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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이상한 세상

농사를 짓다 보니, 동네 할머니만큼 믿음직한 농사 선생님이 없다. 느릿한 걸음으로도 동네의 밭은 다 살펴보시는 할머니가 "이렇게 하면 파이다"라고 하는 것만 안 해도, 농사 반은 성공한 거라고 할 정도다. 무엇보다 할머니들은 '때'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언제 심어야 할지, 거두어야...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도여성가족재단이 10일 여성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여성 일자리 창출·창업 지원, 여성 창업자·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 등을 협력한다.
탄핵 반대 집회에 계속 참가해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이 징계를 피할 것으로 보인다.창원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10일 손 의장 징계 의결 요구안을 심의해 징계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다.자문위원회는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된 시의원을 징계하는 과정에서 논의를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8일 2025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사업 운영방향과 지침 변경 사항을 공유하고, 사업 수행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은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리
경남도의회가 15일부터 25일까지 제422회 임시회를 열고서 5분 자유발언 8건과 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15일에는 개회식을 개최한다. 이날 4.2 재선거에서 당선된 정희성 경남도의원이 의원 선서와 당선 인사를 한다.이번 임시회
맛과 영향이 가득한 함양 마천골 흑돼지가 지리산 산나물을 만나 봄기운을 전달한다.'제7회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산나물축제'가 이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함양군 마천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지리산을 끼고 도는 함양군 마천면은 흑돼지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1990년까지 일명 '똥돼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1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청지역을 돕고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455만 원을 기탁했다. /안지산 기자
제주도의 올해 1분기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인 6899만 달러를 달성하며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3% 증가한 수치다.주목할 점은 기존 수출 견인 품목이던 반도체와 넙치에 더해 항공기 부품, 동스크랩, 의약품이 대약진하며 수출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제주도 수출은 2023년 7월부터 반도체 수출이 반등하면서 지난해 6월까지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같은
44분전
인천시 계양구가 주최한 ‘제11회 계양산국악제’가 18일 오후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렸다.계양산국악제는 계양산을 배경으로 전통 국악의 멋과 감동을 전하는 계양구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계양의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계양구립풍물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여는 마당’으로 시작되어,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보존회, 한타래무용단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한 ‘울림마당’, 그리고 KBS1 과 연계한 특별무대로 이어졌다.특별무대에서는 홍지윤, 이봉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하는 전략을 두고 이견을 드러냈다. 포문은 '경제통'인 김동연 후보가 열었다. 김 ...
19일 오후 1시를 기해 인천, 경기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1시간전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를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 자격을 의심한다"고 저격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경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트럼프의 정책을 '광인 작전'이라며, 미국 대통령을 '미친 사람'으로 언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발언의 의도가 무엇이든 이런 막말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을 의심케 한다"며 "그의 머릿속에 깊이 박힌 반미 정서를 생각하면, 사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미군을 '점령군'이라 지칭했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 제22회 고창청보리밭축제가 19일부터 오는 5월11일까지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창군에...
이정후, 0.361의 타율로 내셔널리그 전체 2위로 올라서LA 다저스 이정후가 LA 에인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3타수 2안타를 쳤지만 팀은 0대2로 완패
▲ 김홍수 씨 별세, 신경자 씨 남편상, 김준영씨 부친상, 김수정씨 시부상, 김보경·나연 씨 조부상 = 19일, 안양샘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 031-467-9700
3시간전
오는 7월부터 시범 도입되는 건강주치의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오영훈 제주도정의 역점 사업인 건강주치의는 동네의원을 전담 주치의로 지정, 환자마다 병력과 질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새로운 복지정책을 시행하려면,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에서 승낙을 받아야 하지만, 이 제도는 ‘재협의’ 판정이 내려졌다. 여기에 의료수가 적용도 안 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경미 의원은 “제주형 건강주치의의 가장 큰 문제는 법제화되지 않았고,
나딕게임즈는 18일 '에이스 : 앨리스 카드 에피소드'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이 작품은 자회사 마프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포커 룰을 기반으로 한 카드 배틀에 동화풍 세계관을 접목했다.수십개의 캐릭터 카드와 특수 효과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며 자신만의 덱을 구성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이 구현됐다. 이를 통해 매번 달라지는 카드 조합과 시너지 전략, 그리고 한 방의 폭발력을 노리는 손맛 등의 플레이에 몰입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전투 템포와 강력한 연계 시스템을 통해 유저에게 즉각적인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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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향 안동 찾아 부모 선영 참배…"넘치게 받은 마음 돌려드릴 것"
차기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일 고향 경북 안동을 찾아 부모 선영을 참배했다.이 예비후보 캠프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고향 안동을 찾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후보의 의지에 따른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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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아주대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교육훈련생 모집
경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사업은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며,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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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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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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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 협의 이달 중 착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이달 중 시작될 전망이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최근 제주도청 내에서 제2공항과 관련 부서들을 잇따라 방문해 관련 절차를 논의했다.또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구성하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에 포함하게 될 주민대표 2명에 대한 추천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제주도는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 제2공항 찬성 및 반대 단체에 각각 1명씩 추천을 요청했다.주민대표 추천이 완료되고 국토부가 제주도에 환경영향평가 준비서를 제출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시작된다.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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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아침에 비 그치고, 낮부터 대체로 맑음...낮기온 22도↑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늦은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21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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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이상헌 교수, 대사 물질의 유전체 진단 정확도 높이는 데이터 분석 방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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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 이상헌 교수가 하버드 보건대학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링엄 여성병원 등과 함께 우리 몸의 다양한 대사 물질의 유전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통계적 분석 방법을 제시했다. 기존의 대사체-유전체 연관 분석(M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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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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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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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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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가 ‘2025대한민국 ESG경제대상’ ESG혁신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핵심 가치로 시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자체 부문에서 ESG혁신대상을 수상했다.  ‘2025대한민국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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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북문동, 재활용품모으기 우수 읍면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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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북문동에서는 새마을 재활용품 모으기 우수 읍면동 상사업비 지원사업을 통해 새마을 재활용품 보관 컨테이너를 설치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