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이 특혜채용 논란에 휩싸였다.지난해 계약직 직원 2명을 편법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제주도청 고위 공무원의 아들 ㄱ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ㄱ씨 등 2명은 당초 신용재단 계약직 직원으로 입사를 했다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됐고, 지난해 하반기 정규직으로 다시 전환됐다.신용재단은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 애초에 직재에 없는 직위를 새로 만들었고, 문제가 불거지자 다시 없앤 것으로 전해졌다.'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직원을 신규 채용할 때에는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