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로서의 진로 등을 조언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디지털혁신인재 심포지엄’을 계기로 디지털 분야 대학원생, 대학생, 대학 총장들과 디지털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는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엑소의 사회로 디지털혁신대학원 재학생,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실은 유 신임 장관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유 장관은 지난 16일 열린 취임식에서 인공지능·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을 3개 게임 체인저 기술로 꼽고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AI 분야에서 “G3 시대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은 수명을 다했다”며 “단통법 폐지를 추진한다. 단통법 폐지 후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유 후보자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 의원은 지난 6월 단통법 폐지안을 발의한 바 있다. 정부는 단통법 폐지를 찬성하지만 선택약정할인 25% 유지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유 장관은 지난 16일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첫 업무보고 인사말에서 “우리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이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가장 많이 나온 주제는 ‘연구개발 예산 나눠먹기’ 논란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타파’ 및 R&D 예산 나눠먹기 발언 이후 나눠먹기·비효율 R&D 예산을 개편하겠다고 밝히면서, 전해보다 5조2000억원 삭감한 예산안을 내놨다가 연구 현장 반발을 산 적 있다. 야당 위원들은 지난해 R&D 예산을 급격히 삭감해 과학계 사기 위축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인공지능 및 반도체, 첨단 바이오, 양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선도형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 정책 추진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 인사말을 통해 이처럼 설명했다. 그는 “국가 연구개발 시스템을 혁신해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연구개발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고, 우리나라를 선진국 대열로 이끌어 온 과학기술인들의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를 받는 가운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인공지능 기본법, 디지털포용법안, 플랫폼 자율규제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 개정안, 방송·IPTV법 등의 통과가 시급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관심 갖고 보는 과학 분야 법안으로는 생명공학육성법 일부 개정안,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 기업부설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지원에 대한 법률, 국가 연구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국가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부터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과학 분야 연구·개발 나눠 먹기 여지가 있는 지 세심하게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이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갔기 때문에 예산 편성은 선진국 간의 패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쪽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야당에서는 R&D 예산 삭감에 대해서 계속 질의를 이어갔다. 이에 과기정통부에서는 나눠먹기식 R&D 등 비효율을 개선했다는 입장이다.유 후보자는 청문회에 앞서 ‘나눠 먹기’ 같은 표현이 과학기술인의 자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마리화나 흡입 의혹을 제기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유 장관 후보자 아들이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경찰에 신고를 당했고, 법원 판단을 거쳐 강제 입원됐기 때문에 유 후보자가 주장하는 질병과는 전혀 관련 없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야당 과방위 의원들은 9일 성명서를 내고 “유 후보자의 아들 A씨가 2013년 2월 미국 내 병원에 2주간 입원했는데 당시 진료기록에 부정기적으로 마리화나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AI 기술 발전을 위해 초기에는 AI 기본법 등 진흥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유 후보자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AI기본법’ 관련 질문에 “AI기본법 제정은 굉장히 시급하다”며 “AI 기술 발전은 국가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민간기업과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다. 민간이 들어올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AI 기본법의 경우 AI가 가져올 변화와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동반되면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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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우주청-항우연, 항공부문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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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3일 중문오일시장에서 성숙한 교통문화 및 안전한 서귀포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 중문마을회 및 자생단체,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시는 시민들 대상으로 운전 중 제한속도 준수, 스마트 기기 사용금지, 안전띠 착용 및 방향지시등 점등하기, 보행 중 무단횡단 금지,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수칙,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가입 등을 홍보했다.서귀포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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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S1), "폭염 속 에너지관리 서비스 인기…비용 절감 기여"
에스원이 올해 이어지는 폭염에 '에너지 관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에너지 관리서비스는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해주는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해당 시스템은 건물 내 사람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냉·난방기를 자동으로 제어한다.또 사용 중인 에너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과도한 에너지 소비를 막는다. 건물의 최대 전력 사용량을 100이라고 설정한 경우, 전력 사용량이 80∼90을 초과하면 담당자에게 알람을 보내 조명이나 승강기 같은 설비를 제어하도록 안내한다.에스원에서 관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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