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참가자를 개최힌다.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의 전국 고교 반 대항 축구대회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 3회를 맞이하는 넥슨 챔피언스 컵은 유소년 축구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그라운드.N’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경기 북부, 경기 남부/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파티센타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9일 밝혔다.1999년 창립된 파티센타는 아이캔리부트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브런치를 제공하고 있다. 음식점 운영 외에도 구독 서비스와 기업, 공동주택 대상 케이터링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BBQ는 이번 파티센타의 계열사 편입을 통해 외식시장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새로운 식문화를 정립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를 넘어 외식 문화를 선도하
농심이 2년 연속 전주국제영화제와 협업한다.농심은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는 2000년 첫 출범해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농심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 ‘농심신라면상’을 시상한다. 농심신라면상은 영화계를 이끌 잠재력을 가진 감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
기아가 중국 시장 부진을 고려해 2030년 중장기 목표를 11만 대 하향 조정했다. 다만 역대 최대 규모의 5개년 투자 계획도 함께 내놓으면서 미래 모빌리티 경쟁 계획도 밝혔다.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이같은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기아는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419만 대로 설정했다. 지난해 발표했던 430만 대보다 11만 대 감소한 수준이다.기아는 “2030년 목표 설정은 중국 판매 목표 현실화에 따른 것”이라면서
LG AI연구원의 인공지능 ‘엑사원 3.5’가 ‘지난해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8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가 7일 발표한 ‘AI 인덱스 보고서 2025’의 지난해 주목할 만한 AI 모델 목록에 엑사원 3.5이 우리나라 AI로 유일하게 선정됐다.LG AI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엑사원 3.5를 선보였다.이어 지난 2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을 공개
삼성생명이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1개 생보사에 대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라인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삼성생명은 1분기 동안 총 4만1395건의 정보량으로 생보업계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한화생명은 3만5580건의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로 집계됐다. 교보생명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15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로 나눔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9일 미래에셋그룹은 박 회장이 2024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15년 연속 기부로, 누적 기부액은 약 331억 원에 이른다.박현주 회장은 2010년부터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약 16억 원이다.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밝힌 약속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6·3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로 출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4차 산업혁명에 맞는 그런 AI, 로봇, 배터리 또 양자 컴퓨터 이런 기술에 이어 더 중요한 것이 한국의 한류”라면서 박정희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이날 경상일보를 비롯한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 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일문일답.대선 출마 회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새로운 리더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박 전 대통령과 어떤 연관이 있고 왜 그걸 내세웠나.“박정희
경산시는 2025년 경제적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월 기업을 방문하는 중소기업 기운 UP 기살리기를 추진한다. 이 시책의 첫걸음으로 지난 10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소재한 로봇 전문 기업인 FRT로보틱스를 방문했다. FRT로보틱스는 산업용외골격 근력보완 웨어러블 로봇 개발과 제조를 기반으로 작업자의 안전관리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로봇 선도기업이다. 이날 방문에는 조현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가 뿌리째 흔들렸다. 내란 세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여전히 헌법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헌법 읽기와 민주시민 교육 중요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김용택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 고문은 “헌법 제1조
서귀포시 예래휴양형 주거단지가 도시개발사업으로 재추진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10일 예래동주민센터에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JDC는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향후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지역주민들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개발 등 다양한 인구 유입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주민들은 “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 규칙과 관련해 “민주당 전당대회가 전과자인 이재명을 옹립하는 추대식으로 전락했다”고 비판에 나섰다.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자신들의 전통을 폐기했다”며 “당내 경선 주자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이재명 민주당 전 대표가 아닌 다른 후보가 최종주자가 될 수 있는 자그마한 틈도 허용치 않는 경선제도로 바꿔버렸다”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전날 결정했다.이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지하터널·상부도로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17시간이나 전에 이미 붕괴 전 단계인 기둥 파손이 확인돼 보고까지 된 사실이 확인됐다. 시공사 포스코이앤씨가 붕괴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보강 공사를 한 것이 아닌지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컵 보증금제 청년 소도리단’이 1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소도리’는 제주어로 ‘소문을 내다’라는 뜻으로, 추진력이 약해진 1회용컵 보증금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어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청년 소도리단은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와 도내 대학생 환경동아리 ‘리얼스’를 주축으로 도내 대학생·청년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증금제 이행매장 이용 활성화, 자발적 참여매장 발굴,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등 디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성실히 보증금제를 이행
금융보안원은 7일 NFC 결제 정보를 탈취해 부정결제와 무단 출금에 악용하는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금융회사와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NFC 결제는 스마트폰 등에서 무선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해 결제 단말기에 카드 결제 정보를 전송해 결제하는 방식이다.기존 부정결제 사기는 카드번호, 인증코드 등 실물 카드 정보를 악용했으나, 신종 결제 사기는 스마트폰의 NFC 결제 기능 활성화로 생성되는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가로채어 부정결제에 악용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이 7일 안산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개회식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공동 주최·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관계자, 안산시장, 지역사회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수원, 안산, 남양주 등 6개 지역 8개 경기장에서 49개 직종에 걸쳐 선수 495명이 경쟁을 하
오는 6월 조기 대선이 예고되며, 총장 임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인천 소재 국립대학들이 총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인천대학교와 경인교육대학교에 따르면 각 대학 총장의 임기는 모두 오는 5월9일까지다.이들 대학 총장은 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가 인사 검
영덕군이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요금 감면은 지난달 27일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 시행된다.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이와함께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의 주
6·3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출전한 김두관 전 국회의원는 13일 “대한민국은 언제부터인가 서울 등 수도권 일극 중심으로 모든 발전 전략을 짜고 있다”면서 “산업화에는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미래의 대한민국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못 박고 수도권 일극에서 ‘오극 다극 체제’로 발전 전략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의원은 경상일보를 비롯한 중견 지역언론인 연구단체인 한국지역언론인 클럽과의 공동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다음은 김두관 전 국회의원과의 일문일답.대선에 출마하게 된
수원 군공항 이전이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이면서 수원·화성 주민 소음·재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군공항 이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군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은 군공항 소음·재산 피해에 점차 지쳐가고 있다. 13
시곗바늘이 정오를 가르키자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평소라면 한산했을 광장에는 흰색 천막 부스 수십 개와 그곳에서 음식을 파는 상인들, 행사장을 찾은 이들로 북적였다. 강한 바람에 나부끼는 빨간 바탕에 흰 별이 그려진 미얀마 시민방위군 깃발은 멀리서도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