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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1회 추경 3조9520억 편성⋯1399억원 증액

충북도교육청은 3조9520억원 규모의 ‘1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충북도의회에 지난 11일 제출했다.1차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3조8120억원 보다 3.7% 증액됐다.도교육청은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실력 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세출예산안을 짰다. ‘공부하는 학교’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초‧중등 실력다짐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14억원 △학력도약교실 6억원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 및 진로진학교육 3억원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2억원 △초등...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충북 청주시가 올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1억7000만원을 들여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  시는 110대에 대한 구매를 보조하며 상반기에는 60대를 보급한다.  지원금은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 등이다.  취약계층, 상이·독립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가구,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대체자 등은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농업인이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대전 유성구가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
10일 충북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오전 6시쯤 그치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9~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천 6도, 단양·음성 7도, 충주·진천·괴산·영동 8도, 증평·옥천 9도, 청주 11도로 전날보다 6도가량 오르겠다.이날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비의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다.청주기상지청청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도로 곳곳이 미끄럽겠다”며 “차량
충북 보은군은 10일 보은군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군은 지난 2022년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5억원을 들여 수한면 동정리의 옛 삼산초등학교 동정분교 부지에 이 센터를건립했다.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연면적 683㎡, 지상 1층짜리 건물 2동으로 조성됐으며 1동에는 사랑방처럼 주민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는 마주침 공간과 다양한 문화강좌 및 음악·예술 활동이 가능한 학습실, 마루방, 방음실, 실내
이덕제씨 부친상발인=11일 오전 7시30분 진천장례식장 202호장지=진천읍 행정리선영
장기 불황으로 빚을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도내 기업과 가계 빚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 1월말 기준 도내 은행권의 여신잔액은 40조41억원으로 집계됐다.2020년 6월 30조원을 돌파한 지 4년 7개월 만에 40조원을 넘어섰다.또한 제주지역 기업대출 연체율은 1.18%, 가계대출 연체율은 1.19%로 전월대비 각각 0.18%포인트, 0.12%포인트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도내 다중 채무자는 2023년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천사가 울산 최초로 ‘병원동행매니저’를 배출했다.동행천사는 8일 ‘병원동행매니저 1급’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을 획득한 교육자에게 자격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병원동행매니저는 병원 진료·치료·검사 등의 과정에서 보호자가 없거나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대신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동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고령자, 장애인,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한 동행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의료 정보의 이해를 돕는 역할까지 수행한다.이번 1급 자격을 취득한 교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6일 아흐레 일정을 마감하고 폐막했다.진해 군항제는 지역 경제와 관광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불법 노점, 교통 체증, 환경오염, 주민 불편 등 반복적인 문제가 쌓이면서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대표적인 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폭 강화할 생각"이라고 검찰 개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노무현재단 유튜브가 공개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15일 S&P는 2016년 이후 유지 중인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A’를 이번에도 유지한다고 발표했다.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돼 한국 경제의 기반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다.S&P는 "한국이 앞으로 3∼5년간 다소 둔화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또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국제 무역 여건 악화로 1.2%까지 둔화되지만, 내년에는 2.0%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
경실련은 15일 경실련 강당에서 '22대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및 종부세 납부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종부세 대상자가 국회의원은 20%, 국민은 1.8%인 사실을 공개하며 정치권을 향해 "누구를 위한 종부세 완화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정부는 임기 내내 법인세 인하, 종부세 완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상속세·증여세 인하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견제해야 할 22대 국회 역시 추가적인 종부세 완화 및 상속세 완화의 필요성을 거론하고 있
2025년 봄, 경북·경남을 덮친 산불은 1조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와 10명 이상 인명 피해를 남기며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산불은 단지 자연재해에 그치지 않고, 주민 삶터와 지역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었다. 이번 기획은 산불이 남긴 참상을 따라가고, 그 경고가 무엇을 말하는지
국민의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15일 “‘재조산하’의 자세로 제도와 시스템 그리고 국민 의식까지 대한민국 국호를 빼고 다 바꿔야 한다”면서 정치 부문 국가 대개혁 구상을 발표했다.이날 홍 후보는 “30여 년간 국가 경영을 준비해 왔고, 이제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날 발표한 정치 부분 대개혁에서는 개헌을 포함한 18개의 대개혁 과제가 제시됐다.정치 분야의 핵심으로 ‘각자에게 그의 것을’ 원칙과 신탕평을 통한 ‘상호인정·상생협력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경주시는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연중 추진하며, 사업 참여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에 성실히 참여한 이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자립의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정재수 청장이 15일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김낙희 회장을 비롯한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회원15명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는 마곡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공동이익 증진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이다.이번 간담회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재수 청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바이오, IT,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고 있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에 감사인사를 전했다.이어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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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중개형 ISA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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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압구정에 신규 콘셉트 적용 매장 2호점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선보인 신규 콘셉트 매장을 압구정에 오픈한다. 이번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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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이동노동자 똑똑한 세금 신고를 위한 세무사 초청 특강
창원특례시는 8일 창원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사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법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세무 신고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세무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누락을 방지하는 중요성도 강조되었다.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 “세무신고는 항상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적인 신고 절차와 세금 환급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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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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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노동부장관 사퇴 대선출마 선언
8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열고“지금이야말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할 때”라며 “저는 오는 6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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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한동훈계 인사로 꼽히는 신지호 국민의힘 전 전략기획부총장이 이대로 가면 "간덕수"로 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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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1년, 어린이보호구역·노동 현장부터 일상 '위험' 여전
딜레마 존은 통과하라는 초록색 신호가 멈추라는 빨간색 신호로 바뀔 때, 그대로 멈출지 아니면 달려야할지 선택 기로에 서는 구간을 말한다. 만일 중간에 멈추면 교통 흐름을 해치고, 그대로 지나갔다가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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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연휴 제주관광 활성화 대책...선거법에 걸릴라"
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연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지만, 조기 대선에 따란 선거법 저촉 문제로 예산 집행에 차질이 우려된다.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은 15일 437회 임시회에서 “이번 추경예산에 관광 활성화를 위해 29억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됐다”며 “단체 관광객 유치와 탐나는전 할인쿠폰 지급, 항공사 프로모션, 팸투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우려되는 시점이 6월 조기대선”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금성 지원이나 직접적인 혜택 제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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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최고의 소금 생산마을 ‘종달 염전’
▲종달리와 우도 사이 깃든 역사의 편린들지난 글에서도 안내했듯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패총지대에서는 2000년 전후 제주에서 생산된 토기를 비롯해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의 자기와 단검 등이 출토됐다.고고학자들은 이를 증거로 삼아 종달리 포구를 1000년 이상 국제무역항의 역할을 해온 곳으로 추정한다.오래전부터 마을의 관문이자 가야·백제·신라 등 해외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해온 종달포구 ‘두문이개’는 탐라순력도 등의 옛 지도에는 두문포·두만포·두원포 등으로 표기돼 있다. 포구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