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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마라톤대회, 국제 위상 높이다

지난 5일 열렸던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27개국 1만5000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대거 참가해 경주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이번 마라톤 방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의 외교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경주시에 따르면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중국 시안시, 츠저우시, 일본 오바마시, 우사시 등 자매도시와 중국 난핑시, 장자제시 등 우호도시 대표단 및 선수단 총 40명이 참가했다.대회에 앞서 지난 4일에는 The-K호텔에서 해외 대표...
구미소방서는 지난 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실전형 복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제5837부대 1대대, 구미보건소, 119특수대응단 등 12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총 251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 등 총 42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 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구미경찰서는 2025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을 맞아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경찰, 협력단체 등 20여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운영했다.경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번 벚꽃 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한 주민들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악성사기·탄력순찰·교통사고 예방 홍보 등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구미관내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자전거 절도, 차량털이와 다방면으로 변화 하는 보이스피싱 및 악성사기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단지 및 예방물품 배부 등 예방 홍보에 집중했고, 주민들 역시 “경
14세 이하 한국 테니스 여자 대표팀이 2025 국제테니스연맹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조별 예선 8강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5년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임규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조별 리그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에 매치스코어 2-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8월 체코에서 개최하는 ITF 월드주니어테니스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본선 진출이다. 대표팀은 첫 번째 단식에서 이예린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현장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숙련된 강사를 초청해 체험 중심의 실기 위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
경북도는 4일 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인조흑연응용기술연구센터에서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탄소소재분야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5년 경상북도 탄소산업 기업지원 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사업 주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반도체·이차전지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 탄소산업 혁신기술 국가사업화 지원, 방산 항공우주용 탄소 소재·부품 랩팩토리 조성사업 등 사업 내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인조흑연·탄소복합재 관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확정되면서 여야 잠룡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제외한 다른 대선출마예상후보들은 현재까지 거취표명을 유보한 체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유력한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비해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는 국민의힘의 경우 대선후보선출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중도층 외연 확장이 대선 승패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어서 당원과 국민 간 경선비율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재명 대표에 대해 유리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양오일씰 1억원을 기탁했으며, 안동청과 2000만원, 안덕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500만원,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1360만원을 기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 의원이 산불 진화를 위한 임차헬기와 신규 헬기 도입 예산 확대 필요성을 강하고 설파했다. 12일 이원택 의원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
신안산선 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사고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도 미국 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현장으로 갔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광명시 일직동 372-12 신안산
광명시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장 구조물 붕괴 사고의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전문가와 함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과 인근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합동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12일 밝혔다.이는 2차 붕괴 사고 우려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향후 추가 피해를 적극 예방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또한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시민이 직접 확인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위원회는 사고 현장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21대 대선 비전을 발표하고 대선 캠프 인선을 공개했다.'K이니셔티브'강조..."한국이 세계를 선도해야"이재명 전 대표는 이날 'K이니셔티브'를 핵심 키워드로 내세워 한국이 모방자가 아닌 주도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국가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했다. 이는 K-컬쳐, K-민주주의 등을 확장하는 개념으로 기술과 가치, 사회 시스템 전반에서 한국이 세계를 선도해야 한다는 비전이다. 그는 "이제 시대가 급변하고 있다. 더 이상 모방할 대상도 없다. 우리가 따라 쓸 정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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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사과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농가 16개소에 12억 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사과 다축형 스마트 재배시설을 보급한다. 이를 위해 사과나무 모양을 다축형 평면수형으로 바꾸는 재배 체계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관내 사과 농가 대부분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 형태인 ‘세장방추형’으로 재배해 왔다. 세장방추형은 1개의 원줄기가 곧추세워진 성탄 장식나무 모양의 수형으로, 3차원 입체 형태를 띠며, 밀식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은 높일 수 있지만, 나무 관리가 수월치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3월 미국 재무부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바이낸스에 대한 미국 정부 감시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소식이다.바이낸스는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추진 중인 암호화폐 회사와 협력도 검토중인 것일고 전해진다.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낸스 경영진이 3월 워싱턴에서 재무부 관계자들을 만나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부과된 감시관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감시관은 정부나 법원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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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이 화사한 튤립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나들이 명소로 떠올랐다.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열린 ‘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따뜻한 날씨에 힘입어 수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남문광장 일대는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으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 설치된 꽃 조형물과 포토존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인, 친구들이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즐겼다.울산대공원 튤립축제는 봄철 대표적인 시민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말마다 많은
KB국민카드가 내실경영과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년 만의 배당유보와 금융자산 재편 등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플랫폼과 해외사업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4조4287억 원, 순이익 40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3%, 14.7% 늘면서 기초이익 체력이 한층 탄탄해졌다. 카드 이용실적도 179조 원으로 전년보다 5조 원 증가했다. 금융자산 구성도 과감히 재편했다.
