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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오늘 대통령 탄핵 청문회 개시

채수근 상병 순직 1주기인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관련 청문회'가 열린다. 야당에선 "청문회는 명백한 국회의 권한이며 국회법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하는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밝힌 가운데 청문회 개최 부당성을 강조하고 있는 여당이 참석할지 여부는 미정이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체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민청원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는 채 상병 순직 1주기인 만큼 해당 사건 수사외압 의혹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공립병설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인 '2024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사업'을 추진한다. 거점 통합형 운영과 거점 중심 공동 연계형 운영으로 유치원 기관 정립 및 공교육 강화에 힘쓰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유치원 교육 여건 개선으로 유치원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고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유치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27일 '경기형 한울타리유치원 정책협의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7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인선을 고리로 친일 의혹을 제기하는 등 총공세를 펼쳤다. 특히,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질의 과정에선 여야 의원 사이에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면서 충돌하기도 했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했다. 정 실장은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2심 재판으로 오후 5시가 넘어서 운영위에 출석했다.야권은 먼저 윤 대통령의 인
간호법 제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만큼 28일 본회의 문턱을 무난하게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복지위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했다.간호법은 PA 간호사 법제화해 이들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PA 간호사 업무 범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기로 했다.간호법은 지난 21대 국회 때 야당 단독 처리,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회 재표결 부결을 거쳐 최종 폐기됐던 법안이다. 의료대란 장기화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9월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실시한다.현대자동차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신입 채용과 더불어 직무 중심의 채용 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
간호법이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 제정 시도와 의대 증원 등 일방적 정책 추진을 즉각 중단하지 않을 경우 눈물을 머금고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국회에 '최후의 통첩'을 날렸다.임현택 의협 회장을 비롯한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장,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 박근태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등은 이날 저녁 국회 앞에서 '긴급 시국선언'을 통해 "의료전문가단체로서 의협 14만 전체 회원이 한목소리로 대정부·대국회에 요구하는
자연 풍광이 빼어난 밀양에 치유의 숲 및 숲속 야영장이 들어선다.안병구 밀양시장은 30일 "시민들의 다양한 산림 복지 욕구를 반영해 지역 맞춤형 산림 휴양·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자연휴양림, 수목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인접 시설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밀양시는 지난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치유의 숲 및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조성 계획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과 시 관계자, 용역사인
세계적인 탈플라스틱 등 친환경 전환 추세에 맞춰 대기업들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잇따라 뛰어든 가운데, 울산시가 지역 저탄소산업 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1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울산형 플라스틱 순환경제 산업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참여 문턱을 낮추고, 제품 생산부터 기술 검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최근 지역 대기업들이 폐플라스틱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착공하는 등 고부가가치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투자
30일 오전 산청군 신안면 명동마을 늘해랑농장에서 이윤규-이상희 부부가 밤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밤고구마는 식감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며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이 특징이다.지리산 맑은물이 흐르는 경호강과 양천을 사이에 둔 신안면은 퇴적 사질토로 통기성과 배수가 우수해 고구마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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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재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하여 작업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수 있는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총 200억 원 규모의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하고 9월 2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원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도 중소기업이다. 유해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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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은 유명 먹방 유튜버 '웅이'에게 재판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2024 경남청소년드림페스티벌이 1일 오후 3시부터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지난달 17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 예비 심사에서 선정된 7개 팀이 저마다 개성을 마음껏 뽐냈다. 애초 창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참가 가능 지역을 경남 전역으로
지난달 28일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기획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김정주 정책기획관은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달성 가능성과 직불금 단가 인상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2027년까지 공익직불 5조원 가능한가.공익직불제 5조원 공약
디플러스 기아가 시즌 내내 트로피를 놓고 다투던 라이벌 팀 DRX를 직접 제압하며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챔피언에 등극했다.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한국 지역 대회 'PMPS 2024 시즌2' 파이널 경기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형식으로 열렸다.디플러스 기아는 파이널 18개 매치에서 치킨 3회 및 순위 포인트 57점, 킬 포인트 106점, 페이즈 스테이지 베네핏 포인트 11점을 획득하며 누적 토털 포인트 174점으로 'PMPS 시즌2'의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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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
