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직장인들이 퇴근 후 봄밤의 정취를 즐기며 여유롭게 심신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우리동네 정원 속 달빛 요가교실’을 4월 16일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 잔디광장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보건소가 운영하는 2025년 신규 시범 사업으로,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이날 참여자들은 개인 요가 매트를 직접 준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으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선사...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였다.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들바람은 은은한 향기를 실어 나르며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한다.복사꽃이 선사하는 이 몽환적인 풍경은 사진 속에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꽃길을 따라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부산 남구 문현2동 소재 사랑의경로당은 지난 4월 18일 오후 2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문현2동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로당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남숙희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현조 문현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사랑의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
기장군은 지난 18일 철마아이언파크골프클럽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명숙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위로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
거창군이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9일, 돌봄 품앗이에 참여 중인 19가정과 함께 거창읍 대평리의 한 딸기 하우스에서 상반기 전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공동체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유대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딸기를 따고 맛보며 농촌 체험의 재미를 느꼈고,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나누며 공동체 안에서의 돌봄의 가치를 되새겼다.거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
경기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10명 중 2명꼴로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자체 복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달간 정책지원관 76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유연근무 등 복무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정책지원관 전체 76명 중 21%인 16명의 초과근무 부정신청이 적발돼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했다.이들은 평일 새벽이나 야간, 주말, 휴일에 초과근무를 한다고 근무시스템에 입력한 뒤 체력단련장이나 청사 내 쉼터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커스터디아뱅크 CEO 케이틀린 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대형 은행에 유리한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롱 CEO는 “연준이 일부 암호화폐 규제를 철회했지만, 빅뱅크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호는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연준이 2023년 1월 27일 바이든 행정부와 발표한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은행이 암호화폐 자산과 직접 거래하거나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광명시는 사고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들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안심버스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영주시는 민방위대원의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이상 모든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면 된다. 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안내된 대피소로 피신했다. 하루 사이 산불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만 1200여 명이다.28일 대피소로 지정된 팔달초등학교에는 주민 약 120명이 모였다. 집 앞까지 소방차가 진입한 상황을 목격한 한 주민은 전기와 가스가 차단
삼척시는 국비 133억원 포함 총사업비 190억원 규모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임대전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중소기업에게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삼척시에서는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내에 지상3층 규모로 23개의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편의시설 등 지역 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삼척시는 H2 DREAM, 삼척-청정수소 드림시티라는 비전으로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지정, 수소
교황청은 28일 차기 교황을 선출할 콘클라베를 5월 7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이날 열린 추기경단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180명 이상의 추기경이 참석해 교황 선출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콘클라베는 전통적으로 시스티나 성당에서 열리며, 이번에는 만 80세 미만 추기경 135명이 참여한다.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되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반복된다. 첫날은 1회, 이후 오전·오후 두 차례씩 투표가 이뤄진다.투표 결과에 따라 흰 연기(교
인구 약 1억명에 이르는 중국 산동성의 성도 제남시 산동사범대학에서 한국문화예술페스티벌이 개최돼 많은 중국인들이 '아리랑'의 선율에 빠졌다.한한령이 아직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25일 열린 이번 축제는 중국 산동사범대학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하고 한국 이문주국악예술단이 주관해 양국 참여자간 감동을 주고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과 사단법인 우리소리진흥회,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문화원이 후원했다.대회를 주관한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이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우승자인 이지현 9단은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7000만원을 수상했다. 이지현 9단은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입신최강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대구상공회의소, 군위군은 22일 지역기관 간 협력체계를 위한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김형식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길 상근부회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함으로써 기관 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기 위해 △회원사 복지 증진에 관한 공동 대응 및 홍보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현안 사항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청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농번기 기간동안 연인원 약 3만명을 투입, 대대적으로 농촌인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군은 4월 28일 월요일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 일대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강동호 매전 농협 조합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경기도의회는 28일 오후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2025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과 이지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계일·황진희 의원,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참석한 위원들은 ‘의회사 편찬 및 인쇄 발간 용역’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의회사 편찬을 위한 연구주제 선정, 집필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국가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경기도의회의 역할
경기도의회 소속 정책지원관 10명 중 2명꼴로 복무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자체 복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달간 정책지원관 76명을 대상으로 초과근무, 유연근무 등 복무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정책지원관 전체 76명 중 21%인 16명의 초과근무 부정신청이 적발돼 경기도 감사위원회에 감사 의뢰했다.이들은 평일 새벽이나 야간, 주말, 휴일에 초과근무를 한다고 근무시스템에 입력한 뒤 체력단련장이나 청사 내 쉼터 등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커스터디아뱅크 CEO 케이틀린 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대형 은행에 유리한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롱 CEO는 “연준이 일부 암호화폐 규제를 철회했지만, 빅뱅크 발행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선호는 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그는 “연준이 2023년 1월 27일 바이든 행정부와 발표한 지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은행이 암호화폐 자산과 직접 거래하거나 퍼미션리스 블록체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타트업 미니머스가 RSAC 2025 컨퍼런스에서 소프트웨어 공급망 취약점을 95% 제거하는 플랫폼을 공개하고51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10월 설립된 미니머스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줄여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미니머스 플랫폼은 기존 탐지·분류·보완이라는 반복적인 보안 프로세스를 벗어나 개발자들이 취약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보안성이 강화된 최소 컨테이너 이미지와 가상 머신을 제공해 개발 워크플로우를 방해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