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오는 8월 지역 역사를 기록한 시사 제2권 발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민사관 등 내용이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됐다.식민사관청산 가야사경남연대 등 6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는 시대의 거울인 만큼, 역사서는 진실된게 편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김해시사편찬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해시사 제2권 가야권의 내용은 가야의 개국을 불신하고 가야사를 비루하고 불확실한 것으로 폄하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위서로 비판하고 있는 ‘일본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