등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이선호의 버블쇼, 가수 한수영의 무대와 감성 듀오 옥상달빛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밤하늘을 수놓는 로맨틱 불꽃쇼가 축제의 시작을 장식한다.22일부터 25일까지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4일, 원주시 학성동 광명 스마트경로당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스마트경로당 원격화상수업에 참여해 원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는 등 소통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또한 어르신들께 수준 높은 여가·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주시 공무원과 운영진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상임 장관은 “앞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더 많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
아주 잠깐 사이 풍을 맞아말씀이 어눌해진 엄마를 병실에 눕혀 놓고수발드는 봄날나물국에 밥 말아 먹은 엄마는입가에 이팝꽃처럼 붙은 밥알도 떼어 내기 전에약을 찾고혈압약, 뇌경색약, 우울증약인사돌, 영양제, 변비약까지 한 손바닥가득 쌓인 약 알갱이두 번에 나눠 삼킨다내가 빨리 죽어야 니가
분양 시장에서 최고급 호텔이나 마천루 등에서 볼 수 있었던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건설사들이 아파트 상부 공간을 다채롭게 활용하며 아파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과거 단순한 구조물로만 여겨졌던 아파트 상부층이 이제는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 A씨가 숨졌다.출동을 갔다가 복귀한 동료들이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당시 해당 파출소에는 3명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은 12월 24일, 서울시의 성공적인 도시 브랜드 전략과 비교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의 고유 브랜드 전략과 이에 따른 홍보 및 관광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서울시는 도시를 대표하는 캐릭터 ‘해치’를 비롯해 청계천 등불축제와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등 상징적인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서울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반면, 경기도는 경기바다,
삼성전자가 내년 1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현재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삼
국토교통부가 여행객이 많은 연말연시를 고려해 오늘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비행 중 난기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국토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난기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공유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잠시 미룬 더불어민주당은 25일 한 권한대행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정치권에서는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 민주당의 정국 대응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
즉, 사교육 광풍으로 인한 문제점은 공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오는 문제점과 사교육비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먼저 공교육의 질적 하락 부분에 대한 문제점부터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그렇다면 왜 학부모들은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크게 3가지가 있을 것 같다. 첫째, 변화하는 대입정책을 잘 못 따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의 대입의 핵심은 수능이다. 즉, 수능을 잘 봐야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높다.
‘축구 특별시’를 꿈꾸는 화성FC의 프로구단 초대 감독을 화성이 고향인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차두리가 맡는다.차두리 감독은 체계적으로 지도자를 준비했다. 2016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분석관, 2021년에는 FC서울 유스강화실장, 2023년에는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2019년에는 FC서울 U-18 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해 유소년 육성에 힘썼다. 승부보다는 선수
용인특례시는 24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상일 시장은 이날 표창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이 시장은 “올해 용인특례시는 전통과 권위의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냈고 이에 발맞춰 제1회 대한민국 대한연극제도 개최했다. 앞으로도 대학연극제는 용인에서 개최할 것”이라며 “제가 르네상스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미술
삼성전기가 증권가에서 관심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매수 의견을 잇따라 내놓으며 '눈여겨볼 종목'으로 추천한 것이다.대신증권은 지난 24일 "지난 3년간 추진해온 포트폴리오의 질적 변화가 내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기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