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19가구 31명 유학생이 교동초등학교 등 10개교에 입학했다.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두는 군의 시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농촌
전남 여수시는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출생기본수당은 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으로, 3월 현재 총 지급률은 98%다.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 및 보호자 중 1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아동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부터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 현대차그룹은 24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물류, 철강, 미래 산업 등 주요 분야에 2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준공식을 앞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 투입,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체험형 과학체험공간’ 확충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과기부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
창원시가 올해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찾아 신고하는 이에게 포상금을 준다. 지난해 7월 제정된 ‘창원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에 따른 것이다.시는 15일 사회복지사, 교사 등 신고 의무자가 아닌 이웃 주민이 위기 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면 포상금 5만 원을 지급한
나주시가 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등으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노무법률 상담'을 올해부터 상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상담 방식도 기존 시청 내 상담실 운영에서 노무사 사무소 직접 방문 체계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나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 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시청 내 스마트워크실에서 임금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들의 창의적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관 문화예술시설을 365일 개방한다고 밝혔다.우선, 그동안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방되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을 4월부터 일요일도 확대 개방하여, 주말에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개방한다.이번 운영일 확대를 통해 대연습실, 중연습실 각 1곳과, 4곳의 소연습실을 갖춘 아르코공연연습센터@영월은 주말에 특히 연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단체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또한, 2곳의 전시실과 1곳의 소회의실, 394석
현대모비스가 태양광으로 만든 저탄소 알루미늄을 올해부터 주요 부품 제조에 적용한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기업 에미리트글로벌알루미늄과 저탄소 알루미늄 1만5000t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구매했던 알루미늄 물량의 22% 수준으로 620억 원 규모다.현대모비스가 저탄소 알루미늄을 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저탄소 알루미늄은 제조 과정에서 태양광 에너지가 활용되며, 이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일반 알루미늄의 4분의 1 수준이다.현대모비스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섀시 등
영덕군보건소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항체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수검자의 진찰료와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17년부터 C형 간염검사를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추가 등록하기 위해 연구 및 조사를 실시한 결과 56세가 사회경제적 활동이 많은 나이임을 고려해 지원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 간염 항체검사를 도입했다. C형 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전기의 날을 맞아 산업수도 울산에서도 기업 수훈 표창이 나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격상된 전기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산업화를 뒷받침해온 전기의 날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1900년 4월10일, 국내 최초의 민간 점등을 기념해 시작된 이날은 올해부터 법정기념일로 격상됐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연계행사와 함께 더욱 성대하게 치러졌다.기념식에서는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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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알려달라”며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외국인이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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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화려한 개막...사흘간 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 축제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 18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에는 22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정과 감동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에 참여하는 파크골프,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을 통해 진정한 체육 통합을 이끌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대표적인 어울림 종목인 '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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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이 붕괴되면서 현장 인근 광명역 푸르지오아파트 주민들은 안전 사고를 대비해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쯤 대피소로 지정된 충현중학교 앞에서는 광명시청 공무원들과 광명시자율방재단원들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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