토스 행운퀴즈 4월 12일 새로운 문제가 공개됐다.토요일인 4월 12일 제시된 토스 행운퀴즈 '이브자리 국민지원금'관련 문제는 "이브자리에서 전 국민 대상으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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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름철 극한호우 대비 인명피해 제로화 온힘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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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헌정사 2번째 탄핵 대통령 윤석열 - 여·야 헌재 결정 수용...“회복과 치유할 때”
지난 4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에서 재판관 8인의 일치로 파면을 결정했다. 12·3 비상계엄으로부터 122일, 탄핵 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이다. 다행히 탄핵 찬성·반대 측 모두 우려했던 유혈충돌 사태는 발생되지 않았고, 탄핵 후 비교적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다. 정치권과 경제계 모두 통합을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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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 취약계층 대상 결핵 이동검진 실시
속초시보건소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순회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대한결핵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속초시노인복지관 외 6개소를 순회하여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속초시민 또는 장애인, 건강보험 무자격자, 다문화가정, 외국인노동자 등 의료 취약계층이다. 검진은 신체 계측, 폐기능검사, 의사 문진, 흉부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의 항목으로 진행된다.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망률이 높은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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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고려진공안전, 연 매출 100억·13개국 수출
함평군 동함평산업단지에 입주한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이 2024년 하반기 수출 31만 불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함평군은 2일 “㈜고려진공안전이 자체 개발한 도로교통 안전용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며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1993년 설립된 고려진공안전은 도로반사경, 교통·도로 표지판 등 교통안전용품 전문 제조업체로,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함평에 제2 공장을 건립하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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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 사회갈등 최소화 만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인용으로 판결난 가운데 양산시가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과 사회갈등 최소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고 나섰다.나동연 시장은 4일 긴급 실·국장회의를 열고 △행정의 안정성 유지 △치안 및 사회질서 유지 △민생경제 안정·복지 지원체계 점검 △산불예방 대응 강화 △시민 소통 강화 및 시정 관련 가짜뉴스 적극 대응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시정안정과 시민통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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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금융자산 재편·배당유보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KB국민카드가 내실경영과 혁신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년 만의 배당유보와 금융자산 재편 등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플랫폼과 해외사업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작년 연결기준 영업수익 4조4287억 원, 순이익 402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5.3%, 14.7% 늘면서 기초이익 체력이 한층 탄탄해졌다. 카드 이용실적도 179조 원으로 전년보다 5조 원 증가했다. 금융자산 구성도 과감히 재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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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산불 피해 복구 돕기 기부 이어져
청송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진양오일씰 1억원을 기탁했으며, 안동청과 2000만원, 안덕중고등학교 총동창회 1500만원,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는 1360만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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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5 소확행 사업 발굴 시책발굴 본격적으로 나서
1시간전
강원 고성군이 군민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한 시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3월 10일, 기획조정실 주관으로 MZ 세대 젊은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내부조직인 '소확행 고성 기획단'을 출범한 이후, 4월 9일 군청 회의실에서 그간 발굴한 사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사업으로는 ‘고성에서 만보 걸으면 고성페이 지급’, ‘소상공업체 배달·택배 이용자 고성페이 환급’, ‘신혼부부 결혼식장 대관료 지원’, ‘비치코밍 참여 보상제’, ‘새벽바다 어부 반값 아침’,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무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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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원 50%·여조 50% 경선룰 잠정 확정... 김동연·김두관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정하는 경선 룰을 '권리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기로 잠정 결론내렸다.이에 김동연 경기지사 측이 '경선 불출마'까지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12일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토론회 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경선 방식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당내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50%·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과 당원과 일반 국민 모두에게 1인 1표를 보장하는 '국민경선' 방식이 충돌했었다.당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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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측 “국민선거인단 없는 민주당 경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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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경선룰을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정리하자 김동연 경기지사 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 측은 ‘심각한 결단’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방식을 고수할 시 강경한 조치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12일 김동연 선거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