4시간전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1조 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영그룹이 카이스트에 약 200억 원 상당의 기숙사를 리모델링하는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부영그룹은 지난달 30일 본사에서 열린 카이스트 기숙사 리모델링·기부 약정식에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부영그룹 관계자들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부영그룹은 카이스트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화된 기숙사 리모델링을 약속했다.리모델링 대상 기숙사는 가장 노후화된 대전캠퍼스 나눔관과 궁동아파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일 열리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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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새 앨범 ‘Love Like Algorithm’ 발매
국내 최초의 여성 테크노 아티스트 김은비가 다섯 번째 정규 앨범 ‘Love Like Algorithm’을 오는 8월 25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테크노를 기반으로 다양한 일렉트로니카 장르를 아우르며, 인간의 감정과 디지털 알고리즘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선보인다.앨범 소개‘Love Like Algorithm’은 사랑과 욕망, 그리고 내면의 소리를 탐구하는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일렉트로니카 앨범이다. 김은비는 이번 앨범에서 테크노 음악의 전통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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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진되는 서귀포 휴양형주거단지, 기본계획 다시 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대법원의 인.허가 처분 무효 판결로 무산된 제주 서귀포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한다.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 1호 프로젝트로 추진하다 2015년 이후 중단된 ‘휴양형 주거단지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지난해 도출된 사업 재추진 방향을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존 유원지 대신 도시개발사업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도입시설 및 토지이용계획 구체화, 공정률 65%에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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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서귀포시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서귀포시와 27일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식물자원 보전·복원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난대부터 온대, 한대에 이르는 모든 식생기후대를 보이는 국내 유일한 지역으로, 높은 식물 및 식생 다양성을 나타내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다.양 기관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있어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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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효자손 노인복지센터, 각남면에 반찬 기부
청도군 각남면 효자손 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반찬 세트 60개를 각남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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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보-인하공전, 소상공인 마케팅지원 프로그램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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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지난 2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개발, 학과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소상공인의 성장과 성공을 주도할 수 있는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전무수 이사장, 인하공업전문대학 김성찬 총장, 정태성 산학협력단장,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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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막창거리 통행로·침수문제 등 개선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보행 환경 종합 정비 사업을 통해 새단장될 예정이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남외동 385 일원 8만8000㎡다.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이 포함된다. 중구는 역사성이 뚜렷하고 군사적 요충지였던 ‘병영’의 특성을 고려해 종합 정비 후 지역 특화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악명 높다. 불법 주·정차 건수는 지난 2020년 1032건, 2021년 1104건, 2022년 10월 기준 1608건으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문제는 불법 주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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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지적사항 많은 울산늘봄학교, 탄탄한 매뉴얼부터 만들어야
이번 학기부터 울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생 7122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울산지역 전체 초등 1학년 학생인 8665명의 82.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참여율 80.0%보다 높다. 그러나 내년부터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지원실장을 두고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지역 교육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또 당장 2학기부터는 누가 대표자격으로 업무를 맡을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울산시교육청의 매뉴얼과 업무지침 등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할 것이다.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외에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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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문기업 ‘노아엘이디’ 공장 신축
울산지역 LED 전광판 전문기업 ‘노아엘이디’가 울산 울주군 삼남읍에 신공장을 열었다. 노아엘이디은 지난달 31일 울산 울주군 삼남읍 방기리 950-1 신축공장에서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선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장, 최길영 울주군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와 기념사·축사·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노아엘이디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신공장과 전시장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노아엘이디는 신공장 인근에 자리한 기존 공장이 협소해 대형 전광판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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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지령 10000호 릴레이 칼럼]‘울산의 자랑’으로 영원하길 悲願(비장한 염원이나 소원)함
# 1991. 8. 26윤전기를 잘못 구입해 16면이 합쇄되지 않는 신생 신문 1면에 게재된 4기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한 첫 날. 바로 직전까지 동강병원 앞 태화강변을 집어삼킨 태풍 ‘글래디스’ 기사를 경상일보를 통해 본 후여서 그런지 신정동 사옥이 신기했다. 활자가 귀한 시절 서툰 사회생활은 교열부, 편집부 등을 거치며 시작됐다.암실에서 흑백사진이 인화되고, 자료실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취재기자의 손 글씨로 출고된 기사가 각 데스크와 편집부의 손을 거쳐 전산실에 넘어가면 신문이 만들어진다. 돌아가신 최정식, 백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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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이달 재개
울산 북구가 공사를 위해 보관 중인 관급자재의 사용 허가 기한이 다가오고 공사비 상승 등 재정 압박이 이어지자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공사’를 이달 중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어서 공사 진행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북구는 이달 중 송정지구 외부관로·상부도로 개설 사업을 주민에게 통보하고 재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송정택지지구 내 재해 예방을 위해 우수유역을 분리하고 상부 공간에 도로를 개설하는 것이 골자다. 한국주택공사 분담금 35억원을 들여 송정동과 창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