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도서관은 읍지역 독서·문화·예술 활성화 실천을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환경사랑 서예&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조천읍도서관이 주최하고 북연회와 들메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환경사랑을 테마로 한 서예, 시화, 수필 등 총 41점을 선보인다.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서예작품뿐만 아니라 시화와 수필까지 전시함으로써 관람자들에게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봉사대가 연말을 맞아 ‘해피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고 19일 밝혔다.제주삼다수봉사대는 16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돌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활동, 산타의 선물 전달 등 해피 크리스마스 봉사활동을 펼쳤다.제주삼다수봉사대는 지난 14일 제주시 삼도일동에 있는 마음에온 삼도와 서귀포시 마음에온 도순 임대주택에서도 어린이들을 위
서귀포시는 시민들이 유휴 공유재산에 대한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유휴 공유재산 현황을 서귀포시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유휴 공유재산은 2,205필지이며, 공유재산의 대부 또는 매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에게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유휴 공유재산 목록은 서귀포시 누리집에 각 재산의 위치, 면적, 담당부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재산의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대부나 매입 등의 자세한 사항을 안내
시·도지사가 취수계획량을 검토하지 않고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9일 지역주민의 지하수 이용 피해가 예상됨에도 취수계획량의 고려 없이 샘물개발을 임시허가 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임시허가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ㄱ업체는 작년 11월경 강원도지사에게 ㄴ개발부지에 대해 샘물개발 임시허가를 신청했고, 강원도지사는 작년 12월경 샘물개발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12월 17일 제주시 삼도일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시행되었던 '고령친화상점 운영'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령친화상점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심리적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포함한 전 연령대의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상점을 말한다. 2017년 서울에서 진행했던 ‘오래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8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워크숍‘격식 없어도 좋은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건강하고 유연한 직장으로 한걸음 더 내딛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 일하는 방식과 환경, 제도, 소통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MZ 주니어보드’가 주관, 그 의미를 더했다.주니어보드 활동보고에 이어 조직문화 밸런스 퀴즈, 소진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주니어보드는
하도리 김순종 지사 생가 터위치 ; 구좌읍 하도리 1629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순종 지사는 하도리에서 김용서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익성, 호는 고봉. 본관은 김해이다. 구좌면 세화리로 옮겨 잡화상을 경영하였다.1930년 3월 제주도 구좌면 세화리에서 신재홍·오문규 등과 함께 급진적 사회주의 성향의 비밀결사 혁우동맹을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전개했다.혁우동맹은 주로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주의 사상고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대정오일시장의 외국인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1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대정도르미'는 외국인들이 대정오일시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시장 내 점포와 상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를 제작했다.대정도로미는 또 대정읍을 통해 신청받은 QR코드 설치 희망 점포 11곳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해 웹사이트에 제공될 점포 및 상품 정보를 파악해 지난 11월 설치를 마쳤다.학생들은 대정오일시장 홍보용 영문 리플렛도 만들어 대정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5일 낮 12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은 지역 곳곳에서 온 산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빨간 산타복을 입은 시민들은 웃음을 머금은 채 각자 배정된 주소지를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일부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트로트와 색소폰
국세청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국세상담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접근성을 개선했다. 국세청은 2023년 6월부터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2024년부터 전담 상담요원을 2명에서 39명으로 대폭 증원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 요청에 최우선으로 응대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국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국세상담 요청을 하면, 상담원이 수어 통역
◇포천형 인문도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장을 열다포천시는 풍부한 자연환경, 역사적 유산, 문화적 전통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기반으로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군부대가 위치해 젊은 세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하는 독특한 사회적 구조를 가지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인문학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이에, 포천시는 2023년 경기 북부 최초로 교육부 인문도시로 선정된 이후 ‘품격있는 인문도시’라는 시정 방향 아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5일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이 의원은 이날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탄핵 인용 결정을 내려 조기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31일에 40세가 돼 대선 출마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된다.이 의원은 자신을 '친환경 전기차'에 빗대 "전기차가 주가 되는 미래는 꼭 온다.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4·10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등 3자 구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골프장 45곳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지난 7∼9월 골프장 내 그린과 페어웨이 흙, 연못 등에서 시료 413건을 채취해 검사했다. 검사가 이뤄진 농약 성분은 총 25종이다. 이 가운데 시료 157건에서 클로로탈로닐, 다이아지논, 페니트로티온, 플루톨라닐, 티플루자마이드, 테부코나졸, 이프로디온, 아족시스트로빈 등 농약 8종이 미량 검출됐다. 이들 농약은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며, 검출량 역시 농촌진흥청이 먹는 농산물에 적용하는 수질 중 농약의 잠정허용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전남 보성군이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꿀벌 및 화분 매개 벌 스마트 사육시설 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뒀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꿀벌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전국적으로 양봉 산업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월동기 꿀벌 소실, 벌 구매비 증가, 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보성군의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시설원예 농가들은 화분 매개 벌 구매 가격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보성군은 꿀벌과 화분 매개 벌의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 공군 한 부대에서 조리병으로 복무하며 식사 당번이 아닌 후임병 B씨에게 “재료 손질을 하든지 생양파를 씹어먹든지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등 가혹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별다른 이유 없이 부식 창고에서 철제 조리용 삽으로 식자재 상자를 부수면서 곁에 있던 B씨를 밀치고 때릴 것처럼 위협한 혐의도 있다. 그는 후임을 잘 관리 못한다는
충북도청 직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의 치료를 돕고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이범우 도공무원노조위원장과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00만원을 기탁했다.도공무원노조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한 교회 전요셉 목사가 희귀병을 앓는 자신의 딸 사랑이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 국토대장정에 나섰다는 사연을 접하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모금 운동을 펼쳤다.이범우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고 모여 사랑이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사랑이는 지난 5월 신경계 근육 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