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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지·구조물 정기검사 재검사 기간 6개월로 연장

산업통상자원부가 태양광발전소의 부지 및 구조물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경우 재검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이번 제도 개선은 장마철이나 동절기 등 계절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토목 공사를 포함한 개보수 작업이 지연되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3개월 이내 개·보수가 어려운 경우에도 불이익 없이 재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산업부는 이를 위해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8조 제4항을 개정하고 산업통상자원부령...
올봄 분양시장에서 ‘행정타운’과 가까운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가 형성돼 있어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행정타운은 시청을 포함한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밀집된 지역을 말한다. 이에 따라 주변은 공무원 등 관련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정적인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또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나 상권 등의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도 높다.이러한 장점
태양광 EPC 전문기업 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그랜드썬이 22일,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주관 ‘2025년 경남 중소 신재생에너지기업 역량강화 협의체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그랜드썬은 주요 협약기업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과 역할 수행에 나설 계획이다.업무협약식은 경남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랜드썬을 포함한 10개 기업이 함께 협약서에 서명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0월 29일 경북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참가팀을 오는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들이 UAM 분야의 기술과 제도를 주제로 기체 제작, 버티포트 설계, 공간정보 활용, 전파영향 분석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인다.올림피아드 참가부문은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총 6개 부문이며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6월 20일까지 올림피아
인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져 지나가던 5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오늘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15층 아파트 건물에서 옥상 외벽 콘크리트의 조각이 떨어졌다.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50대 여성 A씨가 콘크리트 조각을 머리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재난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는 매년 지자체, 소속기관, 관계기관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올해 연수회에는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자치단체,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 등 113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진에어는 안전 운항을 기원하고 한진그룹 LCC 3사 임직원 간 단합을 위한 북한산 합동 등반 대회를 진행했다고 어제 밝혔다.지난 19일 진행된 등반에는 각 사의 임직원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진에어 사내 등산 동호회 ‘진사랑 산사랑’이 주축이 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임직원들이 행사 준비와 진행을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3사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북한산성에 집결해 간단한 소개를 마친 뒤, 안전한 산행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등반 준비에 나섰다. 이어 열린 안전 기원 결의식에서는 안전 운항과 성공적
포니정재단은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5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매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신진학자 학술지원 등의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후원하는 학술진흥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신진학자들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강한 반발과 ‘성역 없는 수사’라는 국민의힘의 옹호가 첨예하게 맞섰다.전주지검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기소하고, 이스타항공 창업주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상직 씨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와 전 사위 서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검찰은 게임업계 출신인 서씨가 항공업계 경험 없이 타이이스타젯의 전무
지역마다 문학관이나 작가 생가 또는 기념비가 한두 곳은 있다. 대부분 지역 출신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하지만 문학 기념물이 있어도 찾는 발걸음이 없고, 무관심하다면 건립하고 기록하는 의미가 있을까. 지난 시대 작가들은 한국사회의 현실과 인간의 삶을 어
상속·증여세 신고에서 시가보다 터무니없이 낮게 신고하는 사례에 대해 국세청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감정평가 과세가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실질과세에 부합하는 시가과세와 관련, 앞으로 부동산 과다 보유법인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골프장·호텔·리조트 및 서화·골동품에 대해서도 감정평가를 강화하는 등 상속·증여세 형평성 제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국세청은 상속·증여받은 부동산을 시가에 맞게 평가해 과세하기 위해 2020년부터 부동산 감정평가 사업을 시행해 왔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꼬마빌
농심이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협업해, 백산수 수원지인 백두산 천지 일러스트를 박스 패키지에 적용한 '백산수 아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을 올해 말까지 선봰다고 24일 밝혔다. 히조는 청정 자연을 주제로 다양한 일러스트를 선봬는 작가로, 백두산 천지의 여름 모습을 따듯한 색감으로 표현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미국 3상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이날 전일대비 29.88% 오른 4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HK이노엔 주가는 개장과함께 상항가를 기록했다. HK이노엔은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가 실시한 2건의 미국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험 결과 케이캡은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임상 모두에서 1, 2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미란성 식도염 임상에서는 2주차
현대제철이 2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5635억 원, 영업손실 190억 원, 당기순손실 5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은 "철강시황 회복 지연 및 파업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으나 전분기말 일회성 비용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은 268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건설 경기 위축 등 수요 산업 부진으로 인한 철강 시황 침체와 파업 영향으로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영업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철강재 수요
제주도의회가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해양보호구역 관리 조례를 의결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4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은 "어제 제주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통과되었다"며 "제주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조례안은 해양보호구역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개선과 주민지원, 지역관리위원회 구성, 도지사의 책무 강화, 국제협력 증진 등을 담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4월과 6월 총 4회에 걸쳐 대전시 유치원 원장, 원감을 대상으로 ‘관리자 숲산책’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국립대전숲체원과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3년째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치원 관리자의 정서 지원과 유아숲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의 커피를 마시며 힐링하는 ‘커피 테라피’ △우리 농산물 녹두를 활용한 ‘월병 만들기’ △숲을 산책하며 유아숲교육 사례를 체험하는 ‘유아숲교육의 이해’이다.주요원 대전숲체원장은 “유아교육 관리자들의 숲체
‘2025 월드 IT쇼’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아티젠스페이스의 AI 동화책을 체험하고 있다.올해는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이며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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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년기원! 2025년 첫 모내기 시작
청도군은 지난 17일 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이서면 금촌리에서 개최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시연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을 함께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이앙한 벼 품종은 해담쌀로 조생종이며 타 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다.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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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직업교육이 미래다] ‘나는 왜 일하는가’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의 길
국가미래직업교육포럼과 에듀프레스는 '대국민 직업교육 인식개선 제고'를 위한 특집을 기획진행합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직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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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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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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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연수 개최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공동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참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교육 △향기 요법 △힐링 강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역량 강화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함께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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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여수시 양파 재배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남해화학㈜은 전남 여수시 화양면 소재 양파 재배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김창수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창수 사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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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사립학교 교원 비위행위, 교육청이 직위해제 가능해야”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사립학교 교원의 비위행위 발생 시에 관할청의 직위해제 요구로 실질적인 감독 기능을 강화해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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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가정의 달 맞아 '아이사랑' 페스티벌 개최
BNK부산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연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17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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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규근 '구치소서 인권침해' 주장하며 국가배상소송 냈지만…1심 패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사건과 관련해 재판받고 있는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뒤 구치소에서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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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사위 특혜채용 의혹’ 기소… 여야 ‘정치보복 vs 성역 없는 수사’ 공방 격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는 더불어민주당 측의 강한 반발과 ‘성역 없는 수사’라는 국민의힘의 옹호가 첨예하게 맞섰다.전주지검은 2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문 전 대통령을 불구속기소하고, 이스타항공 창업주이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인 이상직 씨를 뇌물공여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와 전 사위 서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검찰은 게임업계 출신인 서씨가 항공업계 경험 없이 타이이스타젯의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