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가상자산 압수와 관리에 관한 표준 모델, 절차 등을 마련한다.26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가상자산 압수·수색 및 표준 관리모델 설계’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국가수사본부는 최근 가상자산을 악용한 사이버범죄가 증가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압수, 수색, 검증 및 압수 이후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은 해킹은 물론 보이스피싱, 온라인 도박, 마약거래, 자금세탁, 금융사기 등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