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2024년 국립공주병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사업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녹색자금 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예산으로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국가 보조사업이다. 지난해 국립공주병원 내 실외 나눔숲 조성 사업을 신청해 선정되면서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조성됐다.약 4400㎡로 조성된 국립공주병원 나눔숲은 원내 환자와 내방객들을 위한 산책 공간과 파고라, 벤치 등을 이용한 휴식 공간으로 이뤄져 치유 정원의 기능을 강화했다.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이번에 조성된 국립공주병원내 나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태백 산소드림도서관에서 복지시설 실무자를 대상으로 복지학당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챗GPT를 활용한 사회복지 홍보’라는 주제로, 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의 김근태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한다.주요 교육으로는 챗GPT의 기본적인 사용법, 실제 사례를 통한 사회복지 업무 적용 등이며, AI 기술을 활용해 효과적이며 창의적인 사회복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심상운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사회복지 홍보에 있어 새로운 디지털 도구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과천시를 방문해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이번 난닝시 대표단은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의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과천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후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
제주특별자치도가 매년 새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기존 진행되던 복지시설 관련 보조사업들의 예산을 깎으면 사업 주체들이 제주도의회에 요청해 증액하는 사태가 반복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은 14일 진행된 제43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제주도 예산부서가 기존 사업 예산을 삭감하면 의회에서 증액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제주도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사업을 분석.평가하고 정량해 예산을 삭감하는 것에는
울산 울주군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등록된 동전노래연습장 11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능 이후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무인 동전 노래연습장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여부 △주류 판매·제공 및 보관, 반입 묵인 행위 △그 밖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정혜윤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오는 연말정산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24개 읍면동과 주요 관광지, 우리 농산물 매장 등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광고를 설치하고 지정게시대 11곳에 현수막을 게시했다.또 명학산단, 미래일반산단 등 산업단지 7곳에도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근로자들에게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e스포츠 대회에서 동남아시아 대표 커리안바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빌딩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에서 커리안바오 선수가 중국의 레스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커리안바오, 레스트를 비롯해 한국의 쿠로미 등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H.프로그, 트루와일, NEF 선수를 차례로 꺽고 최종전에 오른 커리안바오는 지난해 챔피언인 레스트와 맞붙었다. 첫 라운드를 수월하게 이기며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이어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빛나는 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소개하려고 한다.우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각 위원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발굴과 육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의거하여 구성된
양구군이 11일 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과 양구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함께 기획했다.행사는 양구 관내 62개 농업인 단체에서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전시 홍보, 어울마당 등이 진행된다.먼저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양구군연합회와 실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유공자 포상,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을 여러 차례 투자한 경우 ‘최초 보유일’ 판단은 최초로 증권에 투자한 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 최초보유일의 의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제129조의2 제1항에 따른 조세특례의 제한을 적용함에 있어 과세기간을 달리해 같은 법 제87조의7의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을 여러 차례 투자한 경우 ‘최초 보유일’ 판단은 최초로 증권에 투자한 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답변했다.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023년과 2024년 임금협약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14일 도출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1월 16일 양측이 2023년과 2024년 임금교섭을 병합 진행한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나온 결과다.잠정합의안 핵심은 노조 활동 보장과 직원 복지 확대다. 합의안에 따르면, 조합원의 조합 총회 참여 시간은 유급으로 인정되며, 전 직원에게는 자사 제품 구매가 가능한 패밀리넷 포인트 200만점이 지급된다.임금 사항은 지난 3월 발표된 기존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임
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가 14일 RWA 토큰화 플랫폼 하드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드론은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종류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하드론은 법정화폐와 일대일로 가격이 고정돼 있거나 상품으로 보증되는 기초적인 제품들 외에 디지털 자산 담보 토큰과 같은 더 복잡한 솔루션도 제공한다.테더는 주식, 채권, 스테이블코인, 로열티 포인트 토큰화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하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4일 K-원전 대표 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 원전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체코 원전 수주 관련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 참여업체로, 대형원전 주기기·소형모듈원전 등을 제조하며 ‘23년 매출액은 6조 6,518억 원 상당했다.이 차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원전 제조 및 협력업체들이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또한, 간담회 후 직접 생산 공장을 둘러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