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공직사회 관행인 ‘간부 모시는 날’ 폐지를 공식화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4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행정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한 조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강력히 지시했다. 군은 행정 혁신을 위한 특수 시책인 ‘행정PRO운동’을 추진하면서 ‘간부 모시는 날’ 근절을 Reduce 분야의 대표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건전...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74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3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효과로 분석된다.AMPC 금액은 전 분기보다 21% 증가한 4577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83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셈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AMPC 금액을 제외하고 6028억원의 적자를 낸 바 있다.1분기 매출은 6조26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
대전 유성구가 제1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유성구 홍보스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말 오디션과 심사를 거쳐 발대식을 가진 ‘유성구 홍보스타’는 끼와 재능으로 유성구 알리기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유성구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유성구가 추진하는 정책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0명의 홍보스타가 각기 다른 재능으로 유성구 홍보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
충남 천안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12기 천안시 정책자문단은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전문가 49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전략 △행정자치 △복지문화 △농업환경 △건설도시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시정의 장·단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7대 전략과제와 함께 인구 70만 돌파를 앞두고 천안시의 인구정책을 점검했다. 자문단은 회의를 마치고 출산장려를 위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출산장려 릴레이 캠페인
KT충남/충북광역본부와 KT노동조합 충청지방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다문화랜선 한글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다문화랜선 한글교실’은 KT노사가 2022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충북지역에서는 2023년부터 약 83명의 다문화가정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했다.올해에도 교육 전문기업 ㈜대교가 참여해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한글 및 아동심리 전문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청주지역에 거주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타트업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은 전석훈 의원이 지난 2월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에서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후속 조치이다.전 의원은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늘 강조해 왔다.전석훈
인천 서구는 2025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앞두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서구 각 부서의 예산·회계 업무 담당 직원, 보조사업 담당자와 출자·출연기관 감독 부서 팀장과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구는 2025년도 예산 운영 중점 추진과제로 ‘세출 구조조정’을 설정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사업 원점 재검토 ▲관행적·반복적 사업 정비 ▲일회성 행사·축제 예산 제한 등 예산 집행 방향을 안내했다.현재 서구
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5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외형 성장 기대감을 높였다.회사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기존 162억원에서 약 54% 증가한 249억원으로 조정했다.반면 영업손실 전망치는 기존 34억원에서 54억원으로 확대됐다. 자큐보정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암신약 ‘네수파립’의 연구개발 지출이 손익 개선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2년 설립 이후 연구개발 중심의 초기 투자 단계를 거쳐, 2023년 기술이전 수익이 반영되며
영종도 북서쪽 해안에 자리한 예단포는 단순한 포구가 아닌, 고려시대부터 이어온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지명이다. 고려 고종이 몽골의 침입을 피해 수도를 강화도로 옮겼을 당시, 왕에게 예단을 전달하기 위해 출발하던 포구라는 뜻에서 ‘예단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영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오랜 역사와 국가 의례의 무게를 담은 문화적 근거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소라 할 수 있다.이처럼 역사적 가치가 깃든 예단포 일대는 오늘날 미단시티 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미단시티는 2006년
한동안 시의회의 이견으로 논란을 빚었던 ‘용인 FC’ 창단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용인특례시의회가 14일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내년 2월 창단 예정인 ‘용인FC’ 창단작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조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 시의회 통과
이상일 시장 "창단준비위 구성 및 프로축구연맹 가입 신청 등 남은 절차 신속 진행"
시민축구단 ‘용인FC’의 창단을 추진 중인 용인특례시가 축구단 창단 및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앞서 ‘용인FC’의 창단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검거된 용의자는 박씨와 안면이 없는 외부인으로 동종 전과가 있고, 다른 절도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일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 지난 4일 외부에서 침입해 범행한 것"이라며 "박 씨 집인 줄은 모르고 범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박나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코웨이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관세청이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100일간 덤핑방지관세 부과를 회피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해당 품목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선다.점검 기간 동안 '반덤핑 기획심사 전담반'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담반에는 본청 공정무역심사팀 및 서울·부산·인천세관 총 4개 심사팀이 합류한다.이번 점검은 상호관세 부과 등 미국 행정부의 강화된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수출이 어려워진 제3국이 해당 물품을 한국 시장으로 저가 수출하는 과정에서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하기 위한 불법 행위 가능성이 커짐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온라인 전용 계좌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뱅키스 중개형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100만원 이상 입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인기 해외 월배당 상장지수펀드 3종목 중 1주를 무작위 제공한다. 아울러 기존 고객을 포함해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주가연계증권 또는 채권
6인조 보이그룹 AIMERS 가 지난 10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앨범 ‘Starry Night’를 발매했다.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청춘들을 이야기하는 ‘Somebody’와 수천 번의 겨울까지도 너와 함께하고 싶다는 ‘또 한번의 겨울’에 이어 하늘에 별이 쏟아지는 밤의 자유로운 영혼들로 에이머스가 돌아왔다.레트로하고 펑키한 기타리듬과 묵직한 베이스 라인이 감성적인 피아노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Starry Night’는 청량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들의 방식으로 전하는 풋풋한 사랑의
영주시는 영주 선비촌로타리클럽이 경북지역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20만 원을 지난 9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선비촌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
포천시는 지난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14일부터 시작되는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방향 및 세부 추진계획 공유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시장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했다.‘2025년 집중안전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 요인을 발굴 및 해소하는
동두천시는 인공 지능 기반 CCTV 시스템이 경찰과의 실시간 공조를 통해 차량 절도범을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시스템이 실제 범죄 대응에 효과적으로 작동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11일 13시 30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한 시민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동두천경찰서는 즉시 동두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관제센터는 인공 지능이 탑재된 CCTV 분석 시스템을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타트업 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도의회 제383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은 전석훈 의원이 지난 2월 26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기 스타트업 협의회 발대식’에서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후속 조치이다.전 의원은 경기도 스타트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늘 강조해 왔다.전석훈
의왕시는 11일 보건소 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층 더 세밀해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섰다.이번 착수보고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되는 스마트 건강관리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는 의왕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참여학교 교사와 사업 운영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프로그램 소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산천 일원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 400여 명이 참가해 왕복 4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장애인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포용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걷기 구간은 도심 속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