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한 철강업체 야적장에서 트럭 화재 진화 작업을 돕던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3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광양시 금호동 부국산업 야적장에서 슬래그 하역 작업을 하던 ㈜태운 소속 25톤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으나 진화 작업을 돕던 부국산업 근로자 A씨가 메스꺼움 등을
거제관광모노레일 전기시설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8일 낮 12시 10분께 거제 상동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헬기 2대·진화 차량 31대·인력 83명을 긴급 투입해 46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산불 현장에는 초속 3.3m 바람이 불었다.
인천 한 자재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자재상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오후 8시34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50명과
경북 울진군 온정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33분쯤 울진군 온정면 온정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 헬기 8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12일 낮 12시47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용 헬기 3대와 차량 12대, 인력 50여명을 동원해 산림청,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후 4시19분께 진압을 마쳤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2㏊가량의 임야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email protected]
고성군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에 투입되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에 선발할 인원은 총 60명이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 앞서 산불 예방을 위하여 1월 중 조기 운영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작업의 특성상 근무 지역 지리에 밝고, 차량 또는 이륜차 등 기동력을 갖춘 건강한 신체 조건을 가진 자이다.12월
경북 경주의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다.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0분쯤 경주시 서면 아화리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이날 오전 8시30분쯤 초기 진화됐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소방 당국은 창고에 폐기물 100t가량이 있어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제주시는 비양도 마을 단위에서 산불 발생시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예방과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비양도는 올해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산불에 강한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제주시는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교부받아 비양도에서 △산불예방 컨설팅 △산불진화물품 구입 및 보관함 설치 △인화물질 제거 △스마트 산불안내 방송장비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불취약지역이었던 비양마을의 산불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취약지
경북 문경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7분쯤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40여 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5일 오전 2시 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60㎡ 규모 벽돌조 1층 주택 1동이 전소됐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56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2주전
12일 오후 1시 15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54건이 119에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171명과 펌프차 등 차량 5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다.불이 나자 인천시 서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공장 주변 주민들은 연기 흡입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당부했다.소방 당국자는 "인명 피해가 있는지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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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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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국정협의체' 곧 가동 전망…與, 우의장 제안 수용
‘탄핵 정국’의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정 국정 협의체가 곧 가동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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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양봉 스마트 사육시설···월동기 꿀벌 소실 극복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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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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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공유재산 관리 ‘우수기관’ 선정
예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 분석 진단 부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광역시, 시군구별로 △공유재산계획의 적절성 △재산관리의 적절성 △재산 활용의 적절정 △가점사항 등을 평가했다.특히 군은 군부 중 △공유재산 관리 △공유재산 대부료 및 변상금 징수 △수범사례 제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총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첫 수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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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크루즈 관광객 80만명 제주 찾는다
내년 제주를 찾는 국제크루즈가 증가하면서 크루즈 관광객도 늘어날 전망이다.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크루즈부두 무인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로 크루즈 관광객들의 입국 심사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어서 제주관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찾은 국제크루즈는 260척이고, 방문객 수는 62만3000여 명이다.올해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이 48만4000여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제주도는 연말까지 약 2만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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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제3회 의정행정대상 선정
백성현 논산시장이 2024년 논산시 발전을 위한 혁신 정책을 펼친 성과를 인정 받아 제3회 의정행정대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의정행정대상’은 한국언론연대가 여러 시민단체와 언론연대 소속 회원 기자들로부터 복수의 추천을 받아 한 해 동안 활동한 국회·광역·기초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의 업무를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올 한 해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 기틀을 탄탄히 다지고, ‘K-헌츠빌’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농업 분야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바탕으로 농업의 발전과 세계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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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024년 빛낸 10대 성과 발표
홍성군이 인구 증가세와 함께 지방소멸 시대를 정면 돌파하며 이룬 2024년 혁신 행정의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42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올해를 빛낸 10대 성과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대표적인 성과로 꼽힌 ‘2024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은 55만명의 방문객과 4억 6천만원의 경제효과, SNS 22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홍성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바비큐 성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산물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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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연말연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4,100만 원의 성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당진시의 범죄피해자 지원, 저소득 아동·청소년 결연 후원, 지역아동센터 결식 우려 아동 밑반찬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식료품 꾸러미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김훈희 당진발전본부장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이번 기탁이 당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